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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4-01-07
목포근대문화를 찾아서
대한민국 > 전라도
2013-12-06~2013-12-07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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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목포근대문화를 찾아서 (목포근대역사관/목포일본영사관)
유달산에서 내려다 본 목포항방향은 목포근대문화가 많이 보존되어 있어 쉬엄 쉬엄 걸으며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다.
목포의 근대문화유산은 구 일본영사관, 구 호남은행 목포지점, 목포 최초의 불교식 사원  구 동본원사, 목포에 남아있는 유일한 일제 강점기 초등학교인 목포 공립 심상소학교,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호남 지역 첫 선교지인 구 교구청, 구 선교사 사택인 정명여자중학교, 전남 최초의 교회인 양동교회, 남교소극장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유달산에서 내리막을 5분여 내려오면 바로 구 일본영사관건물이 보인다.
영사관 건물 입구에는 "구 목포부청 서고"라고 적힌 건물을 볼 수 있다.
이 건물은 목포부청이 개청(1910. 10. 1) 된 이후에 부청의 서고로 지어진 것으로 붉은 영사관 건물과 대배되는데 창고를 석조로 하는 경우는
근대기 일본의 영향이라고 적혀있다. 다른 석조와 달리 전면 양측 모서리만 둥글게 잔다듬으로 처리한 것이 인상적이다.



 
 구, 목포일본영사관 건물은 1897년 10월 목포항이 개항되고 일본 영사관이 설치되고 1900년 착공하였다.
르네상스 건축양식을 띄고 있으며 한.일간의 국제 관계가 변화되면서 목포이사청, 목포부청, 목포시청, 목포시립도서관, 목포문화원으로 사용되었다.
 
 
 
 
  
 
이 건물은 목포의 개항과 관련하여 역사적, 건축학적인 가치가 높으며 현재는 2월 개관 예정으로 목포의 근대문화를 담은 공간으로 준비중이었다.
목포영사관 건물을 둘러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건물 외벽에 그려져 있는 원모양의 벽돌을 가만히 보면 안에 "포"라고 적혀있다.
그냥 지나치면 별거 아니지만 누군가 살짝 귀뜸해줘서 보았더니 ... 호~~ 재미있는 사실이다.
 


 
▲앞으로 개관되면 볼 수 있는 전시공간
 
 
 

 
 
영사관 뒤편에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공습과 상륙에 대비하기 위해 일제가 한국인을 강제 동원하여 파 놓은 인공 동굴인 방공호가 있다.
내부 전체 길이가 82m 정도로 출입구가 모두 3개로 한국인의 피땀이 배어 있는 곳이다.
 


 
영사관 바깥으로 나오면 일본식 왜성의 특징을 그대로 살펴볼 수 있다.
대부분 조선 침략에 축조된 왜성으니 산성 형태로 군사적 긴장감이 느껴지는  방어상 유리한 형태로 축조된 것을 알 수 있다.
 
 
 

 
 영사관에서 도로로 내려오면 "국도1호선과 2호선의 기점 표지석"을 볼 수있다.
한반도의 출발지이자 호남선의 종착역인 목포, 영산강과 바다가 만나는 길목
국도 1호선은 목포대교가 개통되면서 이곳에서 목포대교 종점인 충무동 고하도로 옮기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국도1호선이 당초 939.1km(목포시 대의동 ~ 평북 신의주)에서 943.37km(목포시 충무동~평북 신의주)로 변경되어 4.27km가 연장됐다.

  
 

 
▲도로 중앙에 있는 도로원표
 
 
 

 
도로를 건너면 개조는 하였지만 과거 전형적인 일본식 상가 건물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직진으로 조금 내려다가 우측으로 목포근대역사관 건물이 눈에 띄어 쉽게 찾을 수 있다.
 
 

 
▲목포근대역사관(구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구 동양척식주식회사는 일제가 한국의 경제를 독점하기 위해 설립한 것으로 1920년 문을 열었다.
동양척식회사는 한국 농민에 대한 수탈을 자행하였는데 목포지점의 경우는 17곳의 농장을 관리하며 가장 많은 소작료를 거둔 제1위의 지점이라고 한다.
일제 식민지 지배의 상징적인 장소는 현재 목포근대역사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목포근대역사관은 현재 일제 강점기 수난의 역사와 1920년대말 잊혀져가는 목포의 옛모습을 생생한 사진으로 되돌아 볼 수 있다.

1층은 동양척식주식회사 설립과 분포, 목포의 역사에서 부터 역사의 뒤안길, 그옛날 그 시절 등 목포 근대교육의 시작등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50년대 목포지도를 보면서 목포가 많이 매립이 된 도시임을 알 수있다.
 

 
 

사진으로 만나는 근대역사 사진중에서 상복을 입고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는 순종의 모습,
선원전에서 직무를 보기 위해 겨울 복장을 하고 인정전 궁궐로 나서고 있는 서거 전날 모습을 담은 고종황제의 최후의 모습 등이 인상적이다.
 
 
 


 

이층에 올라가면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잔악한 일제 침략사 사진을 비롯하여 독립을 향한 우리 민족의 치열한 구국 운동의 숨결을 사진으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특히 731부대 사진은 모두 환자복을 입구 어떤 일이 다가오는지 모르고 불안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과 마취없이 시술되고 있는 장면, 잔혹하게 살인된 사진,
위안부사진등 정말 차마 눈뜨고 볼 수없는 잔혹함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사진 몇장만 스쳐지나가듯 보다가 이렇게 구체적으로 사진을 많이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역사관을 빠져나올때는 영...발걸음이 무거워졌다.

 

 

 

 

 

 

무거운 발걸음은 역사관 도로 건너편에 있는 행복이 가득한 집에서 커피한 잔을 마시며 잠시 잊을 수있었다.

이 곳은 근대 건물을 클래식한 느낌과 모던, 앤틱한 분위기로 만든 인테리어 숍이자 일리커피를 마실 수있는 곳이다.

2층으로 구석 구석 구경하는 재미와 사고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곳 조금전의 분노의 마음을 조금 가라앉힐 수 있다.

 



 

 

 

목포근대역사관  (061-270-8728) 전남 목포시 번화로 18( 중앙로 2가 6번지)

개관 : 9:00~ 18: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구,일본영사관 (061-270-8291) 목포시 연산로 29번길 (대의동 2가 1-5

 

 

 

 

행복이 가득한 집 (061-247-5887) 전라남도 목포시 중앙동1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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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드라마세트장같은 느낌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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