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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축제 /
2014-01-14
빨래의 도시, 나폴리, 그 혼돈의 매력속으로!!!
유럽 > 이탈리아
2013-05-07~2013-07-15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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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sun

 

 

 

빨래의 도시, 나폴리, 그 혼돈의 매력속으로!!!

 

 

 

몇년 전, 나폴리에 도착한 그날 밤의 풍경이 아직도 생생하다.

쇠파이프 들고 거리를 질주하는 폭주족들과 바람에 마구 휘날리던 온갖 쓰레기들... 함성을 꽥꽥 질러대며 거리를 방황하던 사람들과 노숙자....

그 당시엔 일행들도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카오스였는데, 홀로 나폴리에 입성해 잘 지낼 수 있을까 걱정이었다.

 로마에서 출발하는 당일치기 남부투어를 통해 소렌토-아말피-포지타노 라인을 돌고올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이왕 갈거면, 제대로 나폴리도 돌아보고 맛있는 나폴리 핏자도 먹고...오자 싶어 과감히 나폴리행을 결정하였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글 순 없으니... 스스로 조심하고, 또 조심하면 되지 않겠느냐 하는 배짱으로

여유있던 로마 일정 사이에 나폴리 3박4일 일정을 낑겨 넣어버렸다.

 

 

그렇게 시작된.... 이탈리아 남부여행

로마에서 나폴리까지 직행열차를 타면 1시간10분만에 도착한다.

예전에 허름하고 더러웠던 나폴리 중앙역은 새시대의 흐름에 맞춰 깨끗하게 변신했지만, 나폴리 특유의 투박함과 소란은 여전했다.

그나마 신기했던건.... 나폴리 중앙역에선 무료 와이파이가 잡힌다는 것!!!! ㅋㅋㅋㅋㅋ

민박집 사장님께서 시간맞춰 픽업을 나와주신 덕분에 숙소까진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여전히 나폴리엔... 쓰레기가 넘쳐나, 쓰레기통인지 길바닥인지 구분할 수 없었고

거리엔 찌린내가 진동을 한다.

구멍이란 구멍엔 모두 쓰레기들로 그득그득 채워져 있었으며.... 도로를 질주하는 무적 오토바이들로 혼이 쏙~ 빠져나갈 것 같았다.

 

 


 

△ 나폴리의 빈티지샵(?)

이걸....판다고 걸어놓은건지..... 버리려고 내놓은건지 아리송송한 기분 들게 만드는 나폴리의 흔한 DP!!! ㅋㅋㅋ

 

 

 

 

 

 



 

△ 햇살 좋은 5월... 빨래를 널기엔 최적의 계절~~~

누군가 그랬던가?? 나폴리는 빨래의 도시라고.......

 

 

 

 

 

 



 

△ 뭔가 참....촌스러우면서도 자극적인 광고판들....

이것이 바로 나폴리 스타일~~~~

 

 

 

 

 

 



 

 

 

△ 혼돈의 나폴리.... 도로 사정도 마찬가지~~~!!!!

먼저 들이미는 사람이 WINNER~~ 정적소리는 기본사항~

 

 

 

 

 

 





 

△ 여기저기 공사중..... 보호벽만 쳐놨지, 일하는 사람은 당췌 볼 수 없었던 나폴리의 공사현장

과연... 끝나기는 끝날것인가?!!!!

 

 

 

 

 

 



 

△ 주차의 달인들!!! 정신없는 도로변에서 주차를 하려면 요정도는 기본~~~~

그나저나....차는 어떻게 빼야할까????

 

 

 

 

 

 

 

길거리엔 상상을 초월하는 쓰레기들로 가득...

마치 누군가 그냥 벗어놓고 간 듯한 운동화와 속옷.... 온갖 잡동사니가 길거리를 멋지게(?) 장식하고 있다.

나폴리엔 세금이 부족해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쓰레기를 수거해간다고 한다.

