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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4
[울진여행] 백암온천 한화리조트 : 겨울가족여행지추천
대한민국 > 대한민국
2013-11-30~2013-12-01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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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울진여행] 백암온천 한화리조트 : 겨울가족여행지추천

 

겨울동해바다 여행의 첫 날.

하루 일정을 모두 마치고 도착한 숙소는 "백암한화리조트"였어요.

국내 유일의 유황온천인 백암 온천지구에서의 숙박은 겨울여행으로 정말 최고!!

유황온천은 신경통, 관절염, 아토피에도 효과가 있어 가족여행으로도 좋을 것 같다 싶었는데

역시나 가족단위의 여행자들이 많았어요 :)

 

캄캄하고 꼬불꼬불한 길을 달려 버스에서 내린 시간이 오후 6시 경.

언덕 가장 높은 곳에 반짝이는 조명을 따라 가니 한화리조트가 그 모습을 드러냈어요.

 

 

 

▲ 엄청 넓은 로비

 

여기서 방 열쇠를 받아들고 엘리베이터로 향했어요.

궁금해서 한 번 여쭤봤는데, 대온천탕에 있는 물은 물론이고

객실에서 나오는 물(심지어 변기에 있는 물까지)도 모두 100%천연온천수래요.

하룻밤 보냈을 뿐인데 피부가 매끈매끈해진 데는 다 이유가 있었음 * _*

 

 

 

 

 

▲ 12월 초였지만,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던 로비에서 사진 한 장 찍고 :)

 

 

 

▲ 백암한화리조트 층별 안내도

 

2층부터 7층까지는 객실,

1층에는 프론트와 식당, 세미나실

지하1층에는 슈퍼마켓을 비롯한 부대시설,

지하2층에는 온천탕과 강당, 세미나실이 있어요.

 

엘리베이터 타고 우리 객실이 있는 7층으로!

 

 

 

▲ 우리 객실은 705호!

 

 

사실 백암온천지구가 워낙에 오랜 역사를 자랑하기 때문에,

이 근방 숙소들도 다 지어진 지 오래되어 새 건물같이 휘황찬란한 시설은 아니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넓고 깨끗한 룸컨디션에 깜짝 놀랐어요.

오랜시간 운영을 하다보니 오히려 더욱 반짝반짝 쓸고 닦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 같아요.

 

 

 

▲ 들어가자마자 우측에 있는 작은 방

 

저희는 둘이라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작은 방이 하나 있었고,

침구류도 여분으로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 주방시설, 냉장고, 밥솥

 

큰 길가에 음식점이 몇 군데 있기는 하지만, 마땅히 식사할만한 곳이 없어요. 비싸기만 하고.

리조트 지하에 꽤 큰 슈퍼마켓이 있으니 거기서 장 본걸로 직접 음식을 해먹는 게 나을 듯 합니다.

백암한화리조트에서는 취사가 가능하고, 객실에서 고기도 구워먹을 수 있어요 * _*

슈퍼마켓에서 삼겹살을 포함해 없는 것 없이 다 판매하니 걱정 붙들어 매시고~

 

 

 

 

▲ 뜨신 온천물 콸콸 나오던 욕실-

 

지하에 큰 규모의 온천탕이 있기는 하지만, 저희는 원래 목욕탕에 안가는..(부끄러워)사람들이라 ㅎㅎ

객실에서 온천을 즐겼어요.

낮동안에 겨울바다 보느라 몸이 좀 얼어있었는데 욕조에 받아놓은 따뜻한 천연온천수에 몸을 눕히니 어찌나 좋던지~

확실히 피부가 촉촉하고 매끈해진 느낌이었어요. 물이 좋다는 게 정말인 듯!

 

심지어 변기에 있는 물까지도 온천수라 수증기가 폴폴~~

 

 

 

 

 

러블리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아늑하고 포근했던 객실 :)

구석구석 깨끗했고 티비, 에어컨, 드라이기까지 불편한 것 없이 다 있었어요.

바닥은 뜨끈뜨끈하고 욕실에선 온천물이 나오고, 침대도 폭신해서 내 집마냥 편히 쉬기에 좋았답니다.

