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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0
[12GO 체험단 후기] Buenos Dias 스페인!! - #06 바르셀로네타 바르셀로네따
유럽 > 스페인
2012-05-02~2012-05-09
패키지여행
0 3 797
루나

 

바르셀로네따 해변을 지키는 날으는 황금 물고기


바르셀로네따 해변을 거닐다.


지금 내가 여기에 서있다. 

지중해의 중심 바르셀로나. 그 바르셀로나에서도 중심 해변인 바르셀로네따에. 

바르셀로나는 2008년 지중해 근처의 43개 도시의 연합인 지중해 연합이 선정한 지중해 수도이다. 지중해 도시중에서도 최고의 도시. 모든 나라에 수도가 있듯 지중해 43개 도시를 국가로 보면 그 중심에 바르셀로나가 있는 셈. 이런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중심이 되며 가장 사랑을 받는 해변을 꼽으라면 단연 바르셀로나따 해변을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재미있게도 현재 바르셀로나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이 바르셀로네따 해변이 예전엔 그저그런 황폐한 해변가 공장지대였다는 사실.
모래 사장은 거칠었고, 주변엔 공장들만 가득해 사실상 바르셀로네따 해변은 작은 항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고 한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사람들이 누군가. 아무도 신경쓰지 않던 19세기부터 도시 계획을 실천하고, 공공 디자인에 돈과 정성을 쏟아붓던 진보적인 사람들 아니던가. 기나긴 독재정치가 끝나고 억눌렸던 사람들의 본능이 터져나올때 바르셀로나 시와 시민들은 그들의 자유와 인간다움에 대한 욕구를 도시를 계획하는데 쏟아부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시작된 19세기 이 후 다시 한번 시작된 도시 계획과 공공 디자인 계획. 

그 장대했던 프로젝트가 이룬 첫번째 쾌거가 바로 이 바르셀로네따 해변이라고 한다.

바르셀로나 시와 디자인을 담당했던 여러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은 고운 모래를 퍼다 아름다운 모래 사장을 만들고, 공장지대를 없앤 후 그 곳에 바르셀로나의 랜드 마크가 될만한 건축물들을 세우기 시작했다. 해변 한 쪽엔 럭셔리한 요트 정박장이 세워지고, 다른 한 편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모래 사장이 길게 펼쳐진다. 하루이틀에 될 일이 아니었지만 바르셀로나 시와 바르셀로나 시민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그리하여 황폐했던 작은 항구는 현재의 아름다운 바르셀로네따 해변이 되었다고 한다.

아름다운 바르셀로나 만들기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기점으로 더욱 거세어져갔고, 그리하여 세워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기념 조형물이 바로 그 유명한 건축가 프랭크 게리의 황금 물고기 조형이다. (이 포스트 첫번째 사진)

처음 저 조형물을 보곤 스페인 사람들도 회를 먹나 했다. 아니, 접시에 팔딱 팔딱 뛰어오르는 물고기 한 마리가 담긴 것 같지 않소.;;
그런데 알고보니 내가 접시로 본 부분이 세차게 뛰어오르는 물고기의 지느러미라고. 번영과 풍요를 상징하는 금빛으로 무장한 물고기가 있는 힘을 다해 바르셀로네따 해변으로 뛰어오른다.

참 기가 막히게 표현하기도 했지. 기나긴 독재의 시간을 버텨낸 후 얻어낸 자유에 대한 열망을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에 쏟아부은 사람들. 
그리고 그들을 표현한 황금 물고기.

이미 200년 전부터 도시 계획을 실행했던 진정한 가우디의 후예들에게 참으로 잘 어울리는 조형물 아닌가.
 
 

 

 

바르셀로나의 예쁜 쓰레기통
- 점으로 된 B 는 Barcelona 를 표현하는 이니셜. 
 
 
자세히보면 이니셜 B를 선처럼 가로지르는 진한 점들이 보인다.
이건 I ♡ 뉴욕의 하트를 옆으로 뉘어놓은 걸 뜻하며 바르셀로나 시가 채택한 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모형이다.
 
바르셀로나 시는 자신들이 사는 이 도시야말로 바르셀로나를 정의하며 표현하고, 여행자들을 이끄는 단 하나의 진리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아 도시 가꾸기에 온 정성을 쏟는다.
 