그 덕분에 나폴리와 쓰레기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악연이 되어버린 것~~

마피아의 영향이 크게 미치는 이 곳은.... 어쩔수없이 범죄와 쓰레기의 천국이 되어버렸다.

 

 

 


 

 

 

△ 신호등 따윈 무용지물!!!

먼저 발 디디는 사람이 우선~~~ㅋㅋㅋ 나폴리에선 무단행단은 그야말로 기본 중 기본이다.

좁은 차선을 비집고 활보하는 오토바이들도 항상 조심해야한다.

 

 

 

 

 

이탈리아 도시 중에도 소매치기로 악명높은 나폴리.....

민박집 사장님께서도 핸드폰이나 카메라는 절대 꺼내지 말고, 가방도 항상 잘 챙겨 다니라고 주의를 주셨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가방을 채 갈수도 있다며.....;;;;; 후덜덜

그래서 어떤 분들은 카메라 도난당할까봐.... 나폴리에선 사진기도 숙소에 두고 다녔다고 한다.

하지만, 난 사진은 절대 포기할 수 없었기에.....

뭐 미리 조심하고 경계를 늦추지만 않으면 크게 문제될 건 없다.

이 곳 역시 사람사는 곳.... 알고보니 오히려, 사람 냄새 진하게 나는 정겨운 동네^^

 

 

 

 
 



  

△ 빈티지한 클래식카들도 넘쳐나는 이 곳.....

 

 

 

 

 

 

 

 






 
 

△ 세련되고 패셔너블한 사람들이 많았던 이탈리아 북부에 반해,

동네 옆집 아저씨같은 사람들이 많았던 나폴리......ㅋㅋㅋㅋ

이탈리아 남부에 가면 마리오&마르지 같은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고 했는데, 그 말에 백번 공감했다던~~~

 

 

 

 

 

 

 



 

△ 말도 안되는 물건들을 판다고 내놓는 상인들.....

잡동사니가 난무하는 이 곳은 시장? 고물상?

곁눈질 하는 무서운 아저씨(?)들이 많아 움츠려들었던......;;;;;;;;

 

 

 

 

 

 


 






 


 
 

△ 칙칙한 도시의 분위기를 그나마 업!!! 시켜주는 알록달록한 컬러의 건물들.....

오래된 건물을 치장시켜는데는 이만한 방법도 없는 듯~~~

 

 

 

 

 

 

빨래의 도시, 나폴리!!!!

이 말은 괜히 나온것이 아니였다.

골목 골목, 집집마다 널려진 알록달록한 빨래들....

저런 곳엔 도대체 어떻게 빨래를 널었을까???

하도 빨래만 쳐다보고 다니다보니, 빨래를 널고 있는 사람들과도 여러번 눈빛교환하게 되었다는.....

"먹고,기도하고,사랑하라" 영화에서처럼... 누군가에게 손가락 욕(?)을 먹을까 겁나 눈이 마주치면, 바로 고개를 돌리곤했다..ㅋㅋㅋ

 








 

 
 

△ 알록달록한 빨래들 덕분에... 오히려 사람 사는 냄새 물씬 풍겼다고 해야할까???

5월의 태양 아래 뽀송하게 말린 빨래....왠지 기분 좋은 촉감이 느껴지는 것 같다.

비록... 먼지를 많이 베어있겠지만.....;;;;ㅋㅋㅋㅋㅋ

 

 

 

 

 

 

 



 

△ 빨래야? 스카프야?

 

 

 

 

 

 

 



  

△ 오토바이는 이탈리아의 대표 교통수단....

좁은 골목길을 마음껏 누비고 다니기엔 자동차보단 오토바이가 甲!!!!

하지만, 무섭게 달리는 사람들이 많아 오토바이만 보면 움찔움찔~ 피해다녀야 했다.

 

 

 

 

 

 

 


 

 



  

△ 뭔가 온전해보이지 않는 도시의 풍경.....

이러나, 저러나 그래도 세상은 돌고 돈다.

