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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3-11-24
[호주여행] 굿바이 시드니
남태평양 > 호주
2011-07-10~2011-07-16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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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서(장미의뜰)

 

7월 16일 밤 8시~

공항에 도착해서 출국 수속 카운터를 보니 줄 서 있는 사람도 얼마 없고 너무 한산했어요~

일본으로 가면 날씨가 더워질테니

여름 옷으로 갈아입자하고 부지런히 반팔로 다 갈아 입어찌요~

그리고 콴타스 프런트로 갔어요~~~

바우처를 내미니 직원분이 어쩌구저쩌구 캔슬~투마로우~어쩌구저쩌구~

순간 우리 셋 다 눈이 완전 왕방울만 해져서 튀어 나올뻔!!!

캔슬?

와이~~~~~~~~~~~~~~~~?????????

부품 결함으로 오늘 하루 종일 콴타스 국제선이 한대도 안떴다는 거예요~~

어떻게 이런 일이~~~~~~!!

콴타스에 남긴 번호는 제 전번이었고

전화를 로밍해 가지 않았으니 연락을 못받았던것....

 

 

그 직원분이 콴타스 전용라운지로 우릴 안내해 주시더군요~

이미 많은 분이 줄을 서 계셨고

아..정말 어떻게 해야하지? 우린 어떻게 되는거야~~고민...하고 있는데...

줄 서 계신 분들은 대부분 일본분들...

그런데 저희 앞쪽 앞쪽에 한국분으로 보이는 대학생!!

뉴질랜드에서 중학교때부터 유학했고~
방학이라 3주동안 멜번 여행~3일동안 시드니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여학생을 만났어요~~

이때부터 4명이서 똘똘 뭉쳐 다녔다는!!ㅋㅋㅋ

그 여학생이 모든 통역을 다해주셨어요~~~~~ㅋㅋ

 

오늘 반드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월욜부터 출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조치를 취해달라!!

 

강력하게 항의하니 정말 성심성의껏 알아봐주시는 스텝분!

그러나~

캐세이퍼시픽으로 홍콩 경유해서 한국으로 들어가는 비행기는 이미 좌석이 만석이고~

차이나 항공으로 대만 들어가서 인천 가는 비행기는

대만에서 fully book이라 인천까지 들어갈수 있는 방법이 없고~

인천까지 간다해도 인천에서 다시 부산으로 가는 길이 너무 멀고~

정말 어떻게 스케쥴을 짜도 답이 없더군요~

 

결국 내일 비행기로 가는 것에 동의했는데~~

결과적으로 말하면! 

그게 무척 잘된 스케줄 변경이었어요!!

 

 

 

 

 

 

 

 

 

아침 7시 시드니 출발

오후 3시 35분에 나리타에 도착할것이고

6시 30분에 한국행 비행기를 탈수 있으며

한국 도착 8시 30분!

 

하루만에 시드니를 떠나 한국에 도착할수 있다니!!!

트랜스퍼 하느라 대기하는 시간도 짧고 완전 더 좋은 조건이었던 거예요~~~~~~~

(원래대로라면 밤 10시에 비행기 탑승해서 비행기 안에서 1박을 하고 한국엔 오후 1시 20분 도착)

 

콴타스에서 3성급 호텔 1박 주고

10시 넘은 밤시간 이었지만 석식 부페 제공해주고~

아침에 공항으로 오면 조식 제공~

 

 

 

 

 

저희는 스탬포드호텔로 배정을 받았어요~~~

도메스틱공항 바로 앞에 위치~1박에 200불 좀 안되는 3성급 호텔~트윈룸~

샹그릴라와는 비교조차도 할수 없는 호텔이지만

부페 가서 과일 먹고~

짐도 풀지 않은채 잠을 청했어요~

4시에 공항 셔틀을 타야해서 잠시만 눈을 붙일수 있었죠~

다행히도 저희 가족 모두 짧은 시간 숙면을 취했다는~

아침 일찍 제가 먼저 일어나 체크아웃을 하고~

4시 공항 셔틀을 타고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어요~~~

 

 

 

 

 

 

 

 

 

콴타스 출국 수속~~

드디어 비행기가 뜨긴 뜨는구나~~

 

 

 

 

 

아침 먹으라고 1인 20불 쿠폰을 나눠주셨어요~~

 

 

 

 

 

브런치 세트가 14불 정도이니 20불이면 아침 먹기엔 굉장히 큰 돈입니다~~ㅋㅋ

 

 

 

 

 

 

커피도 마시고~남은 돈으로 빵도 사고~~~

새벽 5시에 진짜 배불러 죽을뻔 했다는~~ㅋㅋ

 

 

 

 

 

 

시드니 면세점은 정말 넓고 살게 많았어요~~~

비행기 시간이 촉박해서 구경을 꼼꼼히 하지 못한게 후회되더라는~~~

지인들께 드릴 여러가지 선물을 샀지요~

마누카 꿀과~와인~

유명한 프로폴리스 제품들~
그리고 더 유명한 벌츠비 립밤~~

(립밤 제품은 면세보다 비행기 안에서 1불 더 싸니  기내면세 쇼핑하길 권합니다~
전 면세에서도 사고 기내에서 또 샀어요~ㅋㅋㅋ)

 

 

 

 

기내에서 사면 이렇게 케이스에 담아줘요^^

립밤이 4개 들어 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시드니의 아침....

