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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축제 /
2013-12-12
후쿠오카자유여행 - 구시다신사 가는법
일본 > 규슈
2013-03-21~2013-03-23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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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니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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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노 입고 후쿠오카 구시다신사 나들이

일본 후쿠오카 온니유후

  

방사능이 무서워서 수산물도 제대로 못 사 먹는 이때(그래도 갈사람들은 다 여행가드만...),

언제 다녀왔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한 후쿠오카자유여행 이야기를 다시 꺼내 놓고 앉아 있는 온니유후.

일본여행 떠날 때만 하더라도 "여행 마치고 돌아오면 정말 삐까뻔쩍하게 여행기 적어야지" 라며 굳은 결심을 하였건만은...

사람 맘에 생각처럼 따라주지 않는게 또 세상의 이치.

일하랴, 여행다니랴, 다녀온 여행 포스팅하랴, 지인들 만나 놀으랴, 몸땡이 두개라도 모자랄 지경.

그래도 일본여행은 말끔히 마무리 지어놔야 대만여행 다녀와서 상콤한 대만여행기 포스팅 할 맛이 날것 같기에

11월 대만여행 떠나기 전에 성급하게 일본 후쿠오카자유여행기를 마무리지어 보려 한다.

 

올 봄 후쿠오카 여행은 내게 있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일본여행이지 않았나 싶은게,

반나절동안 일본의 전통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그 누구도 의식하지 않고 나홀로 여행을 즐겼기 때문이다.

아마도 내게 있어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될듯하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우리나라 한복을 입고 고궁 나들이를 하는 잊지못할 추억을 남기고 싶은데... 

유후와 한복입고 고궁투어 함께 동참하실분 아니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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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역 부근의 기모노 렌탈샵에서 기모노를 착장하고 처음 찾아갈 곳은 후쿠오카여행 필수코스 중의 하나인 구시다신사.

텐진역을 지나 나카스가와바타역까지 가는 내내

기모노입고 후쿠오카 유랑 중인 온니유후는 수많은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의 시선집중을 받아야 했다는...ㅎㅎㅎ

나쁜짓을 하는것도 아니고 해외에서 그 나라의 전통의상 입고 이런 시선집중 쯤이야 얼마든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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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일본은 무언가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 참 보기가 좋다.

구시다신사로 향하는 상점가만 하더라도

밝고 깔끔한 아케이드형식으로 되어 있어 쇼핑을 하거나 맛있는 먹거리를 먹고픈 욕망이 생기게 만든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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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상점가를 지나 만난 구시다신사 후문.

후문 앞에 있는 가게가 손님들이 많은게 맛집인듯한데,

몸에 꽉 쬐는 기모노를 입은 탓에 혹여나 배라도 볼록 튀어 나올까봐 아쉽게도 그냥 지나쳤던 곳.

지금에 와서 또 아쉽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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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시다신사 가는법 ; 여행TIP -

 

지하철 구코센 노선을 타고 나카스가와바타역 5번 출구로 나가 아케이드 상점가를 따라가다 보면

아케이드가 상점가가 끝나는 지점에 구시다신사로 통하는 후문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그 맞은 편에는 캐널시티로 향하는 육교 에스컬레이터가 있으니 꼭 기억해두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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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도리이가 관광객을 맞이하는 구시다신사 후문으로 들어가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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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다신사는 하카타 고장을 지키는 신을 모시는 후쿠오카의 대표적인 신사이다.

구시다신사에 오면 후쿠오카공항을 나서면서 보았던 기묘한조형물을 대형사이즈로 만날 수 있는데,

이것은 바로 후쿠오카의 대표적인 축제인 "기온야마카사마츠리"에 사용되는 대형 장식물 가마인 "카자리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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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기온야마카사마츠리가 끝나면 카자리야마는 해체되는데,

구시다신사에는 특별히 해체되지 않은 카자리야마를 관람할 수 있다.

후쿠오카공항에서도 볼수 있는 이 카자리야마 조형물을 보기 위해서도 관광객들이 구시다신사를 즐겨 찾는다고 하니,

후쿠오카자유여행을 계획한다면 구시다신사는 꼭 방문해 보시기를...

