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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3-11-29
백제의 마지막 사찰, 비암사
대한민국 > 충청도
2013-11-23~2013-11-24
자유여행
0 0 753
초롱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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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마지막 사찰, 비암사

 

운주산 기슭, 백제 멸망 후 백제의 부흥을 위해 그들의 영혼을 위한 천도를 지냈던 백제의 마지막 사찰이라고 전해지는 비암사가 있다.

지금도 비암사에서는 매년 양력 4월 15일이면 영산회괘불탱을 걸어두고 1300여년간 이어진 백제대제를 지내고 있다.

비암사는 조선 후기 지어진 극락보전과 대웅전,명부전, 요사채, 산신각, 범종각이 있으며 청주박물관에 보관중인 3개의 비상가품과 삼층석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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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암사 가는길, 눈여겨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데 100미터 정도 도깨비 도로가 있다.

분명 내리막길로 보이는데 도깨비 시작지점에서 기어를 중립에 놓고 있으면 차가 스르륵 내려간다.

신기하여 물을 부어보면 보기와 달리 밑으로 내려가는 걸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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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암사 입구까지 차가 올라갈 수 있는데 오늘은 입구에서 걸어올라갔다.

따로 일주문이 없은 비암사, 세심교를 건너며 세속의 다급한 마음은 떨구고 천천히 걸어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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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암사 가는 길은 은행나무가 길게 심어져 있는데 제철에 찾는 다면 운치있는 길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길 가에는 묵은 단풍잎이 겨울을 재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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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암사 다비숲을 지나 바로 들어가지말고 부도2기가 놓여 있는 곳을 지나면 해우소가 있고  그 옆으로 금이산성 가는 산길이정표가 있다.

가파른 나무계단을 조금만 올라가면 비암사를 제대로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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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암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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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암사는 보통 사찰처럼 일주문이 없다.

흉년에는 잎이 밑에서 피기 시작하여 올라가고 풍년에는 위에서 잎이 피기 시작하여 아래로 내려온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850여년의 느티나무가 일주문을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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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암사, 처음에는 뱀과 관련된 사찰이라고 생각했는데 비석비(碑) 와 바위 암(岩)자를 가진 비암사이다.

경내로 들어서면 정면에 고려시대 3층석탑과 그 뒤로 극락보전, 좌측으로 대웅전, 명부전이 같은 동선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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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암사 삼층석탑

 

비암사 삼층석탑은 높이 3m로 고려시대 석탑이며 과거 동국대 다니는 대학생이 이곳을 찾아 석탑위에 놓은 검은 돌이 이상하여

탁본을 뜨게 되어 발견된 3개의 비상을 발견하였다.

 현재 비상은 청주박물관에 보관중이고 대웅전에 그 모형이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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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층석탑과 극락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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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보전은 기단, 축대, 기둥등이 400여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다.

아미타불을 주존으로 4개의 주련에는 검은 바탕에 흰 글씨가 뚜렷하게 적혀있으며 글씨 위에는 단아한 연꽃이 곱게 그려져 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圓覺山中生一樹(원각산중생일수)  원각 산중에 한 그루의 나무가 있어
 開花天地未分前(개화천지미분전)  천지개벽 이전에 꽃이 피었으니
 非靑非白亦非黑(비청비백역비흑)  푸르지도 희지도 또한 검지도 아니하며
 不在春風不在天(부재춘풍부재천)  봄바람도 하늘도 관여할 수 없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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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보전의 건물을 자세히 보면 다포식 건물을 화려하게 묘사한 조각은 마치 파도가 치는 듯한 출렁임은 느낄 수 있다.

 극락보전에 닫집도 무척 화려 눈여겨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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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극락보전 바로 옆에 있는 대웅전은 1991년 창건한 다포식 팔작지붕의 전형적인 불전이다.

최근에 지어진 불전은 대체로 용머리가 있고 화려함이 돗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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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불좌상이 모셔져 있는 대웅전에는 다른 곳과 달리 부처님 사이로 비암사 3층석탑에서 발견되었다는 비상 3개 모형이 사이에 놓여있다.

또한 불단 아래 커다란 상자괘짝이 보이는데 일년에 한번씩 백제대제때 법당앞에 걸리는 영산괘불탱화가 보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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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

 

연질의 납석에 새겨진 흔하지 않은 불상으로 조각이 정교하고 화려하며 사면비상으로는 최고의 유물이다.

비암사라는 이름도 비상으로 인해 붙여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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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암사 영산회괘불탱

 

매년 한번밖에 외출하지않는 영산회괘불탱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요사채 벽에 액자로 걸려있는 걸 살펴볼 수 있다.

실제크기는  가로, 세로 486cm x863cm로 효종 8년(1657년)에 조성되었으며 특별한 색감은 17세기 화풍을 비교연구하는 귀한 자료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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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과 명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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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채와 범종각

 

요사채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곳으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다.

 오관료(五觀寮)와 향적당(香積堂)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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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선당

 

설선당에는 오늘도 털신이 가지런히 놓여있다.

늘 한결 같은 곳, 찾아올 때마다 고즈늑함으로 가득하여 마음을 천천히 내려놓을 수 있는 곳이 비암사이다.

설선당 바로 옆에는 기와불사가 놓여 있는데 흔한 천막하나 짓는 것도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지금의 모습 그대로를 유지할려는 뜻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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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를 찾을때는 이른 아침이거나 일몰시간대가 좋다.

거북이 형상의 약수 앞에도 오후 볕이 깊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풍경소리 하나 없는 비암사

찾아오는 이에게는 조용히 물소리 하나도 귀기울이게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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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암사  044-863-0230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다방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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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털신.. 그 사진 보고나니 왠지 맘이 따뜻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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