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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4-01-21
백화산에 호랑이가 ?? 반야사
대한민국 > 충청도
2013-01-26~2013-01-26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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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백화산 호랑이가 사는곳, 반야사

충북의 영동과 경북 상주의 경계가 되는 백화산은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사시사철 아름답고 웅건한 자태를 뽐내는 곳이다. 백화산을 가로 질러

금강지류인 부드러운 물결이 어우러져 마치 연꽃모양으로 크게 휘돌아가는  석천 그 중심에 반야사가 있다.   

문수도량인 반야사는 신라 성덕왕 19년   의상대사의 10대 제자중 한 사람인 상원스님이 창건하였다.   

수차레 중수후 세조10년(1464)에 크게 중창하였다.  세조가 이절에 들렀을때 문수동자가 절 뒤쪽 망경대 영천으로 인도하여  

목욕을 하고 난후  세조의 피부병이 나았으며 이에 세조는 절에 돌어와서 어필을 하사 지금까지 보관되어 있다. 

반야사는 대웅전, 극락전, 지장전,요사채, 삼층석탑, 부도2기와 함께 절 뒤편 망경대 절벽위에 있는 문수전이 있다. 

또한  백화산 기슭에서 흘러내린  돌무더기가 마치 호랑이가 꼬리를 치켜든 모양으로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그리 녹녹치 않은 반야사 가는길

반야사 가는 길은 평소 같으면 도로가 잘 되어 편안한 길이지만 눈길에는 그리 녹녹치 않다. 

황간IC에서 약 10여km 로 우메리로 들어서는 6km 구간은 산세가 깊숙하고 차량왕래가 전혀 없는듯 쌓인 눈이 전혀 녹지 않은 길이다.

눈이 없다면 포장 잘된 길이지만 눈길에서는 돌아가야되나 몇번이나 망설이게 만들었던 길이다. 

그렇게 도착한 반야사는 우측으로 석천이 흐르는 좁은도로를 천천히 오르다 보면 "반야사"라 적힌 작은 표지석을 만난다. 

 

 

 

 

 

 

▲반야사입구 표지석 

 

평소같으면 이곳에 차를 주차한후 천천히 걸어서 반야사까지 들어가겠지만 눈길이라 반야사 경내까지 차를 몰고 들어가기로 했다. 

100m 정도 좁은 임도를 올라가면 사찰의 경내에 들어가는 시작을 알리는 일주문을 만난다. 

 

 

 

 

  

 ▲반야사 일주문

 

"백화산 반야사"라고 적힌 맞배지붕 일주문은 사찰에 들어가지전에 모든 번뇌를 하나의 마음을 간직한 채 들어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주문을 통과한 하나의 마음은  양쪽으로 소나무가 푸르게 정돈된듯 서있어  몸까지  일직선상에 놓이게 만든다.

좌측으로 석천에는 물소리 들리지 않고 빙판으로 변하여 세찬 바람만이 숲속을 흐른다.

 

 

  

 

  

 

 

 

 

 

 

 ▲반야사 종무소

 

앞으로 석천이 흐르고 있어서 그런지 다른 사찰과 달리 가장 먼저 2층으로된 종무소가 보인다. 

좌측에는 다실과 기념품판매소 그리고 안내소가 있지만 찾아올 사람이 없을줄 알고 일찌감치 문이 닫혀있다. 

해우소 옆에는 조선시대 문인인 국당 박흥생이 적은 반야사와 관련된 2수의 시가 비석에 새겨져 있다. 

종무소 우측 계단을 통하여 경내로 진입을 할 수있는데 좌측 큰 길로 걸어갔다. 

 

 

 

 

 

 

 

  

 

눈길이라 무조건 조심 조심 ..

중간에 사람많이 다닌 발자국이 아닌 아무도 걷지 않은 눈길은 뽀드득 뽀드득 소리가 경쾌하다. 

정면으로 범종각이 보이고 우측으로 들어가면 정면에 대웅전이 있다. 

 

 

 

 

 

 

 

 

사찰의 방향은 서향으로 남쪽편에서 진입하면 정면으로  대웅전을 중심으로 좌측 극락전과 우측 지장전이 있으며 삼측석탑

 그리고 양쪽으로 요사채가 자리잡고 있다.

 

 

 

 

 

▲대웅전 

 

 반야사 주불을 모신 대웅전은 원래 극락전을 주불전으로 사용하였으나 1993년 새롭게 건립하였다.
감실형으로 조성된 불단에는 경주의 옥석으로 제작된 본존불인 석가여래좌상과 좌측 문수보살, 우측 보현보살이 봉안되어 있다.

대웅전 전면 기둥에는 주련이 걸려있는데 그 내용은 천상천하, 시방세계, 세간에 있는 모든것을 나다 보아도 부처님 같은 분없다는 뜻을 담고 있다.

 

 

 

 

 

 

▲대웅전내부 

 

 

 

 

 

  

▲극락전 

 

오래된 극락전보다 더 눈에 들어오는 배롱나무

반야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극락전은 원래 반야사의 대웅전으로 건립된  극락전은 창건연대는 알수없으나  

조선 후기의 건축물로 추정하며 내부에는 아미타불을 모시고 있으며 외벽에는 심우도를 벽화로 그려져 있다. 

극락전앞에 있는수령 500년이 넘는  배롱나무는  자비의 손길을 보내는듯 잎하나 없어도 그 기백이 느껴진다. 