그리하여 바르셀로나 시는 도시의 공공 물건들 어디에나 이 마크를 그려놓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쉽게 더러워지며 누구나 함부로 쓰는 쓰레기통에 이 마크를 박아놓아 시민들과 여행자들로 하여금 공공 물건에 애정을 가지고 소중하게 대하도록 유도한다.
 
유혜영 작가의 "스페인 디자인 여행"을 보면 이 쓰레기통에 대해 이렇게 표현한다.
 
 
 
"이렇듯 바르셀로나 곳곳에는 많은 표정들이 있고,
그것들 하나하나에는 바르셀로나를 아기처럼 보듬고 사랑해 달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바르셀로나 심장이 뛰고 있어요. (Barcelona Batega)""

 

 

 

바르셀로나의 심장이 바로 여기 뛰고 있으니 지저분한 쓰레기통이라고 함부로 대하지 말고, 소중히 다정하게 대해달라는 바르셀로나 시의 이 캠페인.

 

그래서일까. 난 8일동안 여행하는 내내 단 한번도 바르셀로나 어디 지역에서도 쓰레기가 넘쳐 흐르거나 악취가 나는 거리의 쓰레기통을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다. 거리는 대부분 깨끗했고, 쓰레기통 주변에 담뱃재나 가래와 침 뱉은 오물들이 널려있는것 역시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다.

 

도시에 대한 애정이 시민들의 애정이 바르셀로나 시로 하여금 도시를 온정성을 다해 가꾸게 만들고, 이런 시민들의 부름을 받아 바르셀로나 시는 건축가와 예술가, 철학가, 디자이너들을 고용해 다양하면서도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다양한 공공 캠페인을 벌인다. 그리고 그 캠페인으로 하여금 시민 의식이 고취된  시민들은 더더욱 자신들의 도시를 사랑하고.

 

이 아름다운 순환이 전세계 사람들로 하여금 바르셀로나를 "꼭 가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결과를 만드니 내가 살고 이는 도시에 대한 애정이 곧 그 도시의 미래를 만든다고 봐도 무리가 아니지 않을까.

 

 

 

 

 

정체를 알 수 없는 조형물
- 개미 굴을 표현한 듯 한데 당췌 뭐에 쓰는 물건인지(?) 모르겠다. -_-a

 

 

 

 

바르셀로네따 해변으로 이어지는 길

- 많은 사람들이 반라의 상태로 걸어다닌다. 
바람때문에 추워서 옷으로 꽁꽁 싸매고 있는 한국 사람들이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

 

 

 

 

여기가 어디? 해변
이 사람들은 누구? 정열적인 스페인 사람들

바르셀로네따 해변에선 왠만한 염장질엔 담대히 대처하는 강철 심장이 필요하다. (흑...)

 

 

 

 

요트 수백대가 정박되어 있는 요트 정박장
- 길게 세워진 돗대를 보면 얼마나 많은지 감이 잡힐듯. 버뜨 가이드님의 말씀에 의하면 돈 잡아먹는 귀신들이라고. ㅎㅎㅎ
 
 
 
 
 
일광욕을 하며 신문을 읽는 할아버지의 모습
- 알고보니 평일 대낮의 바르셀로네다 해변에 사람들이 득시글했던 이유가 있었다.
 
 
 
 
마리나 거리로 이어지는 고가 도로

- 저 위엔 레스토랑이 쭈~욱 줄지어있다.
고가 아래에 흰 천막은 우리가 점심을 먹은 몬초스 레스토랑 계열의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
 
 
 
 
 
인터넷 쇼핑몰 촬영인걸까? 아니면 정말 잡지 촬영?
- 요트 근처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남자 모델과 함께 (키 큰 남자가 모델) 열심히 의논을 하며 사진 촬영에 한창이었다.
 
 
 
 
 
멋진 패션의 스패냐드 아저씨
- 패션센스가 넘 좋아서 사진 촬영을 요청했더니 저렇게 멋지게 폼까지 잡아주는 센스!!  
(아저씨 짱!! >_<)

 

 
따가운 햇살과는 달리 시원하다못해 서늘한 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한다. 한국 사람들은 옷깃을 여미며 춥다고 난리인데 눈 앞에 잔뜩 모여있는 스페인 사람들은 죄다 훌렁훌렁 벗으며 광합성에 여념이 없는 모습들이다. 해변에 드러누워 입고 있는 웃옷을 명치까지 끌어올리고 누워있는건 양반. 바다 근처엔 아예 웃옷을 훌렁 벗어던진 토플리스 차림의 여자들(!)이 사람들 시선따위 개의치않고 누워 열심히 태닝 중이다.