 

온니유후는 기모노까지 입고 왔는데,

이 앞에서 인증샷 하나 찍어오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사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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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오후의 벚꽃나무 사이로 선샤인이 눈부신

구시다신사는 나홀로 그것도 특별히 화려한 기모노를 입고 일본여행을 떠나온 온니유후에게는

너무나 아름다웠었었더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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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도리이 터널 아래를 걸으며,

지금은 차마 올리고 싶지 않은 온니유후의 젖살 포텐 터지던 흑역사 시절의 인증샷 한장 투척!

( 28살 먹고서까지 빠지지 않은 젖살이라 우기고 싶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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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봄 꽃님 후쿠오카에서 처음 맞이했었더랬는데...

내년의 봄 꽃님은 과연 어디에서 맞이하게 될까?

기회가 된다면 내년 봄꽃은 개인적으로 너무나 사랑하는 일본의 도시 교토에서 맞이하고 싶구나.

저렴하게 다녀오려면 얼리버드 항공권을 노려보는 것 만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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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구시다신사 대웅전.

하카타를 대표하는 신사답게 이미 소원을 빌기 위해 찾은 관광객들과 하카타시민들로 넘쳐났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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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앞에서 관광객의 신분을 잊이 않기 위해 인증샷을 찍기에 바쁜 온니유후.

시선집중을 그냥 받는 화려한 기모노까지 입고 구시다신사까지 와서 인증샷 한장 남겨가지 않으면 아니되겠기에

주변에 DSLR을 소지한 관광객을 스캔하다가 유후의 눈에 띈 한분께 부탁해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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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DSLR 보유자 답게 한장으로 끝내지 않고,

다른 장소에서 한장 떠 찍어 주시는 센스를 발휘해주셨다.

일본인들의 친절함이란... 캬~

이맛에 일본어라곤 히라가나 밖에 몰라도 일본여행 간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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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장으론 성에 안차던 나머지, 나홀로 셀카 시도.

이날을 시작으로 온니유후는 셀카본좌의 길을 걷게 된다.

나홀로여행의 달인답ㅂ게 이제 셀카쯤이야, 눈감고도 나홀로 구도잡고 찍음...ㅋㅋㅋ

이때는 셀카의 셀자도 모르는 초보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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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 서로 정답게 구시다 신사 찾을때,

나홀로 기모노 입고 구시다신사 찾은 온니유후는

다음 여행지인 캐널시티로 향하기 위해 엄한 문으로 퇴장.

덕분에 캐널시티로 들어가는 입구 찾기 위해 온 동네를 헤매심.

캐널시티 입구는 앞서 첫부분에서 보여드린 구시다신사 후문 바로 맞은편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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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다신사를 떠나는 발걸음이 아쉬워

지나가는 DSLR 소지자를 또 한명 붙잡고 인증샷...ㅋㅋㅋ

역시 여행에서 남는거라곤 사진 밖에 없다는 사실을 쾌쾌묵은 지난날의 후쿠오카여행 사진을 뒤적이며 또한번 느껴본다.

기억 속으로 묻혀버릴뻔한 순간순간의 기억들이 사진 한장을 꺼내드는 순간

마치 한편의 영상이 되어 머릿속에 떠오르니 말야.

 

이래서 아무리 쉬고 싶어서 떠난 여행일지라도 사진을 놓을 수 없단 말이지...

그리고 그 여행의 생생함과 나의 여정을 뇌를 대신해 잠시 기록해 두는 블로그란 나만의 공간이 너무 특별하고...

그리고 내 여행기를 보고 호응해주고 도움이 됐다 말해주는 이웃들과의 만남이 소중하고...

 

그래서 온니유후는 피곤한 몸과 정신상태로 퇴근을 하고서도 컴퓨터에 앉아 이렇게 지난 후쿠오카자유여행의 기억을 끄집어 낸다.

요즘은 지금  시간이 내게 제일 행복하니까...

하루가 36시간만 됐더라면...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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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타 너무 이뻐요 :) 저도 돌아오는 봄이나 여름에 후쿠오카 여행 갈려고 계획중인데 여기 들려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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