 

 

 

  

 ▲범종각과 삼층석탑

 

  홀연히 서있는 삼층석탑

 보물 제1371호 삼층석탑은 전형적인 신라양식을 기본으로 고려 초기 단층 기단형으로 신라 문성왕 8년 반야사 창건당시(846년) 세워졌다.

지대석 위에 4장의 판석으로 기단을 세우고 각 돌에는 우주와 탱주의 모양이 양각되어 있으며 기단상부는 각각 3개의 탑신과 3개의 옥개석을 올렸다.

 범종각에는 사물 즉 범종, 북, 목어, 운판이 걸려 있는게 보통인데 반야사 범종각에는 범종과 운판만이 걸려있다.

 

 

 

 

 

  

범상치않은 기운담고 있는 호랑이형상

반야사에서 가장 범상치않은 풍경은 반야사 뒤쪽 백화산 기슭을 눈여겨봐야한다.

우뚝 솟아있는 봉우리 아래 수천년 동안  흘러내린 돌무더기는 주변 나무들과 경계를 이뤄 산허리에 쌓여 마치 한마리의 호랑이형상을 하고있다. 

길이가 300m 높이 80m 규모로 금방이라도  뛰어 오를듯   호랑이모습은 자연이 만들었다고 하기에 너무  신비롭다.

아마도 초록으로 덮여 있다면 좀더 선명하지 않을까 짐작해본다.  그림으로 그려진 호랑이와 비교를 해보면 더욱 느껴진다.

"보이나요~?" 

 

 

 

 

 ▲호랑이형상그림

 

 

 

 

  

  ▲문수전가는길

 

 

 

 

 

  

 

세조의 피부병도 말끔하게 났게하였다는 연천

반야사에서 놓칠수 없는 볼거리 중하나는 문수전이다.

문수전은 사찰의 주영역을 지나 좌측 석천을 따라 150m 정도 좁다란 산길을 걷다보면 반야사 설화인 세조의 피부병을 났게 하였다는 영천이 나온다. 

설화에 의하면 영천은 세조가  이 절에 들렀을때 문수동자가 절 뒤쪽 계곡인 망경대의 영천으로 인도하여 목욕을 권하였던 곳이다.

이곳에서 "왕이 불심이 갸륵하여 부처님의 자비가 따른다" 는 말을 남기고 사자를 타고 사라졌는데 목욕을 마친 세조의 피부병이 말끔히 나았으며

목욕을 하고 나온 영천위에는 연꽃이 만발하여 세조는 황홀한 기분으로 절에 들어와서 어필을 하사하였으며 지금까지 보관하고 있다고 전한다.

널찍한 바위 오른쪽으로 가파른 계단이 보여 올려다보면 망경대꼭대기에 가파르게 자리잡은 문수전이 보인다. 

 

 

 

 

 

▲영천과 망경대문수전 

 

 

 

 

 

  

 

 눈길만 아니면 마음은 뛰어서라도 올라가고싶을 정도로 마음은 벌써 망경대 꼭대기에 가 있는데

현실은 오고간 사람 몇되지 않은듯 계단에도 눈이 가득 쌓여 있다.

천천히 마음 다스리며 조심스럽게  10여분 오르다보면 적당히 숨이 가파올때쯤 정상에 다다른다.

 

 

 

 

 

▲문수전 

 

좁은 암반위에 세워진 문수전은 전체사진을 담기 어려울 정도로 주변공간이 좁다.

한발 내 딛는 걸음이 조심스러울 정도로   산봉우리 사이 S자 물길이 굽이굽이 까마득하게 펼쳐진다.

10여분 올라왔다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장관을 이룬 산세앞에 잠시 쉼호흡 크게 하며  온몸으로 부딪혀오는 바람을 받아본다.

 

 

 

 

 

 굼틀거리는 산세, 마음도 일렁인다.

망경대는  문수동자가 목욕을 한후 절벽위에서 멀리 사방을 바라보며 아침 해돋이 예배를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마치 꿈틀거리는 산들이 금방이라도 문수전 무이법사앞으로 절을 하면서 다가올 기세이다.

 마침 문수전을 찾은 다른 보살이 이틀전에 왔으면 더 멋진 풍경을 보았다고 귀뜸해주신다.

 

 

 


  

 

문수전에서 내려다보는  호랑이 형상은 더욱 날렵하고  조금 더 뚜렷하게 보인다. 

 반야사는 사람, 사찰 그리고 자연과의 동화 "청산에 놀자"라는 주제로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사찰에 깃든 우리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며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가져 자연환경과 불교문화가 어우러진 수행자의 일상을 체험하면서

세상의 번잡함을 잊고 마음의 휴식을 얻을 수있다.





 
▲반야호

 

반야사 (043-742-4199) 충북 영동군 황간면 우매리 151-1번지 www.banyasa.com 

 

가는길: 경부고속도로 황간IC- 4번국도 김천방향으로 우회전 - 김천방향 500m 직진후 경부선철로 지나가는 지하차도 진입. -

 150m 직진후 마산삼거리 에넥스방면 좌회전 - 에넥스 옆길 약 1km 직진후 - 월유교 건너 만나는길에서 용산방면 좌회전 -

다시 300m 직진후 - 원천교 건너자마자 우회전 - 약 6.5km 직진 (황간IC에서 반야사까지 1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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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좋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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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죠~~
인적도 드물어 더 좋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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