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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4-01-20
홍천 수타사
대한민국 > 강원도
2013-02-02~2013-02-03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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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계곡은 부처님의 나라처럼 아름다운곳, 수타사

홍천 수타사는 공작산 아래 자리잡은 사찰로 신라 선덕왕 7년(708)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 수타사는 정토세계에서 무량한 수명을 누리라는 뜻이다.   해마다 사찰 뒤 연못에서 스님들이 빠져죽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데 맑고 청명한 연못 속에 비친 자연이 부처님 나라라고 생각하여 들어갔을까?  봉홍문, 흥회루를 지나면 원통보전과 금당인 대적광전,  삼성각과 종무소와 백연당, 심우산방이라 부르는 동선당 요사채와 용이 승천하였다는 계곡 용담과 삼층석탑이 있다. 

 

 

 

 

 

   

▲수타사부도밭 

 

수타사는 다른 산사와 달리 비교적 평지에 있는 편이다.  입구에는 넓은 주차장과 맞은편에는 식당가가 형성되어 있다.   약 200미터정도 수타사까지 걸어들어가야 되는데   겨울철이라 관광객이 많지 않은것 같아 차를 경내입구까지 몰고 갔다.  우측으로 송림숲 너머로 부도밭이 보인다.  10기의 부도와 3기의 비석이 있다.  그 중에서 왼쪽부터 홍우당, 서곡당, 중봉당, 청송당, 기허당 등의 이름을 갖고 있다. 


 

 

 

 

 

  

공사중엔 봉황문

수타는 일주문은 없고 봉황문이 정문격이다.  1676년 조성된 소조사천왕상을 좌우 에 모시고 있는데 공사중이라 막혀있다. 각 천왕의 좌우에 팔부중이 시립하고 있는데 이러한 조각은 찾아보기 어려우며 사천왕이 쓰고 있는 보관의 섬세한 조각과 갑옷의 장식, 머리뒤의 화염조각등이 빼어나며 강원도에서 몇되지않는 사천왕상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다시 수타사를 찾게 된다면 소조사천왕상을 담아보고싶다. 

 

 

  

 

▲흥회루 

 

봉황문과 마주보고 있는 흥회루는 1658(효종9) 건립된 건물이다.  보통 2층누각형태가 많은데 수타사는 단층으로 양쪽으로 방풍판이 있다.     그런데 좌측에 웬 난방 연통이 보여 이상하게 생각하였는데  개조를 하여 기념품을 파는 판매대로 꾸며져 있다.   우측에는 흥회루안에는 목어와 법고가 있다.  1.5m 목어는 용 모양이 아닌 물고기 형태로 여의주를 물고 있으며 법고는 나무 부분에 용무늬가 그려져 있다. 4개의 단을 설치하고 그 위에 연꽃을 조각하여 그 위에 4개의 단을 올려 법고를 올려놓았다.

 

 

 

 

 

수타사 법고와 기와불사

 

  


 
▲범종각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이 종은 조선시대 범종 중에서 대표작으로  1670년 만들어졌다. 제작년대가 확실하며 종의 몸통 위 부분에 인도의 옛 글자인 범자가 새겨져
 있으며 종을 치는 부분 당좌에는 연꽃모양으로 묘사되는데 이 좋은 여덟 잎의 둥근 연꽃 바깥 쪽에다 불꽃모양을 새기고 사장에 꽃모양이 조각되어 있다 

 

  



 
대적광전 

 

청기와 2장 올려진 대적광전

수타사는 임진왜란으로 절이 완전히 불타버리고 40여년 동안 폐허로 남아있었는데 1636년(인조 14) 공잠대사가 대적광전을 다시 지어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조선 중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공포와 조선 후기의 모습을 보여주는 내부 살미첨차의 판재화, 연봉장식등을 살펴볼 수있다.   

 

역시 용마루의 한가운데는 청기와 2개가 올려져 있다.  대적광전에 청기와가 올려져있는 고찰은 공주마곡사, 갑사  부여 무량사에서 본적이 있다.  건물에 청기와를 올리는건 낙뇌를 막기위한 설과 청기와는 왕실의 보호를 받은 원당사찰이라는 뜻도 담고 있다.  또 염라대왕 앞에 가면 천년넘은 고찰이나 청기와 올린 사찰을 보았느냐라고 묻는다는  설도 전해진다.  대적광적 불단의 닫집또한 화려하여 눈여겨볼 만하다. 

