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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3-11-22
[강원도] 평창 대관령 지르메양떼목장 - 가족여행지추천
대한민국 > 강원도
2013-09-14~2013-09-14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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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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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목장이라고 하면, 대부분 대관령 양떼목장을 떠올립니다.

지난 겨울에 다녀와서 포스팅도 했었는데요, 계절마다 다른모습으로 워낙에 사랑받고 있는 곳이죠.

 

하지만 저희부부는 이번에 "지르메양떼목장"이라는 곳에 다녀왔어요.

국내에서 양을 제일 많이 사육하며 사계절 양을 방목해서 키우고

직접 만져보거나 먹이를 주는 체험이 가능한 곳이예요.

 

대관령 양떼목장과 지르메 양떼목장 두 곳을 대략적으로 비교하자면,

대관령 양떼목장이 훨씬 크고 넓고 산책로 정비도 잘 되어있고 관광지화 되어있지만 그만큼 상업적이기도 한데요-

(입구에서 양꼬치 파는 것 보고 마음이 왠지 꽁기꽁기 했던 기억이- _-ㅎㅎㅎ)

반면에 지르메양떼목장은 정말 그냥 목장같은 느낌! 시설이 잘 갖춰진 곳은 아니지만

풀어놓은 양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또한 전망대에서 보는 경치가 멋져서

개인적으로는 이 곳이 더욱 마음이 가고 좋았던 기억으로 남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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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800m이상에 자리한 지르메양떼목장의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예요.

입장요금은 어른 3,000원 / 어린이 2,500원 / 단체 및 노인은 2,000원 이랍니다.

 

규모가 그다지 크지는 않아서 둘러보는 데에 오랜시간이 걸리지는 않아요.

입구에서 양에게 줄 사료를 한 바가지 받아든 뒤 목장을 둘러보고,

하늘정원까지 올라서 경치를 보고 내려오면 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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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목장의 모습 ㅎㅎㅎㅎㅎㅎㅎ

이 날은 비가 왔었기 때문에 양들을 모두 방목하지는 않았는데요,

원래는 양들이 그냥 다 산책로에 나와있대요. 사료 바가지를 들고 가면

양이 밥 달라고 막 쫓아와요- _-ㅎㅎㅎㅎㅎㅎ

 

동물을 무서워하는 분들도 계실 지 모르지만, 얘네들 위험하지 않아요~

양의 모습을 한 강아지같기도 하고, 바가지에 사료가 없다는 걸 알면

더이상 쫓아오지 않더라구요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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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좀 부실해보이기도 하는 산책로인데, 전 왠지 정감이 가더라는-

아, 그리고 양을 방목해서 키우는 곳이기 때문에 바닥에 어딜가나 똥이...........

이건 피해갈 수 있는 수준은 아니고, 그냥...... 어쩔 수 없이 밟으면서 걷게 되요 ㅋㅋㅋ

 

하지만 목장에서 냄새가 나거나 뭐 그러진 않았구요, 신발이야 나와서 툭툭 털면 되죠 ㅎㅎ

그래도 하늘정원까지 가는 길이 전혀 다듬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가실 때는 운동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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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를 보자마자 애들이 막 흥분해가지고.............

우리를 뚫고 나올 기세 ㅋㅋㅋㅋㅋㅋㅋㅋ

 

전망대 가는 길에도 양들이 많으니까 초반에 사료 다 주지 마시고

아껴놨다가 위에 있는 애들한테도 좀 주시고 ㅋㅋ 잘 분배해서 주시면 됩니다.

 

올라가는 길엔 양들이 다 우리 안에 있었는데 전망대에서 경치 보고 내려오는 길엔

몇 마리가 밖에 나와있더라구요~ 남겨둔 사료 다 주고 왔어요 ㅎㅎ 귀요미들 * _*

물거나 하지 않으니까 그냥 손에다 사료 조금씩 놓으면 알아서 잘 먹어요-

 

이 날은 비가와서 그랬지만, 맑을 때 가시면 완전히 방목되어있는 양떼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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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높은 곳에 위치한 목장이예요.

양들은 가파른 절벽도 잘 타더라구요 엄청 신기했어요 :-)

 

이 곳은 산책로도, 우리도, 양도 모두 있는 그대로라서

인위적이지 않아서 좋다고 해야하나-

일부러 만들어놓은 곳 같지 않아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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푯말엔 양먹이주기 체험장이라고 되어있는데,

그냥 산책로를 걷다가 만나는 양들에게 사료를 주면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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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위에 있어서인지 바람도 솔솔 불고~

이 때는 비도 그쳐서 시원하니 기분 좋았어요.

 

아이들이랑 함께 오면 좋을만한 곳이예요.