 

 

 

 

 

드디어 이륙했습니다

시드니시티는 운무에 쌓여 있고 타워가 그 높이를 짐작케 하듯 쏫아 있네요~~

 

 

 

 

 

 

 

 

하버브릿지...

안녕...

 

 

 

 

 

 

 

시드니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비행기가 구름층을 벗어나자 햇살이 쨘~하고 나타납니다~~

 


 

 

 

 

 

눈부신 하늘 위~~~~~~~~

 

 

 

 

 

 

 

콴타스에는 남자 승무원이 대부분이예요~~

장거리 비행이 많아서 그런걸까요?

 

 

 

 

 

이런 여승무원을 보기 힘들다는~~

 

 

 

 

 

 

 

 

 

 

 

 

아침 먹은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또 아침을 먹습니다~ㅋㅋㅋㅋ

 

 

 

 

나리타 착륙 2시간전엔 또 점심~ㅋㅋ

이때 랑이와 와인 한잔 했어요~~~

레드 와인 2병~

전 화이트 와인 1병~

대낮부터 과음했다는~ㅋㅋㅋ

 

 

 

 

 

 

 

저희 비행기 밑으로 비행기가 지나가네요~~

여긴 퍼시픽 오션입니다~

 

 

 

 

 

 

드디어 일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나리타에 내리자마자 티켓팅을 다시 해야 했는데

<BUSAN>이라는 팻말을 들고 JAL 직원분이 우릴 기다리고 계셨어요~~~

라운지로 바로 가서 티켓팅 하고~

수속이 진행되었어요~~

무사히 통과하나 했는데

기내에서 산 와인 1병과 250그램인 꿀이 문제가 되었어요~~
호주에서 살때 분명히 기내 반입에 문제가 없다는 설명을 들었는데

일본법에서는 100그램이 넘는 액체 제품은 기내반입이 허용이 안된다고

수속을 다시 해야된다고 하시더군요!

어쩔수 없이 저희들만 먼저 게이트에 가 있고 랑인 직원을 따라 갔어요~

1시간을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는 랑이......

왜 오지 않느냐고 물으니

 

He"s coming....

 

오고 있으니 기다리는 말만....

보딩 1시간 전에 랑인 돌아왔고~~

결국 와인과 꿀을 수하물로 부쳤더군요~ㅋㅋㅋ

일본 직원이

"give up or check in"이라고 의사를 묻길래

당연히 다시 체크인 하겠다고 했대요~

파손되어도 책임을 묻지 말라는 종이에 사인을 하라길래 좀 비텼다고~ㅋ

파손되면 꼭 책임을 물을거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스럽게 포장을 너무 꼼꼼히 잘했고

한국까지 그 수하물은 무사히 도착을 잘 했답니당~ㅋㅋㅋㅋ

 

 

 

 

 

 

JAL에는 여자 승무원밖에 없어요~~~~~~~

 

 

 

 

 

 

 

 

맥주와 함께 저녁을 너무 맛있게 먹었다는~~

(비행기 딜레이 덕분에 한국 가서 저녁을 안해도 된다는 사실이 너무 기뻤음!!ㅋㅋ)

 

 

 

 

 

 

비행기 밖으로 노을이 지고...

후지산이 보이네요~~~

 

 

8시 30분 한국 무사히 도착!!!

 

 

 

 

 

 

이렇게 무사히 한국으로 잘 돌아왔습니다~

 

6박 7일의 호주여행....

아들이 더 큰 꿈을 키우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려고 계획한 여행...

여행 가서 고생도 좀 하고 그래야 하는데

여행 내내 너무 잘 먹고~

운이 잘 따라줘서 진짜 계속 시드니 여행 너무 좋았다~

고기 또 먹고 싶다~

ㅋㅋㅋㅋ

이게 뭐야~~ㅋㅋ

 

당장은 아니지만 시간이 흐르면...

이 모든 순간순간들이 태영이한테 어떤 기억으로든 의미로울수 있겠지요?^^

 

 

 

 

여행을 다녀오자 마자 느낀 건

 

더 늦기 전에....

더 늙기 전에....

 

여행 여행 여행...

 

 

 

사랑하는 가족과의 여행....

아름다운 시간을 "함께" 공유할수 있어서.."같은" 추억을 가질수 있어서...

죽을 때까지 행복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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