뭐 이런 나라가 다있냐. 영국처럼 허구헌날 비오고 오중충해 오랫만에 해가 비치면 미친듯이 벗어던지며 일광욕 하는건 이해가 된다만, 매일매일이 오늘도 맑음 상태인 나라 사람들이 도대체 왜 벗고 있단 말인가. 백인들은 해를 오래 안보면 몸에 곰팡이가 핀다더니 그 말이 진짜였단 말인가.

게다가 이 뜨거운 한 낮에 그것도 평일 한 낮에 왠 해변에 사람이 이렇게 많단 말인가? 다들 백수들인가? 땡볕에 저렇게 뛰어다니면 안어지럽나??

그런데 알고보니 평일 대낮에 사람들이 해변에 몰려있는 이유가 있었다.

스페인의 점심 시간은 평균 2시간이라고 한다. 맞다. 직장인들의 점심 시간이 2시간이라는거다. 도시 자체가 크지 않은데다 (서울하고 비교하면 안된다. 서울은 규모면에서 봤을땐 메가 시티급. 진짜 크지 말입니다.-_-b), 교통수단으로 오토바이와 자전거가 발달해 있어, 많은 바르셀로나의 직장인들은 2시간의 점심 시간을 이용해 죄다 회사 밖으로 나온다는것. 근처에서 간단한 점심 도시락을 구입한 후 회사 근처에 있는 해변으로 몰려가 점심도 먹고, 일광욕도 하고, 낮잠도 한숨 자며 여유로운 점심 시간을 즐기다 회사로 돌아가 일을 하는 것이 보통의 바르셀로나 직장인의 일과. 

이는 원체 해가 긴 이 나라의 특성상 가능한 일이기도 한데, 실제로 내가 있던 기간 동안에도 적어도 저녁 8시까지는 우리나라 낮 2시 정도로 쨍쨍하게 밝았더랬다. 그럼 언제 해가 지느냐. 적어도 밤 10시는 되어야 우리나라 저녁 5~6시 정도의 분위기가 되더라.

그러니 점심 시간을 여유롭게 가지고 퇴근을 한 시간 늦게 하는 것. 저녁 7시에 퇴근해도 낮 2시처럼 해가 쨍쨍하니 얼마나 놀 일이 많겠나.

점심먹고 산책할 시간도 없이 앉아 업무를 봐야해 늘상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직장인들과 비교하면...어우...이 축복받은 인간들. 
천혜의 날씨에 인간 중심의 사회 시스템까지 뒷받침해주니 아주 팔자가 폈구나 싶지만 그래서 늬들이 우리처럼 악착같이 안살아 요즘 그렇게 어려움에 빠진거냐....싶어 씁쓸하기도 하다. 어쨌든 먹고 살려면 악착을 떨며 살아야되는건가 싶어서. 

그럼 북유럽은!! 하고 따지고 싶지만 이젠 북유럽은 나랑 같은 환경의 같은 별에 사는 지구인같이 느껴지지도 않아서. 
하아....(이 괴리감이라니...-_ㅜ)
 
 

 
 
 
잘 보면 반바지 차림에 또는 웃통까지 벗고 뛰는 사람들이 보인다.
-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저렇게 뛰는 사람들이 진~~~~짜 많았다. 몸도 어찌나 좋던지. ㅎㅎㅎ
 
 
이때 가이드님의 친절한 설명.
 
"저~~~쪽으로 가면 벗은 사람들 더 많아요."
 
아잉~ 센스쟁이!! >_<
 
 
 
 
 
 
바닷가를 향해 길게 뻗어있는 길을 거닐며 산책하는 사람들

- 여기서 잠깐. 이 때 시간이 해가 한창 강할 오후 2시쯤이었으며, 보시다시피 그늘 하나 없다는거. 
버뜨 그런것 따위에 연연하며 산책을 안 할 바르셀로나 시민들이 아니지 말입니다. (어허허;;)
 
 
 
 
 
근사한 야자나무 아래에서 한 컷
- 해가 너무 강해 눈이 부셔 손으로 가리지 않으면 눈도 뜨기 힘들었다. ㄷㄷㄷ

 

 
내리꽂히는 직사광선이 무섭기는 하지만 장시간 비행으로 굳어져있던 몸이, 일상의 스트레스에 찌들어있던 어두침침한 마음이 환한 햇살아래 아름다운 해변을 산책하니 조금씩 사라져가는 느낌이 든다.