어떤 애기는 들어가자마자 사료를 양한테 다 뺏겨서

제가 갖고 있던 한 바가지를 나눠주기도 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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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양떼목장을 생각하고 이 곳에 가신다면,

아니 여기는 뭐 이렇게 대충 해놨어?? 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어요.

 

정말 말 그대로 목장인 곳이거든요. 일부러 가꾸고 꾸며놓지 않은 곳이라서

좀 허술해 보일수는 있는데, 저는 오히려 그런 모습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뭐 이건 개인차니까 지저분하고 허술하다고 실망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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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안 주고 그냥 지나가면 음~~~메~~~

하면서 울어요 ㅎㅎㅎ 밥 달라고 ㅋㅋㅋㅋㅋ

 

새끼양도 있고, 다 큰 양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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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는 해발 1천미터에 자리하고 있대요.

여기까지 왔는데 경치는 보고 가야지~ 일단 가보자며 쭉쭉 올라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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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큰 나무들이 많아서 산림욕하는 기분도 들어요.

시원한 바람과 상쾌한 공기 덕에 기분도 최고!

 

위로 올라가면 또 다른 양들이 있을 줄 알고 사료도 남겨왔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다들 아래에 있고, 울타리 안에 있어서 윗쪽에는 양이 없네...

그래도 남겨둔 사료는 내려오는 길에 다 주고 왔다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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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는 올라가는.... 길이?? 어디??

없어요 - _-ㅎㅎㅎㅎ

그냥 이런 비탈길을 오르고 또 올라야 해요.

계단도 어설프고, 그냥 언덕을 오른다고 생각하면서 오르셔야 합니다.

절대적으로 운동화 필수입니다. 여기도 허술한데 왜 난 좋은건지 ㅋㅋ

조심해서 오르다보면 해발 1천미터라는 푯말이 보여요.

그리고 그 곳에서 부는 바람과 경치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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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계단이 있긴 하지만, 몇 계단 안 가서 다시 길이 없어지더라구요.

어디로 가야할 지 몰랐지만 그냥 언덕 꼭대기까지 가면 그 곳이 전망대일거야 하는 생각으로 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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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경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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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해발 1,000M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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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리 신고 여기까지 올라온 여보 대단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요즘은 산이 왜 이리 좋은지 ㅋㅋㅋㅋ 산에서 보이는 풍경에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

이 맛에 주말마다 여행하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도 좋은 곳이 정말정말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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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으로 올라오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내려갈 때는 조금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 천천히 살살 내려가야해요.

비가 온 뒤라 조금 미끄러워서 내려갈 땐 다리에 힘을 팍 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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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게 바로 양의 똥!!!!!

안 밟을 수가 없이 엄청나게 많아요.

목장주인분이 열심히 치우신다지만, 그 이상으로 양들이 많고

방목해서 키우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요. 양 똥 밟기 싫으신 분들은 여기 가시면 아니아니아니되오-

 

그치만 저는 이상하게 양 똥 있는 것도 좋고 ㅋㅋㅋ

계단이랑 산책로 어설픈 것도 좋고 ㅋㅋㅋㅋㅋㅋ

시설이 별로인 것도 좋더라구요- _-ㅎㅎㅎㅎㅎㅎ

 

그냥 자연 그대로의 목장과 양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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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우물-

풀도 뜯어먹고, 사료도 받아먹고 ㅎㅎㅎ

우물우물하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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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양이 제일 많은 농장이라더니 정말 많긴 많았어요.

초원에서 풀 뜯어먹는 양들의 모습이 자유로워보이더라구요.

아무래도 방목해서 키우니까 그런 듯 해요.

그리고 내려오는 길에 만난 양 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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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올라올 때까지만 해도 양들이 다 우리 안에 있었는데 ㅋㅋㅋㅋ

내려오는 길엔 산책로에 양들이 막 ㅋㅋㅋㅋㅋㅋㅋ 나와있어서

사료 든 바가지만 보면 마구 쫓아오는 바람에 여기저기서 소리를 꽥 지르고 ㅋㅋ

 

동물을 무서워하지 않는 우리 부부는 가까이 다가가 남아있던 사료를 줬어요 :-)

 여보가 찍은 동영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들이 정말정말 귀엽고 예뻤어요. 물론 좀 꼬질꼬질하긴 했지만 ㅋㅋㅋㅋ

이 곳엔 사람은 별로 없고 양들은 정말 많으니까 꼭 한 번 들러보세요~

코 앞에서 직접 양들을 만지고 먹이를 줄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면 즐거운 체험이 될 듯 합니다 :-)

운동화 신는 것 잊지 마시고, 양 똥 밟는 건 미리 감안하셔야 하구요 ㅎㅎㅎ

(경사가 높고 길이 좋지 않아 어르신들에겐 힘든 여행지이실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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