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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
2014-01-14
제주성안유배길 오현단
대한민국 > 제주도
2013-02-09~2013-02-11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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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제주성지와 오현단

 

제주 오현단은 1891년 흥선대원군이 서원철폐령을 내리자 귤림서원도 철거되면서 이를 안타깝게 여긴 유생들이 작은 돌 다섯개를 비석처럼 세워

매달 초하루에 향을 피우며 그 뜻을 이어가다가 오현단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오현이란 다섯명의 현인, 즉 스승을 일컫는 말로 제주에 목사나 유배인들이다.

유배인 충암 김정, 우암 송시열, 동계 정온  목사 규암 송인수,  청음 김상헌을 일컫는다.

 

 

 

 

 

 

오현단 바로 앞 도로는 이도1동으로  이 길을 내려가면 동문시장으로 연결된다.

오현단에서 시작한 성안유배길을 걸어서 유배지 흔적을 찾아서 한바퀴 제주시내를 돌아서 동문시장까지 와서 올려다보니 오현단이 보였다.

도로 우측에는 잊혀져가는 풍습이나 흔적들을 사진으로 살펴볼 수있다.

 

 


 

 

▲오현단입구

 

오현단이라 적힌 표지석 옆 작은 대문을 들어서면 흰 건물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성곽건물안에  있는 오현단의 분위기와는 전혀 어울리지않는  건물이지만  제주향로당은 아마도 제일 운치있는 곳에 자리잡은 경로당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오현단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김정과 송시열의 유배때 흔적을 기리는 적려유허비(좌측)가  보인다.

겨울임에도 이곳 오현단의 분위기는 마치 가을의 한가운데 있는듯 단풍이 마지막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생각도 못한 풍경이라 더 반갑구 운치가 느껴진다.

 

 

 

 

 

 

 

과거 제주목사 최진남은 이곳 오현단을  "한라산의 기운이 뭉쳐 구릉을 이루고 옆에는 맑은 계곡이 흐르며 아래로는 큰 바다가 위치하고

주위에는 대나무와 귤나무들이 우어져 상쾌하고 평화로우면서 넓직한 성 가운데 중심이 되는 곳이라고 하였다.

 

오현단 중심에는 5개의 조두석이 보인다

단은 원래 1578년 판관 조인후가 가락천 동쪽에 충암 김정선생을 모시는 충암묘를 현 위치로 옮기고 1682년 귤림서원으로 사액을 받았다.

그렇게 충암 김정, 목사 규암 송인수, 동계 정온, 청음 김상헌 그리고 우암 송시열이 맨 마지막으로 완성의 숫자 오현으로 배향하게 되었다.

 

 

 

 

 

 

 

 "증주벽림" 이라는 글씨가 보이는데 그 뜻은 증자 주자처럼 소신있게 살겠다는 뜻으로 평소 우암 송시열의 좌우명이기도 하다.

이곳 오현단(귤림서원)은 제주의 유림들이 수학을 하며 제주 학문의 중심 역할을 하였다.  제주를 방문하는 학식있는 사람들은

꼭 이곳 을 들러 선현들께 제를 올렸다고 한다.

 

우암 송시열선생은 83세 나이에 유배을 오면서 동생하고 손자를 데리고 왔는데 그때 생강종자를 가지고 왔다.

어쩜 제주의 문화는 유배인ㄷ들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도 있다.

 

 

 

  

 

 

 

 

 

 



 

 

▲제주향로당

 

 

 

 

 

 

▲제사를 지내는 사당

 

 

 

 

 

 

 

 

이곳도 지금도 방학이면 아이들 학습장소로 사용이 되고 있다.

제주도 건물의 특징은 역시 문이다.  창호문이 아닌 나무문으로 제주의 바람많은 날씨를 건물에서도 알수있다.

 

 

 

 

 

 

 

 

성곽쪽으로 올라가 한바퀴 돌아 보았다.

성벽앞으로 오현의 시가 한 편씩 돌에 새겨져 있어 그들의 충심과 의지를 느낄 수있다.

 

해중유감 -송시열-

 

여든이 넘은 늙은이가 만리 푸른 물결 한가운데 왔도다

말 한마디가 어찌 큰 죄랴마는 세번이나 내쫓겼으니 앞이 막혔구나

북녘 대궐을 향해 머리를 돌려보지만 남쪽 바다에는 계절풍만 부네

귀한 옷을 내리셨던 옛 은혜를 생각하면

외로운 충성심에 눈물만 흐르는구나

 

 

 

 

 

 

 

 

 

 

  

 

 

 

 

 

 


 

오현단이 있는 이도1동은 과거 광양로- 남문로 - 중앙로를 잇는 상업과 교통의 요충지로 제주 도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지역이다.

과거 이곳은 오현고등하교 있을때만 해도 이곳에서 체육대회가 열리면 이곳  동산에 앉아서 추억을 나누던 곳이라고 한다.

오현단 바로 앞에는 이런게 비슷한 모양의 주택들이  자리잡고 있다. 과거에는 이곳도 꽤 땅값이 나가는 요지였을것 같은 예감이든다.

 

제주 일정중에 마지막날 시간이 남는다면 공항에서도 멀지않은 곳 오현단

제주유배길중 성안유배길 속에 있으며 올레 17코스에 있는 오현단, 작지만 앙팡진 풍경으로 사계절 여행자을 맞이할 것 같다.

 

 

 

 

  

 

오현단을 감싸고 있는 제주성지는 (제주기념물 제3호) 탐라국 수부의 성곽으로 고려 숙종때 화산암을 이용해

둘레 약 4,700척(약 1,424m), 높이 11척(약 3.3m)로 축조되었으나 일제강점기때 제주항 개발로 성벽이 바다를 매립하는 골재로 사용 되었다.

지금은 오현단 중심으로 길이 85.1m, 높이 3.6∼4.3m의 성벽만 남아 있는데 조상들의 축성법응 알게 하는 귀중한 자료이다.

 

 

 

  

 ▲제주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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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단,제주성지 (064-742-8866) 제주 제주시 이도1동 1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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