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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3-11-15
세종시기념물 제1호 운주산성
대한민국 > 충청도
2013-11-02~2013-11-02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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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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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기념물 제1호 운주산성

 

세종시 전도면 미곡리와 청송리, 전의면에 걸쳐 있는 운주산(460m)에는 세종시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되어 있는 포곡식 산성 운주산성이 있다.

운주산성은 둘레가 3,210m 로 동문지, 남문지, 북문지 각 1개소와 서문지 3개소가 발견되었다.

한바퀴 도는데 2-3시간 정도면 충분하며 운주산성 정상에는 고유문 제단과 백제의 얼 상징탑이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독립기념관과 천안시, 청주시까지 조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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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산성길은 여러갈래가 있어 체력에 맞게 선택하여 걸으면 된다.

차로 곧장 서문이나 운주산 공원까지 올라가서 성곽만 간단하게 도는 방법이 있는 가하면

새집길이라고 주민들이 달아놓은 나무위에 새집을 구경하며 걷는 등산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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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장 산성길 산행을 나서기 전에 초입에 있는 고산사에 잠시 들러보는 것도 좋다.

고산사는 백제 의자왕과 부흥기의 풍왕, 백제 부흥운동을 하다가 죽은 혼령들을 위해 매년 고사제를 지내는 산사로 의자왕 위혼비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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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사를 보고 바로 옆 계곡길을 따라 산길이 이어지는데 제법 가파른 길로 이놈의 저질 체력은 가다가 멈추는 일이 반복된다.

운치있는 안개는 바삭마른 단풍을 촉촉하게 젖셔주어 낙엽은 색이 선명하여 걷는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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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오르막이라 천천히 걸었는데 30분 정도면 운주산 엣 성곽을 만난다.

퇴모식 석축산성인 운주산성은 견치석쌓기로 잘 다듬어 쌓아 무너지지않고 단단하여 지금까지도 보존이 잘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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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을 걷다고 첫번째 정자를 만나게 되는데 평소 안개가 없는 날에는 전망이 좋은 곳인데 오늘은 하얀 블라인드 처리로 아무것도 보여주지않는다.

그래도 좋다. 쉼호흡 크게 하니 산의 좋은 기운이 가슴 깊숙히 들어오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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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날이 오히려 산행하기 좋은날, 적당한 습기는 땀이 뚝뚝 떨어지지만 그것 마저도 기분을 좋게 만든다.

겁나게 휘어진 나무는 우측으로 햇살을 받는지 기형적으로 자라고 있지만 안개가 묻혀 운치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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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치에 내려앉은 단풍이 무척 선명하다.

오는 계절 막을 수 없고 가는 계절 잡을 수 없는데 아름다운 계절은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

그래서 더 가을에 모두 열광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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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면 소소한 즐거움도 만날 수 있다.

유심히 쳐다보면 두갈래 소나마구 중간에 만나 사랑을 나누고 있다.

이런 나무는 대체로 사랑나무로 이름붙여지는데 소나무는 흔하지 않은 것이라 자꾸만 쳐다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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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치면 무심한 바위군에 지나지 않겠지만 상상력을 동원하여 쳐다보면 내가 원하는 모양의 바위가 되는듯

앞에서 보면 떨어져 있는데 옆에서 보면 한몸으로 서로 사랑하는 바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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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입시에도 날씨가 전혀 춥지 않았는데 주말이면 다시 추워진다고 한다.

뒤늦게 핀 가을 꽃한송이, 운무속에서 더욱 고고함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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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많이 걸어온 것 같은데 정상을 10분 앞두고 백제 토기류와 조선시대 자기조각등 백제에서 조선시대까지 기와조각등이 출토된 유물지까지 왔다.

오르막으로 남은 운주산 정상 400m만 올라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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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 오르기전 우측에 자세히 보면 복원된 성곽을 볼 수있는데 어긋문 성벽으로

문을 따로 만들지 않고 멀리서 보면 성곽이 이어진 것처럼 보이는 위장문으로 백제양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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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이 계속 이어질 줄 알았는데 다시 평지가 이어져 호흡을 가다듬어본다.

이곳은 유난히 낙엽이 많이 쌓여 있어 발 끝으로 부드러운 감촉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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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안개는 정말 끝내준다. 이렇게 운치 좋은 풍경을 만나는 것도 운이 따르는 일이 아닐까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

멋대로 휘어진 듯하지만 서로 질서를 지켜가며 공존하고 있는 나무들 사이로 벤치에 앉아 주변을 감상하고 있는 이의 마음이 읽어진다. 

 

 

 

 

 

undefined ▲고산사 1.6km/ 뒤웅박고을 2.2km / 전동면 사무소 5.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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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운주산 정상!!.

안개가 더욱 짙어져 한치앞을 볼 수 없지만 다가가면  백제의 얼을 기리는 상징탑을 만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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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산성은 백제 멸망후 풍왕과 복신, 도침장군을 선두로 백제부흥 운동군의 최후의 구국항쟁지로

그래서 백제 부흥군의 호국 충혼이 서려있는 정상에 세워진 백제의 얼 상징탑과 기우제를 지낸 원형 제단이 세워져 있다.

 독립 기념관과 마주하고 있는 상징탑은  삼층 기단과 삼각모형은  백제, 신라, 고구려 삼국의 정립을 의미하며

삼층 기단 위외 조형물은 백제 산성과 찬란했던 삼국 문화를 의미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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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길,  가을이면 유명한 산을 정말 사람들로 북적거려 여유를 찾기 쉽지않다.

하지만 이곳은 정말 마음에 남아있는 술렁거림은 다 비우고 자연을 가득 채워가기 안성맞춤이다.

적절하게도 음용이 가능한 약수터가 있어 잠시 목을 축이며 주변을 다시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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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에서 10여미터 정도 내려오면  연못과 정자 쉼터가 있는 운주산 공원이 잘 정비되어 있다.

이곳까지  차가 올라올 수 있지만 차한대 겨우 지나가는 길이라 마주치는 차만 없다면 다행이지만 쉽게 접근이 가능한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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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밖으로 나가는 서문으로 3곳의 문터가 확인된 것 중 가장 잘 남아 있어 복원한 곳이다.

반짝반짝하여 옛 맛은 없지만 없지만 그래도 끊어질 듯하면서 이어지는 성곽은 언제봐도 아름다운 선을 만들어낸다.

그렇게 두 시간 동안 이어진 운주산성 산행길은 짙은 안개 덕분에 더욱 운치 있는 풍경을 선사하여 기분 좋은 산행이 되었다.

그 어느때 보다 여유롭고 즐거웠던 시간, 미련없이 이 가을을 떠나 보낼련다.

 

운주산성의 가을이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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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산성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청송리 산90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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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항공권 28,3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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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을 밟을 때 사그락 거리는 느낌이 너무 좋은것 같아요~운치있는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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