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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3-11-27
하늘과 맞닿을것 같은 비슬산 "대견사지"
대한민국 > 경상도
2013-11-02~2013-11-03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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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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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맞닿을것 같은 비슬산, 대견사지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이 군락을 이뤄 봄산행지로 손꼽히며 신선이 거문고를 타고 있는 모습을 닮았다는 비슬산,

비슬산에는 마치 하늘과 맞닿을 듯한 자리에 대견사지가 있다.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쓰셨던 유래깊은 절로 일제강점기때 대마도의 기운을 누르는 절이라고 강제폐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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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에 철쭉 계절을 살짝 비켜서 아깝게 보았던 대견사지, 가을에 다시 설레임으로 찾았다.

산정에 오르니 멀리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고 바람이 예사롭지 않아 옷을 자연스럽게 여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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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대견사지 삼층석탑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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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때 강제 폐사된 것을 잊지않게 하고 나라의 융성과 통일을 기원하자는 중창의 의의를 담고 대견사지는 지금 한창 불사가 중창중이다.

신라때 중국의 당태종이 세수하다가 대야에 비친 웅장한 산정에 고운 절터의 모습을 보고 하늘의 계시라고 여기고 당나라뿐 아니라 나라 밖까지 절터를 찾아 나섰다.

당나라 사람들은 신라의 곳곳의 절을 찾다가 비슬산 정상 대견사지에 올라 계시의 절터임을 알고 보고하니 당태종이 이 곳에 절을 짓게 했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그래서 "큰 나라의 왕이 본 명당"이라는 "대견(大見)"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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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복원 될 대견사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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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기할 정도로 산정 깍아지는 듯한 절벽에 탁 트인 전망과 너럭바위 끝에 대견사지 삼층석탑이 서있다.

대견사는 고려시대 "삼국유사"을 쓴 일연(1206~1289)스님이 이절의 주지로 22년간 재임한 사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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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찔하게 서 있는 삼층석탑, 가까이 다가서니 멀리 산능선 보다 더 높다.

이 탑은 임진왜란때 허물어져 주춧돌과 석축만 남아있던 것을 복원한 것이다.

9세기 통일신라시대로 추측하며 기단과 탑신의 몸돌 모서리마다 기둥모양의 조각만 보일 뿐 소박한 석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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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공사중이라 대견사지 마애불 앞에는 나무토막이 놓여 있어 접근이 쉽지 않지만 멀리서도 어렴풋이 선이 보이는 마애불이다.

암굴에 직접 들어가 보고싶은데 멀리서 사진한 장으로 만족해야했다.

대견사지 마애불은 연화대좌를 새겨놓고 대좌의 상면으로 아래가 넓은 5개의 원형을 중복하여 새겨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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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부에서 아래까지 약2km 사면경사에는 규모가 큰 암괴류가 형성되어 있는데

대견사지 주변은 암괴류와 애추를 따라 출렁이듯이 사지 주변에 우뚝 솟은 바위들이 지키고 있다.

일연스님은 도를 통하는 "도통의 산"이라고 하였는데 많은 성인들이 머물렀던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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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사지는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추노의 촬영지로였다.

주변에는 당시 촬영장면과 주연 배우들의 사인과 사진을 보며 드라마의 한장면을 상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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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바위

 

대견사지 중심으로 각종 형상의 화강망으로 된 바위군들이 많다.

특이 바위들은 제각각 이름이 붙여져 보물 찾기하듯 이리 저리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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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바위는 코끼리라기 보다는 사람이 편안하게 누워있는 느낌이라고 할까

그 아래는 누군가 말한 병아리 모양이 느껴지는 바위까지..

자연이 만들어낸 작품 앞에 사람들은 자꾸만 의미를 부여하며 이름을 붙여 즐거움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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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중창 중인 불사는 내년 3월 예정이라고 하니 봄에 참꽃 축제때는 부처님을 뵐수 있을것 같다.

마애불 뒤로 바위를 지나면 대견사를 병풍처럼 둘러싼 바위 위로 올라올 수 있다.

전망대까지 있어 파노라마처럼 비슬산 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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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면 참꽃군락지가 펼쳐져있는데 봄의 모습을 사진으로 볼 수 있다.

아~~ 진정 봄에 와야 되는 산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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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꽃은 없어도 장쾌하고 완만하게 내려앉은 주변은 탁 트인 시야로 바람까지 시원하게 불어 가슴 뻥 뚫린다.

머리가 상쾌하니 마음은 마치 날개를 단듯 많은 성인들이 다녀간 그 좋은 기운을 온전히 흡수하는 느낌이랄까?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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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길에도 이리 저리 이름 붙여진 바위들이 보인다.

처음에는 모르고 사진 담을 욕심으로 발 짚고 올라갔다 내려와 보니 "참선바위"라고 적혀 있어 괜히 미안한 생각이 들었던 바위이다.

잠시 이곳에 정좌를 하고 앉노라면 머리 비울 수 있는 참선을 할 수 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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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바위앞에서는 잠시 좋은 기라도 받을냥 한번 안아주고 지나왔다..ㅎㅎ

멀리 비슬산 천문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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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에 대견사지 바로 위에 있었는데 벌써 멀어지기 시작한다.

삼층석탑이 손마디만큼 작게 보인다.

에이~ 좀 더 저 너럭바위에 앉아 있다 올껄,,, 다시 돌아갈려니 귀찮고 멀리서 다시 탑을 담아본다.

대견사지가 아닌 대견사로 만날 시간을 기약하며 발걸음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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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사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용봉리 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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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정말 멋있네요.
숨어있는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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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꽃이 피는 봄엔 정말 멋질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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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이런곳이 있었다니....팔공산인가 가봤었는데.....그 근처인가요? 일연스님이 22년동안 주지로 있었다는.....삼국유사는 여기서 쓰셨나? 좋은 정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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