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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4-01-14
[서울]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 추억의 거리
대한민국 > 서울
2012-11-01~2012-11-01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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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경복궁과 함께 묶어서 나들이하기 좋은 곳으로 "국립민속박물관"이 있어요.

민속박물관은 입장료가 무료인데다 볼거리도 가득해서 가족단위로 산책 나온 사람들도 많아요.

경복궁 우측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은 사진찍기에도 좋고, 각종 공연도 매일 열리고 있어 나들이코스로 추천합니다!!

특히 추억의 거리는 디테일하게 잘 조성되어 있는데, 마치 영화세트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이랍니다. ^_^

 

 

 

민속박물관 건물인데, 음... 뭔가.. 국적불명의 건물. 일본느낌이 너무 많이 나서 기분이 좀 그랬어요- _-;;;

마치 오사카성을 보는 느낌이었는데, 저만 그런 생각이 든걸까요..?

 

 

 

 

민속박물관 내부에는 우리 민족의 생활사를 볼 수 있는 자료들이 전시되어있어요.

예전에는 이런 박물관에서 일하는 게 꿈이었던 적이 있었는데, 새록새록하네요 ㅋㅋㅋ

그래서 지금도 박물관 구경을 좋아해요. 그곳이 한국이든 외국이든간에요 :-)

 

 

 

박물관 앞에서는 풍물공연도 볼 수 있어요. 매일매일 다른 공연프로그램들이 구성되어 있고, 공식 홈페이지에 가시면 스케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많았는데, 이런 풍물공연과 한국의 7~80년대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추억의 거리가 흥미로운 듯 보였어요.

연신 셔터를 누르는 수 많은 외국인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D

 

국립민속박물관 공식홈페이지  http://www.nfm.go.kr

 

 

 

저희부부는 둘 다 호랑이띠예요.ㅋㅋ 호랑이를 크게 찍어온 단 하나의 이유 ㅋㅋㅋ

 

 

 

 

그 앞에서 사진을 찍던 외쿡인들!! 둘 다 멋있었어요. 아무래도 커플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박물관 내부는 생활사, 한국인의 일상 등을 테마로 구성되어있어요.

 

 

 

 

 

마치 진짜 같이 정교한 옛날 집 모형도 있구요.

박물관 내부를 구경하고 나와 밖으로 가면, 마치 영화 셋트장같은 추억의 거리를 보실 수 있습니다.


 

 

 

 

거제도에 갔을 때 "해금강테마박물관"에도 갔었는데, 저희는 이런 옛날 물건들 전시해 놓은 곳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ㅋㅋ 

80년대에 태어났지만, 이런 곳 가면 왠지 추억돋고.. 옛날 물건들은 또 그만의 매력이 있어서요.

 

추억의 거리에는 소소하게 볼거리가 꽤 많았어요.

 

 

 

옛날 만화방. 권당 10원!!! 우와 10원 ㅋㅋ 어릴 때 만화방 많이 갔었는데.. 그러다 나중엔 책 대여점이 생겨서 만화책 엄청 빌려다 읽었어요.

학교가는길에 반납하는 통에 쏙 넣구요 ㅋㅋㅋ 지금은 대여점도 거의 다 없어져서 찾아보기가 힘들어졌어요.

바야흐로 E-Book의 시대... 그치만 전 종이로 보는 책이 훨씬 좋아요. 책장 하나하나 넘기며 보는게 책읽는 맛이 나요.

지금은 모든것들이 너무 디지털화되어서... 좀 삭막한 느낌도 들고... 그래서 이런 옛날것들 보면 좋은가봐요 :)

 

 

 

 

예전 교실풍경 재현해놓은 곳. 걸려있는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도 있어요 :)

저 초등학교 다닐때만 해도 교실에 오르간이 있었는데.. 소싯적 피아노 좀 쳤기 때문에 제가 항상 반주를 하곤 했답니다. ㅋㅋㅋ

 

 

 

  

 

디테일 돋는 이발관!! 요즘에는 이발관 거의 없죠? 남자들도 다 미용실가서 머리하니까요.

이제는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옛날 이발관의 모습.

 

  

 

 

 

거울에 저희 신랑이 비치네요 ㅋㅋㅋㅋㅋㅋ

영화 "효자동 이발사"에 나왔던 이발관과 똑!!같이 생겼어요.

 

 

 

식당!! 이 식당은 마치 각시탈에 자주 등장하던 그 식당과 비슷하게 생겼어요!! 국밥 말아주는 식당요 ㅋㅋ

 

 

 

다방도 있어요. 다른 곳들은 밖에서만 볼 수 있었는데, 이 다방은 체험이 가능해서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답니다.

 

 

 

요 의자에 앉아서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잠깐 쉬었다 갈 수도 있구요. 다방이니깐요 :)

꿀차 한 잔에 150원, 냉커피 한 잔에 200원이예요 ㅋㅋ

 

 

 

그 전에 티비에 한 번 나왔었는데... 요새는 사진을 인화하는 사람들도 거의 없고, 디지털카메라가 너무나 보급화되어서 사진관이 점차 없어지고 있대요.

하긴 저부터도 사진관 간 지 엄청 오래되었으니까요. 그 많던 사진사 아저씨들은 지금쯤 다들 뭘 하며 살고 계실까요?

 

다른 얘기지만, 지하철 표가 없어지고 교통카드가 대중화되면서.. 지하철역에 티켓 끊어주는 아저씨들 대신 교통카드 충전기와 티켓자판기가 생겼잖아요.

그 때도 생각했어요. 그 아저씨들은 그럼 다들 어디로 갔을까 하구요. 살기 편한 세상이 되면서, 점점 사람이 하던 일이 줄어드는 것 같아요.

그게 좋은 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겠어요.

 

 

 

 

 

이발관 옆에는 전차도 있어요. 움직이지 않는 전차.

 

 

 

 

 

▲ 효자각과 효자문

 

열녀비는 들어봤는데, 효자한테는 효자비를 내렸나봐요. 효자비를 보호해주는 건물과 문이 있어요.

 

 

 

민속박물관 구경 끝 :) 하늘도 파랗고 구름도 솜사탕같아 정말정말 좋았어요.

가을에 다녀왔었는데, 단풍도 참 예뻤네요 :-)

 경복궁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곳이니 주말에 시간내셔서 한 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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