 

 

 

 

 

 

 






 
 

△ 웰컴 투 나폴리~~ 여긴 쓰레기의 천국입니다.

 

 

 

 

 

 

 

 






 

△ 계속 보다보니 정스럽고,

계속 사진찍다보니 멋스러운 곳~

오히려 깔끔하게 정리된 도시들보다 자연스러운 사람냄새가 풍겨 좋은 곳~

 

 

 

 

 

 

 





 
  

 

 

유난히 구불구불..... 정신없이 얽혀 있는 나폴리의 골목길~~

 



 

 

 

 

 
 

△ 혼돈 속에서 느껴지는 규칙성

 

 

 

 

 

 


 

△ 어쩜 저리도 이쁘게 알록달록 빨래를 널어놨을까?

사진 찍는 날 위한 선물????ㅎㅎㅎㅎㅎ

 

 

 

 

 

 

 

 


 

 △ 깨알같은 낙서들이 있어, 회색빛 도시에 약간의 활기를 더해준다.

 

 

 

 

 

 

 



 

△ 뭐 하나.... 제대로 된게 없는 이 구석.....ㅋ

 

 

 

 


 

 

 

 

나폴리의 거리를 걷다보니.....

역시나 무지하게 정신없고 복잡하고 더럽고 냄새난다.

하지만, 이런 부분들을 메워주는 단 한가지가 있었으니..... 그것은 날 보고 환하게 웃어주던 나폴리 사람들의 따스한 "정"이었다.

물론 게 중에는 야릇한 눈빛으로 추파를 보내는 이탈리안 아저씨들도 있었지만;;;;;;

정신없는 도시의 풍경과는 달리 훈훈하고, 여유로운 미소가 아름다웠던 사람들이 있어 참 좋았던 나폴리!!!

 


 

 

나폴리, 그 혼돈의 매력속으로..... 난 점점 빠져들고 있었고,

다음 이탈리아 여행은 무조건..... 남부다....!!!!!

 

 

추천,꾸욱~!

이웃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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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공항 - 호텔 전용차량 51,9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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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퀘퀘한 냄새와 정말 혼돈으로 인해 저렇게 구경하고 싶지도 않았는데 러블리썬님덕분에 나폴리 구경 지대로 하네요*_*
진짜 혼돈의 DP, 빨래들... 대박 ㅋㅋㅋㅋㅋ 조금만더 퀘퀘하지 않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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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이 부족해 일주일에 한번밖에 청소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해요. 그래서 어딜가나 쓰레기와 퀘퀘한 냄새가 진동을 하죠.
그래도 지내다보니 사람냄새나고 정겹고.. 매력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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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데.. 문화 유산으로 후대가 잘 먹고 사는구나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빈부격차도 심하고 그러네요.. 나폴리에 다른면을 보여주셨네요.. ^^ 저도 구경 지대로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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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역시 북부와 남부가 빈부격차가 크답니다. 나폴리는 마피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더더욱 심하다고 하네요;;;
지저분하고 정신없지만 그래도 매력있었던 나폴리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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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는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도시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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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처음엔 걱정 많이 하고 갔는데... 그래도 참 사람냄새나고 정스럽고...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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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와 빨래가 공존하는 곳이라ㅎㅎ 독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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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좀 지저분하고 정신없긴 하지만... 나폴리만의 매력이 또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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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질한 빨래들과 공사장의 모습도 사진이 좋으니 멋져보이네요~
ㅎㅎ 빨래저렇게 널려있는 나라에가면..진짜 좀 혼돈에 빠져들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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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좀 정신없고 지저분 하긴 했는데...
사람 사는 냄새도 나고... 지내다보니 정이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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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원래 그 이름만으로는 엄청난 상상을 많이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것을 속속들이 보여주셨네요. 물론 모두 그런것만은 아니기는 한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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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나폴리가 세계 3대 미항으로 불릴 정도였지만, 이젠 다 옛말이 되어버렸죠~
지저분하고.. 정신없긴 했지만, 그래도 지내다보니 또 매력이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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