아....이래서 피카소가, 수많은 예술가들이 스페인에 가면 꼭 바닷가에 가보라고 강조했구나.

눈을 떼기 힘들 정도로 파란 바다와 푸른 하늘. 그리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는 이 완벽한 풍경 속에 나혼자 이방인이 된 것 같은 여행자 특유의 외로움이 문득 몸 속으로 파도쳐올 때 누군가 뒤에서 누군가 나를 부른다.

이제 다음 코스로 이동할 시간이라고. (쿨럭;;)

다음 코스라고? 그럼 얼른 가야지.

여행을 할 때 항상 가장 기대되는 순간이란 바로 여행을 준비할 때. 비행기 탈 때. 그리고 정들었던 한 곳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 아니겠나.

"다음 코스는 어디에요?"

으잉? 내 몸은 태양열 발전기였나? 아님 지중해의 태양엔 정말 아폴로 신의 손길이 닿아있는걸까?
1시간 여의 광합성이 지쳐있던 몸에 생기를 불어넣었는지 내가 느끼기에도 신기할 정도로 내 목소리가 밝다.

"자~ 다음은 누 캄프로 갑니다. 바르샤라고 알아요? 메시가 있는 구단의 전용 구장을 보러 갈겁니다."

좋아. 다음은 축구장이다. 아니, 이렇게 말하면 축구팬들한테 돌맞지.
 
다음 코스는 전세계 라리가 팬들의 성지. 캄프 누. 누 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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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냐드 아저씨 의상이 돋보이는 군요. 스머프 바지라고나 할까? ㅎㅎ 스페인 참 아름다운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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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남자들은 무채색 옷을 안좋아하는것 같더라구요. 빨간바지, 파란바지, 노란바지 어찌나 색색깔로 옷을 입던지. 연세 지긋하신 영감님들도 청바지에 화사한 셔츠를 입고 다니더라구요. 바르셀로나 사람들은 디자인 감각을 타고나나봐요. (부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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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해변에 지금 제가 있다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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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지금 창밖을 보니 우중충~ 한것이...바르셀로네따 해변이 넘 그리워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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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의 점심식사가 제~~일 부럽네요~!!!! 음....내일 점심을 해변에서 먹고 회사 돌아오면??퇴근시간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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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바르셀로나 어딜가나 오토바이나 자동차로 20분이면 해변이 나온대요. 그래서 해변마다 점심시간이면 사람들이 바글바글....2시간이면 참 많은걸 할 수 있는 시간이지요. (부럽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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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의 많은 표정들을 담으셨네요.
정말 그곳에 서있는 자체만으로도 즐거웠을 여행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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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맞는 표현이세요. 정말이지 제가 스페인에 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넘넘 즐거운 여행이었답니다. 전 요즘 어떻게하면 스페인을 한번 더 가볼까...열심히 궁리중이에요.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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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때마다 가고잡다 스페인~~~~ ㅜㅜ 흑
한꺼번에 좀 마니마니 올려주세용~
먹거리도 좀~ ㅋㅋ 레스토랑이나 카페~ ㅋㅋ 허리허리 허리업~ 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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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일단 목표는 하루에 한개씩 올리는건데....일하랴 여행기쓰랴 아주 죽겠네요. ㅎㅎㅎ
힘내서 최대한 빨리 마무리짓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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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님에게 찍히신 남자분 정말 멋지신데요~
스페인 남자들은 다 저렇게 멋지고 센스넘치는 패셔니스타일것같은 느낌!
정열적인 스페인사람들을 직접 보고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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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저씨 완전 멋지시죠? 혹시나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면 기분 나빠할까봐 용기내서 물어본건데 완전 좋아하서셔....ㅎㅎㅎ
근데요...스페인 남자들 진짜 잘생겼더라구요. 그리고 그보다 더 잘생긴건 스페인 꼬마들!! 완전 인형이에요 인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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