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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3-11-27
폐사지에 가득찬 보물들/만복사지
대한민국 > 전라도
2012-11-17~2012-11-18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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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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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광한루에서 차로 5분여 거리에 있는 만복사지는 고려시대 절터로 전하는 바에 의하면 3200평의 면적에 경내에 오층법당과 이층법당

그리고 높이 35척에 달하는 동으로 만든 불상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절 한가운데 목탑을 두고 동, 서, 북쪽에 각각 법당을 배치한

일탑삼금당식 구조로 발굴조사에서 밝혀졌다.  정유재란때 모두 불탔으며 중문지, 목탑지, 동서금당지, 북금당지, 강당지, 회랑이 밝혀졌다.

 

보물로는 고려시대 오층석탑, 석좌, 당간지주, 석불입상이 있으며 그 밖에 석인상과 초석, 석조물이 흩어져 있다.

이곳은 김시습의 소설 [금오신화]에 실린 만복사저포기의 무대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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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사지 석인상

 

만복사지 입구에 서있는 만복사지 석인상이다.

보는 방향에 따라 우람하게도 보이고 다른 각도에서 보면 다소 해학적인 느낌이 들기도 한다.

형태는 사각형의 돌기둥에 3개의 면만을 사용하여 사람형상으로 조각하였으며 나머지 한면은 평평하게 다듬어져있다.

석인상의 머리부는 둥글고 볼록하며 안구가 심하게 돌출되었으며 몸통부는 상반신에 옷을 걸치지 않은 반나체이다.

 

다리의 아래쪽은 대좌를 사용하지 않고 사각형의 돌기둥을 뽀족하게 다듬었으며 옷주름은 굵은 물결무늬로 선명하다.

전체 높이는 550cm 이며 머리 위에서 다리끝까지 길이는 370m 정도이다.

머리 윗쪽이 색깔이 틀린건 아랫쪽은 땅속에 묻혀있었는데 발굴하여 이렇게 서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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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사지 당간지주 보물 제32호

 

당간지주는 절에서 행사를 치를때 부처의 공덕을 기리는 깃발이나 그림을 받치기 위한 버팀기둥이다.

만복사지 당간지주는 고려시대 만든 것으로  다른 돌을 아무런 꾸밈없이 거칠게 다듬어 육중한 느낌을 준다.

땅에 묻힌 받침부까지 약 5m 정도라고 하는데  도로가에 있어 조금은 위태로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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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사지 석좌/보물 제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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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사지 석좌/보물 제31호/

 

만복사지 석좌는 불상을 올려놓았던 육각형의 받침돌로 아랫부분은 각 측면에 꽃장식을 담은 코끼리 눈모양을 새기고

그 위에 연꽃을 조각하였다. 중간부에서 아래로 내려갈수록 너비가 줄어든다.

모서리마다 짧은 기둥모양을 새겨놓았으며 윗부분은 다시 넓어져 그 옆면에 연꽃으로 장식한 흔적을 찾아 볼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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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사지 석좌 윗부분/보물 제31호

 

 

만복사지 석좌 윗부분 바닥 중앙에는 불상을 고정시키기 위해 파 놓은 30cm 가량의 네모난 구멍이 나 있다.

그 구멍에는 얼었다가 녹은듯 얼음물이 차 있다.

석좌는 육각형 모양으로  높이 1,4m 정도의 하나의 큰 돌에 전체를 조각한 특징을 갖고 있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석좌의 크기가 상당하다. 저 위에 올려졌을 부처님은 과연 얼마나 컸을까 ?

그 밖에도 만복사지 주변에는 흩어져 있는 석등대석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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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사지 석불입상/보물제43호

 

 

만복사지 석불입상은 고려초기 만복사를 지으면서 함께 만든 것으로 바위에 부처가 서 있는 모습이다.

받침은 팔각형의 납작한 돌을 놓고  그 위에 연꽃으로 장식한 둥근 돌을 얹었다.

머리의 윤곽은 뚜렷하고 얼굴은 온화하고 인자한 모습으로 머금고 있는 미소가 생생하다.

 

어깨부터 부드럽게 내려오는 옷자락은 굴곡을 이뤄 자연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자아낸다.

부처 바깥 쪽에는 몸에서 발하는 빛을 묘사한 광재를 조각했는데 위쪽 일부가 없어졌다.

석불입상 뒷편에도 부처님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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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사지 석불입상 뒷모습/보물제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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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사지 오층석탑/보물제30호

 

고려시대 초기에 세운 것으로 높은 받침부 위에 5층의 몸체와 지붕을 올렸는데 윗부분은 떨여져 나가고 현재 남아있는 높이는 5.75m 이다.

층마다 몸체와 지붕은 각각 별개의 돌로 첫번째 층이 가장 높다.

각층 몸체의 귀퉁이는 기둥모양을 조각하였으며 귀퉁이 아래를 약각 치켜 올려 멋스러움을 더하였다.

2층 지붕과 몸체사이에 넓은 돌판을 끼워 넣은 점은 전형적인 고려시대 석탑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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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한가운데 있는 만복사지는 이 일대  전체가 절터였음을 짐작할 수있으며 비교적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폐사지 답사를 좋아한다. 텅 비어있지만 그 속에는 꽉 차 있었던 과거를 돌아보게 만드는 시간을 갖게한다.

침묵이 흐르는 곳,   그곳에는 마음을 잡아 당기는 황량함이 맴돌고 있다.

그대로 그 속에서 많은 보물들이 시간을 지키고 있는 모습을 만나  기분좋은 답사 여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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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사지 바로 옆에는 양사제 

 

 

※만복사지 (063-620-6173)전북 남원시  왕정동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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