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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4-01-03
목포의 눈물, 유달산
대한민국 > 전라도
2013-12-06~2013-12-07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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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목포의 눈물, 유달산

목포는 출발과 시작의 땅으로 국도 1.2호선의 기점이자 호남선의 시발역으로 서울 용산에서 KTX로 3시간 20분이면 목포역에 도착한다.

목포는 여행지 동선이 짧아 기차타고 가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여행하기 좋은 도시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목포, 아름다운 해안의 비경을 맛볼 수있는 곳

목포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첫번째 코스는 유달산이 아닐까?

유달산은 높지 않은 228.3m지만 노령산맥의 맨 마지막 봉우리자 다도해로 이어지는 서남단의 땅끝인 산이다.

 

 

 

 
 
유달산 주차장에서 우선 좌측 노적봉부터 자연스럽게 둘러봐 진다.
노적봉은 해발 60m의 바위산으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이 봉우리를 이엉으로 덮어 멀리서 보면 마치 군량미를 쌓아 놓은 큰 노적처럼 보여 왜적이 군량으로 착각하여 도망가게 하였다는 일화를 가지고 있는 봉우리이다.  최근 노적봉은 반대편에서 보면 마치 큰바위얼굴로 보여 기를 받으며 소원을 빌며 인기를 끌고 있다. 
 
 


 
▲새천년 시민의 종
 
노적봉 바로 앞에는 새천년 출발 기념사업으로 제작된 시민의 종이 있는데 총 중량이 21세기를 뜻하는 21톤이며 현판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친필이라고 한다.

 


 
이순신장군동상

 

유달산 오르는 길 우리와 함께 영원히 살아계신 애국정신의 상징인 이순신 장군 동상을 만날 수 있다.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목포 고하도에 머물면서 군량을 모으고 군사를 훈련시켜 왜군을 막아내었다.
또한 동상은 전국에 있는 수많은 동상 중에 가장 동적으로 표현되었다고 설명되어 있다.

 



 

 이순신장군동상을 보고 자연암반 사이 계단으로 올라가면 대학루가 있다.

대학루에만 올라도 목포시내와 목포항,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대학루 우측에는 1909년 목포 시민에게 정오를 알리기 위하여 설치한 오포대가 있으며 그 뒤로 유달산표시석이 있다.

전쟁도구를 생활도구로 이용한 점이 특이하다.

 

 

 

 

 유달산에는 대학루를 비롯하여 달성각, 유선각, 관운각, 소요정, 팔각정  6개의 누정이 있다.

동쪽 선꼬리에는 기상관측소와 시청, 법원 등 관공서가 있으며 산 중턱에는 유달사, 수도사, 관음사 등 사찰이 있다.

오늘은 좌측에 보이는 저 누정까지 올라가보기 했다.

 

 


 

 대학루에서 내려다보면 본 목포시가지 그리고 조금전에 둘러보았던 노적봉과 이순신장군동상과 노적봉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이순신 장군동상은 일본 방향으로 각도가 약 1.5도 기울어져 사후에도 일본의 동향을 살피고 기운을 약하게 만들어 침략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목포는 근대문화유산이 많이 남아있는 도시 중에 한 곳으로 일제 동양척식주식회사건물(현, 목포근대역사관)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바로 아래 나무들이 많은 곳, 그 옆으로 학교 강당건물 그리고 강점기에 만들어진 도로까지 ..

도로를 자세히 보면 일직선인 도로가 바닷가에 가서 휘어진 것은 파도의 직접적인 피해를 막기 위함이라고 한다.

 


 


 
▲가운데 운동장 같은 건물 바로 옆이 동양척식주식회사로 현재 목포근대역사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시 다음 누정으로 올라가는길, 우측에 어린이 동상이 있어 살펴보는데 참~~ 동상치고는 특이하다.

어린이 동상이라는데 마치 뒤에 남자아이가 앞에 여자 아이를 괴롭히는 듯한 모습으로 한참이나 이리저리 살펴보게 된다.

 

 

 


 

 이 난영의 목포의 눈물 동상이 있으며 노래가 구슬프게 흘러나오고 있다.

1930년대 가수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은 1934년 조선일보사가 향토 신 민요노래 가사공모를 통하여 탄생한 노래이다.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며 삼학도 파도 깊이 숨어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역시 올라올수록 시야폭은 더 넓어져 시야가 시원하다.
생각보다 높은 건물은 별로 눈에 띄지 않은 듯
 
 
 

 
 
 
 
 

 
 
 
 
 

 
 
 
 
 
 
 
다시 정자가 나오고 노적봉에서 약 380M 걸어이곳에서 유선각까지는 170M,




 
▲목포의 오포

 

오정포라고 하는 오포는 한국시간이 아닌 우리보다 1시간 빠른 일본 시간 정오 12시에 맞춰 11시에 포를 쏘아 알린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 포는 조선조 현종 10년 서기 1669년에 제조된 것으로 1회 발사에 화약 30량이 소모되는 야포로 사이렌 대신 사용하였다. 

 

 

 

 

 

 

170M길은 계단으로 중간에 투구모양으로 생긴 투구바위도 보이고..
다른계절에 오면 참 걷기 좋고 운치있는 길일것 같다.
 

 

 

 

▲유선각

 

유선각은 유달산 최고의 조망 정자로 목포시가지, 목포항, 삼학도, 영산호, 다도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목포개항 35주년 기념으로 1932년 세워졌다가 태풍으로 무너져 1973년 콘크리트로 만든 누각이다.

 

 



 
 

멀리 목포 삼학도 방향, 삼학도는 한남자를 사모하는 세자매가 사랑을 이루지 못해 학이 되어 하늘로 날아가고 생겨난 섬이라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목포의 눈물 노래 들으며 천천히 올라 목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유달산, 목포의 애환과 함께 목포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여행지이다.

 

 

 

유달산 전라남도 목포시 죽교동 산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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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적이란 뜻이 그런거였군요..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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