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여행스토리
2013-11-15
400년 은행나무와 도동서원
대한민국 > 경상도
2013-11-09~2013-11-10
자유여행
0 0 757
초롱둘

 

 

undefined 

 

400년 은행나무와 도동서원

 

도(道)가 동쪽으로 오기까지~~그 곳에는 서원 건축의 백미 도동서원이 있다.

도동서원은 정암 조광조으 스승 김굉필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도산서원, 옥산서원, 병산서원, 소수서원과 더불어 조선 5대 서원으로 손꼽힌다.

3영역으로 나눠지는 도동서원은 진입공간에는 외삼문과 수월루, 강학공간에는 중정당, 동재와 서재, 장판각등이 있으며 제향공간에는 사당이 있다.

1963년 아름다운 토담은 전국 최초로 보물로로 지정되었으며 서원은 디테일한 건축조각을 감상할 수있어 다른 서원과 차별화된다.

 

 

 

 

undefined  

 

도동서원하면 꽃담과 석축조각등과 더불어 "김굉필나무"로 불리는 은행나무의 기개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는데 마침 가장 적기라  감탄을 안할 수 없었다.

한휘당 김굉필의 외손자인 한강 정구가 도동서원을 세우면서 심은 은행나무는 400여년의 연륜를 가지고 있다.

 

 

undefined 
▲수월루

 

도동서원을 갈려면 먼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6(인생도처유상수편)을 읽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내용중에서 유홍준박사가 도동서원편에서 시각장애인들에게 바치는 글로 시작하겠다고 마음 먹은 이야기를 읽고 간다면 도동서원에 대한 감상이 남다를 것 같다.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도동서원 답사를 계획하고 정겨운 서원의 돌계단과 돌조각을 촉각으로 느낄 수 있는 답사, 비록 미완의 답사로 끝난 이야기를 적고 있다.

 

 

 

undefined ▲환주문에서 내려다본 수월루

 

 자, 그럼 도동서원으로 들어가 볼까?

도동서원의 정문격인 누각, 수월루을 올라가는데 막돌허튼층쌓기로 폭과 높이가 다른 계단도 눈여겨볼만하다.

수월루에 오르면 동북쪽에 흘러오는 낙동강과 고령 개진면 일대 평야가 한눈에 들어온다고 하는데 출입금지되어 있다.

 

 

 


undefined 
▲환주문

 

수월루를 지나면 작은 환주문이 기다리고 있다.

머리를 숙이고 들어갈 정도로 아주 좁은 환주문에는 꽃봉우리 돌부리는 문지방 역활로 여닫이문을 고정시키는 역할이라고 한다.

"지붕은 사모지붕에 오지로 구운 절병통이 예쁘게 얹혀있다"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6 중에서

 

 

 

undefined 

 

환주문을 지나 중정당으로 가는 안마당 가운데는 돌길이 깔렸는데 고개를 내민 돌거북 조각도 살펴볼 수 있다.

돌거북위에 돌은 원래 있던 것일까 옆에서 보니 왠지 힘겨워하는 모습으로 느껴진다.

 

 

 

 

undefined 

▲중정당(보물 350호)

 

중정당은 양쪽으로 두개의 돌계단을 이용하여 오를 수 있다.

중정당 건물을 보기 전에 도동서원의 석축조각부터 감상할 수 있다.

 

 

 

 

 undefined 

 

아름다운 조각보를 보는 듯한 석축

"반듯한 돌을 차곡차곡이 맞추어 가지런히 쌓았는데 돌의 크기도 제각기 다르고,

빛깔도 연한 쑥색, 연한 가짓빛, 연한 분홍빛 등 여러가지 연한 색이 은은히 퍼져 있어 아름다운 조각보를 보는 듯하다.

-나의문화유산답사기 218p-

 

 

 

undefined 

 

머릿돌을 바치고 있는 자리에는 여의주를 물고 있는 네마리의 용이 있는데 문화재 절도범이 뽑아간 것을 되찾아 원본은 따로 보관하고 있는데

현대 4마리중 한마리만 원본이며 나머지는 복제품이다. 한 눈에 보기에도 표시가 나서 금방 구별을 할 수 있다.

 

 

 


undefined 

석축을 자세히 살펴보면 또 하나 재미있는 건 "세호(細虎)"라고 불리는 다람쥐 모양의 조각을 발견할 수 있다.

