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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3-11-13
한계령가는길 내설악의 비경이 한눈에 대승폭포
대한민국 > 강원도
2013-10-26~2013-10-27
자유여행
0 1 1029
초롱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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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가는길 내설악의 비경이 한눈에 대승폭포

 

강릉에서 서울로 가는 고갯길은 대관령, 진부령, 미시령, 한계령 이름만 들어도 굽이굽이 고갯길이 이어지는데 대관령과 미시령은 터널이 생겨 편하게 갈 수 있다.

하지만 한계령은 아직도 고갯길을 올라야 한다. 인제 시내를 벗어나 44번 국도를 따라 한계삼거리에서 양양으로 가는 남동쪽 길,

강원도 고갯길의 초입에 국립공원 장수대분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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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장수대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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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장수대 분소 사무소 바로 옆에 설악산 안내지도가 보이고 그 옆으로 난 입구를 통과하면 장수대 가는 길이다.

서둘러 출발한 덕에 8시 30분, 산행시간으로는 조금 이른 시간이라 많이 붐비지 않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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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가 설악산 단풍이 절정이었을까 단풍은 이제 산 아래까지 내려와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곳에서 대승폭포까지는 0.9km 로 대승령으로 산행이 아니라면 천천히 걸어도 40분 정도면 충분히 올라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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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 물이 별로 없어 대승폭포 물줄기가 있을려나 걱정은 되었지만 그것도 잠시 양쪽으로 펼쳐진 단풍으로 탄성이 나온다.

아~~ 지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강원도의 마지막 단풍을 제대로 만난 것 같아 길이 가파른데도 힘들지 않고 발걸음이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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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보다 더 진한게 어쩜 단풍이 아닐까

곱게 물든 단풍은 정말 환호성이 저절로 나오며 여행자의 마음까지도 곱게 물들게 만든다.

모두들 가는 산 길 멈추고 사진담기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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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900m라고 해서 만만하게 보았는데 700고지이므로 생각보다 가는 길은 데크로 잘 되어 있긴 하지만 상당히 가파르다.

계단이 없었을땐 도대체 이곳을 어떻게 올랐을까 싶을 정도 각도가 장난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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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산행할때 이런 계단만나면 절대 위로 보지 않고 마음속으로 평지라고 생각하며 한칸 한칸 올랐는데.. 그 생각하며 천천히 속도를 똑같이하여 올라본다.

걷다보면 눈앞에는 낙락장송이 떡 버티고 서 있어 힘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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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올라왔을까?

갑자기 사방이 탁 트이면서 내설악의 진풍경이 펼쳐진다. 저 길 끝정상이 한계령인듯~

아..다행이다. 아직도 단풍이 많이 남아 있구나. 이렇게 멋진 단풍을 만났으니 이제 충분히 가을을 떠나보낼수 있다~~~ㅋㅋ

(참고로 대승폭포 내려와서 한계령 휴게소 올라갔는데 그 곳은 단풍이 완전 다 떨어져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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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도로는 인제에서 한계령 가는 길

한계령은 인제에서 내설악을 지나 남설악을 거쳐 양양으로 가는 길로 한계령 휴게소에서  꼭 들려 풍광즐기며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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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가파른 길만 오르면 대승폭포를 만날 수 있을까

요즘 운동을 열심히 해서 땀구멍이 열렸는지 땀이 그냥 흐르는 것이 아니라 그냥 뚝뚝 떨어진다. 

그래도 오랜만에 제대로 된 산길을 오르는것 같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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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폭포 전망대 다다를 때 쯤, 자신의 뿌리마저 산객에게 내어준 멋진 소나무를 발견하였다.

줄기만큼이나 뿌리가 얼마나 굵은지, 밟기가 미안하여 뿌리를 건너뛰었다. 정말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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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폭포전망대에 올라오니 대승폭포 설명서가 반갑게 맞이한다.

안내판 뒤 소나무 뒤로 대승폭포가 있다.

이곳에서 대승령까지는 1.8km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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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폭포 전망대

 

한국에서 가장 긴 높이를 자랑하고 있는 대승폭포는 높이 89m로 금강산 구룡폭포, 개성 천마산 박연폭포와 더부어 국내 3대 폭포로 꼽히는 곳이다.

시원스럽게 쏟아지는 폭포 물줄기는 볼 수 없지만 전망대에 서면 내설악 아름다운 풍광에 잠시 넋을 잃게 된다.

7월하순이면 가장 풍부한 수량을 보여주어 눈과 마음을 말끔히 씻겨주는 적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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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폭포

 

신라 경순왕의 피서지였던 곳으로 전해지는 대승폭포에도 전해져 오는 전설이 있다.

옛날, 부모를 일찍 여윈 대승이라는 청년이 절벽에서 동아줄에 의지하여 석이버섯을 따고 있는데  죽은 어머니 목소리가 다급하게  들려  올라가보니  지네가 동아줄을

쓸고 있었다고 한다. 어머니의 외침 덕에  목숨을 건져 사람들은 죽어서도 아들의 생명을 구해준 어머니의 외침이 들리는 곳이라하여  이 폭포를 대승폭포라 부르게

되었다.  폭포의 물소리를 가만히 들어보면 "대승아" 라고 부르는 소리로 어머니의 절규로 들리는 듯 하다고 하는데 물줄기가 없으니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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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장수대 숲이 보이는데 처음에는 숲에 웬 밭을 저렇게 멋지게 하였을까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저 곳엔 아픔이 있는 곳이었다.

6.25 전쟁때 치열한 전투가 한계령 골짜기로 장병들의 넋이 서린 장수대 숲이며 2006년에는 이 일대 엄청난 폭우가 쏟아져 한계령 길 자체가 물에 잠겼으며

보이는 나뭇잎 모양의 저 곳이 모두 폭우에 휩쓸려 나갔던 곳이라고 한다. 그 뒤 장수대 숲은 원래 넓이의 60%를 잃었다고 하니 아픔의 현장인 셈이다.

장수대  뒤로 삼형제봉, 가리봉, 주걱봉 능선이 이어져 설악의 기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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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본 장수대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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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모르고 지나쳤는데 전망대에서 대승폭포를 보고 나오는 길에 예서체의 하(河)가 유난히 크게 적혀 있어 눈여겨 보았더니..

구천은하(九天銀河)’ 즉,하늘 끝에 걸린 은하수 라고 음각된 조선 시대 명필 양사언의 글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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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길, 올라왔던 까마득했던 길이 이렇게 아름답게 보이는건 왜일까

사람마음이 참 간사하다고 내려갈때는 여유가 느껴진다.

초록이 지친 계절, 풀잎하나 낙엽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쳐다보게 되는 계절, 금방 이계절을 그리워하겠지.

 

 

 

대승폭포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3리 설악산국립공원 내

 

장수대 산행구간

장수대 - 대승령 - 귀때기청봉 - 한계령(12.6km)

장수대 - 대승령 - 12선녀탕 (남교리) 11.3km

장수대- 대승령 (2.7km)

장수대 - 대승폭포 (0.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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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 이 계절이 그리워질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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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소식이 들리는데 겨울이 성큼 다가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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