 

 

 

 

 
원통보전

 

 

 

보장각

 

2005년에 개관한 수타사 성보박물관은 보물 745호 월인석보를 비록하여 영산회상도, 지왕시왕도, 관세음보살상 사리함등 문화재가 보관 전시되어 있다.  갔을때는 문이 닫혀 있어 문화재는 볼 수없어 아쉬움이 남았다. 

 

 

 

  

 

 

심우산방(동선당)요사채는 1682년 신도, 천해스님이 건립한 이후 1976년 중수하였으며 편액은 탄허스님의 친필이다.  돌아와 포스팅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심우산방  옆에 수령 500년된 주목 한그루가 서 있었는데 고사되어 지금은 원통보전앞에  삽목한 어린 주목이 있다고 한다.  눈으로 덮혀 용안수 역시 스쳐지나갔음을 돌아와서야 알게 되었다. ㅠㅠ 

 

 

  

 

 

▲백련당(서선당) 

 

나무중에 으뜸, 마가목차한잔

요사채와 종무소로 사용하고 있는 백련당앞에는 추위속에 사찰을 찾는 여행자들을 위한 차가 마루 한켠에 준비되어 있다.  마가목차이다.  본래 풀중에는 인삼이 최고라면 나무중에는 마가목이 으뜸으로 꼽는다고 하는데 운좋게 따뜻한 마가목 차한잔은 잠시 부산하게 움직이던 발걸음을 잠시 쉬게 만들어준다. 


 


 
▲삼성각
 

 


  

 

깊이를 알수 없는 용담, 그 명성은 사라졌지만
마가목 차한잔은 몸을 따뜻하게 데우기 충분하였다.  다시 경내를 빠져나와서 수타교를 건너 우측으로 100미터 용담이정표를 따라 계곡으로 올라왔다.  특별히 물이 흐는것도 아니고 눈과 얼음으로 덮혀 있어 지나칠려다가 그래도 아쉬울것 같아 올라가 보았다.   수타사의 이정표는 고무줄~ 생각보다 가까워 기분이 좋다.  바위는 얼음으로 조심스러웠지만  계곡의 아름다운 풍경은 잠시 마음뺏기기 충분하였다.  수영금지, 익사사고 표시가 눈에 들어온다.  용담은 명주실 한타래를 풀어 넣어도 물 깊이를 헤아릴 수 없었다는 곳으로 이 소에서 바로 옆의 박쥐굴를 통하여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삼층석탑가는길 

 



 

 

수타사 삼층석탑 

 

수타교를 건너 맞은편 오르막길을 오르면 우측으로 작은 집한채와 그 옆으로 삼층석탑이 돌담속에 서있다.  이 일대가 예전 수타사의 이전절인 일월사의 절터라고 전해진다.  고려시대 후기 작품으로 높이 1.5m의 화강암재 석탑으로 기단부의 지대석은 윗부분만 남아있고 2,3층의 탑신도 남아있지 않다.  탑 옆의  아담한 집한채가 유독 더  눈길이 간다.   

 

  

 

 

▲공작산수타사생태숲 

 

기회가 된다면 초록의 계절 수타사를 다시 찾을 이유가 생겼다.  수타사를 중심으로 공작산 수타사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약 163ha로 자생식물과 향토수종으로 역사문화생태술으로 조성되어 있다.  겨울이라 아무것도 없을 것같아 입구만 대충 담았는데   공작산에서부터 내려오는 덕지천 상류계곡에서 동면 노천리 12km 수타사 계곡은 넓은 암반과 소가 어우러져 비경을 이룬다고 하니 저절로 휠링 될것 같은 곳이다.  꼭 다시 찾고 싶다. 


  

 

 

 

 

※수타사 033-433-6611 강원도 홍천군 동면 덕치리 9번지 

 -가는길:  홍천시외버스터미널 - 홍천네거리 우회전 - 노천방면 444지방도 4.4km 이정표보고 좌회전 - 800m - 좌회전 - 400m - 속초초등학교삼거리 좌회전 - 2.6km 수타사입구  

- 택시(홍천시외버스터미널- 수타사) 15분

-시내버스: 51번, 51-1번 (20분소요) 1일3회운행(09:00/13:30/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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