 

 

 

▲ 화장대, 티비

 

 

 

▲ 티 테이블 뒤로는 작은 테라스가 있는데,

 

 

 

 

 

 

▲ 나가서 보면 이런 풍경-

테라스에서 보이는 경치도 좋고, 산 속에 있어 공기는 상쾌하고!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 리조트 아래 큰 길가에 내려가보기로 하고 나왔어요.

1층 로비에서는 울진의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는 매장과, 월송정이라는 한식당이 있어요.

식당에서는 보통 10,000원~13,000원에 식사를 할 수 있고,

나중에야 알았지만 객실로 치킨 배달 서비스도 되더라구요 :-D

미리 알았으면 이용했을텐데!! 몰랐던 저희는 큰 길에 있는 치킨집에서 배달시켰거든요.

 

 

 

산책삼아 큰 길로 나갔지만, 마땅히 먹을만한 곳이 없었고 마트도 가격이 비싼 것 같고...

그래서 다시 리조트로 돌아왔어요. 부대시설 구경도 하고 슈퍼마켓에서 장보기로!

 

 

 

▲ 지하 2층에있는 대온천탕.

 

 

 

 

▲ 다양한 부대시설은 지하1층에 집중되어 있어요.

탁구장, 오락실, PC, 슈퍼마켓!

 

 

 

▲ 노래방, 당구장까지 ㅎㅎ

온천하고나서 부대시설까지 이용하면 시간가는 줄 모를 듯!

20분에 500원인 PC도 이용해보고~

슈퍼마켓에서 군것질거리와 라면을 사서 객실로 올라왔어요.

 

 

 

 

 

 

▲ 저녁은 라면과 치킨 ㅋㅋㅋㅋ

 

어찌나 맛있던지........ * _*

저녁식사 마치고, 티비보며 쉬다가 편안한 침대에서 숙면했어요.

뜨끈한 온천물로 씻고나니 몸이 노곤노곤..........

그간 쌓여던 피로랑 스트레스도 함께 풀리는 느낌!

 

 

 

 

 

 

다음날 아침- 상쾌한 공기에 눈이 일찍 떠졌어요.

테라스에서 기지개 한 번 쭉~ 켜고, 맑은 공기 들이마신 뒤 조식을 먹으러 1층으로 내려갔어요.

 

 

 

 

 

백암한화리조트는 단체손님들도 많이 오는 곳이기 때문에, 큰 규모의 식당이 있더라구요.

조식 메뉴는 황태해장국. 뜨끈한 국물에 밥 말아서 든든하게 아침식사를 마쳤어요.

여행만 가면 어찌나 아침밥을 잘 챙겨먹는지 이 날도 한 그릇 싹싹 비웠답니다 ㅎㅎ

 

둘쨋날에도 일정이 있어 체크아웃은 조금 빨리 했어요.

짐을 싸고 내려와서 버스타기 전에 사진을 찍고 놀다 산책로 발견!

 

 

 

▲ 리조트 내 산책로

 

20분이 소요된다는 산책로가 한적하고 예뻐보였는데, 가보지 못해 아쉬워요.

걸을 수 있는 길이 있는 줄 미리 알았으면 일찍 일어날 걸-

상쾌한 공기 마시면서 조용한 산책로를 걷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 인증샷 한 장씩 찍고 :-)

 

 

편안하고 좋았던 백암한화리조트에서 추억을 또 하나 남기고 저희는 신선계곡으로 갑니다.

겨울여행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으로, 혹은 대게철에 울진여행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뜨끈한 온천물에서 몸도 녹이고, 피로와 스트레스도 풀면 그야말로 힐링여행!

백암온천지구 물 좋은 건 말할 것도 없고- 1박2일 가족여행지로 추천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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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육칠년전쯤 가봤던 곳이예요 ㅎㅎ 그때도 저렇게 슈퍼가 있었나? 기억에 없네요 ㅎㅎ 대게먹으로갔다가 늦게 가서 딱 잠만 잤던곳인데
생각보다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였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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