한마리는 위로 올라가고 한마리는 내려가도록 새겨져있으며 그 옆에는 꽃 한송이가 곱게 피어있다


 

 

 

undefined 

 

중정당 중앙에는 정요대라는 사각의 네모난 판석이 있는데

음식을 올려놓는 것일까 생각했는데 일종의 조명시설로 제사때 고나솔이나 기름통을 올려놓고 불을 밝히는 시설이라고 한다.

 

 

 


undefined 
▲동재격인 거의재

 

 

 


undefined 

 

 

 


undefined 
▲서재 거인재




undefined  

 

중정당은 높은 석축위에 지워져 밑에서 올려다보면 건축의 상승감이 더 느껴진다.

이렇게 다양한 조각을 볼 수 있는 공간을 가진 서원은 흔하지 않아 시간을 갖고 서원을 천천히 둘러보면 좋다.

 

 

 


undefined  

 

사당으로 향하는 길,

도동서원은 제사에 필요한 구조물을 빠짐없이 갖추고 있는 구조물을 만날 수 있다.

제사가 끝난 두 제문을 태우는 차(次)와 생단(牲壇)으로 제관들이 제사에 쓰일 고기 류를 검사하는 단도 볼 수 있다.

 

 


undefined   

 

사당은 문이 꼭 닫혀 있어 안으로 들어갈 수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뒤돌아서면 후회할 수 있다.

 

 

 


undefined  

 

자세히 살펴보면 이곳에서도 건축의 조각을 발견할 수 있는데 좌우 기중에 새겨진 조각과 계단 다 올라갈 때쯤에는 희화화된 용의 모습일까..

옆에서 보면 더 우스광스런 모습으로 사당을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준다.

 

 

 


undefined  

 

도동서원에서 빼놓지 말고 감상할 것 중에 담장을 빼놓을 수없다.

중정당을 보물로 지정할때 담을 포함하여 전국에서 최초로 지정된 토담이다.

자연석을 정렬시킨 지대석 위에 자연막돌을 쌓아 그 위에 암키와를 5단으로 줄 바르게 놓아 진흙층을 쌓아 올려 1m 간격으로 수막새를 엇갈리게 끼워놓았다.

 

 

 

undefined 


담장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서원안에서 보는 것보다는 바깥에서 감상하면 그 아름다움을 더욱 느낄 수 있다.

좌측으로 김굉필 묘소가는 길로 잠시 올라가보았다.

 

 

 

 

undefined 

 

배롱나무가지가 마치 손짓이라고 하듯 담벼락에 기대어 서있는 모습은 서원의 높은 지대를 느낄 수 있듯 계단식으로 이어진 담과 너무 잘 어울린다.

담장에 암키와와 수막새를 사용하여 음양의 조화와 장식효과를 살려 그 어떤 꽃담보다 아름다움을 느낄 수있다. 

 

 



undefined 

다시 내려오는 길,

은행나무는 보는 각도에 따라 모양도 다양하다.

기품과 기백이 느껴지는 은행나무는 바닥까지 자기 영역을 표시하듯 노랗게 물들이고 있다.




undefined  

 

사람이 손을 맞잡고 둘레를 잰다면 5명이상을 될 것같은 나무 둘레, 바닥으로 내려앉은 기둥과 위로 솟은 기둥의 묘한 조화는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절정의 은행나무는  다람재 고갯마루에서 내려다 보는 도동서원 전경과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보지 못한 아쉬움도 잊게 한다. 

 

 

 


undefined 

 

 

도동서원 (053-616-6407)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구지서로 726

이 글과 연관된 원투고 추천 여행상품
제주도 렌트카 9,500 원~
제주도 항공권 28,300 원~


KEB하나은행
283-910007-33104
(주)에픽브레인


월~금:AM 09:00 ~ PM 06:00
점심시간 : PM 12:00 ~ PM 01:00
토요일,일요일,공휴일 휴무


1899-1209
(주)에픽브레인 대표 : 이종광 / 주소: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38길 센트럴타워 606호 / 대표전화 : 1899-1209
사업자등록번호:220-88-30896 / 통신판매번호 : 제2016-서울중구-1411호 / 관광사업등록번호 : 국내 제2016-28호, 국외 제2016-75호
공제영업보증서 : 국내 제01-13-0189호, 국외 제01-13-0190호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경현 / E-mail : master@12go.co.kr

COPYRIGHT 2013 12G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