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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4-01-26
하트폭포, 인제용소폭포
대한민국 > 강원도
2013-01-26~2013-01-27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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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인제군 남면 갑둔리5층석탑을 우여곡절 끝에 사진을 담고  상남면 쪽으로 약 15km 정도 떨어진 용소폭포쪽으로 길을 나섰다. 

임도를 따라 달리다보면 상남2리 용소마을 다달아 고속도로인듯 도로공사중인 큰 다리 기둥을 만나는데 여차 하면 그냥 지나치기 쉽다. 

다리 기둥 옆으로 용소폭포 800m 이정표를 보고 잠시 폭포까지 길을 살펴보았다. 

다행이 길은 차 한대가 지나다닌듯 차바퀴부분 흔적이 있어 폭포앞까지 차을 몰고 외길을 들어갔다. 

 

 

 

 

 

 

 

600m 정도 들어가면 다리를 건너기 직전 여름에 텐트 두어동 칠수있는  공터가 있어 차 한대정도 겨우 세울수있다. 

그나마도 눈이 쌓여 있어 어렵게 비스듬이 세우고 용소폭포 이정표가 있는 데크길을 걸어 올라갔다. 

아무도 오간 사람이 없으면 조금전 갑둔리 석탑처럼 눈길을 푹푹 밟고 가야하나 걱정을 하였는데 다행이 두어사람이 다녀간듯 발자국이 보였다.  

 



  

 

언젠가 책에서 읽은 글 중에 "오늘 내가 걸은 하얀 발자국이 또 어느누군가의 이정표가 된다" 라는 글이 갑자기 생각이 났다. 

누군가의 발자국이 이렇게 반가운 적이 있었을까?  그렇게 계곡을 따라 150m 정도 걸어서 가면 용소폭포를 만난다. 

이곳 상남면 쪽은 조금전 남면보다는 땨뜻한듯 눈의 깊이도 낮고 살짝 녹아서 눈이 단단해져 밟으면  푹푹 들어가지않고 포드득소리가 즐겁게 느낄정도 걷기가 좋다 

 

 

 

 

 

  

 

 계곡 건너편, 여름이면 사람들로 가득 채워져 있을 방가로는 마치  미니어쳐 상자처럼 느껴진다. 

 하얀 눈속세상은 마음속에 묻은때도 깨끗해질듯 고요한 정적과 함께 나의 발자국 소리만이 계곡을 울린다. 

 

 

 

 


  

 

데크길 벤치또한 언제 사람이 이곳에 앉을까

긴 시간은 빈틈없이 하얀눈으로 채워져 봄을 기약하고 있다.

 

 

 


  

 

 


 

 


  

 

계곡에 물은 볼 수있을까

걸으면서 시선은 어느새 폭포쪽으로 바라보며  귀를 기우려본다.

 

 

 

 

▲9월에 담은 용소폭포 

 

 

 


  

 

 용소폭포가 있는 이 곳은 봉남대 동남쪽 산골짜기로 폭포로  흰 돌기둥이 서쪽 산을 떠받들고 있는 지형을 가지고 있으며 

전설에 의하면 이 용소에 용이 있다하여 가까운 마을 사람들이 이곳 용산에서 기우제를 지내는 습관이 있었다. 

 

용소폭포 밑에 있는 소는  옛날 엄수동에 살던 한 할머니의 꿈에 백발 노인이 나타나 "내일 일찍 소로 오면 나를 볼 수있다" 하여 

손녀를 앞세우고 가 손녀가 가르키는 곳을 보니 누런 구렁이가 폭포를 칭칭 감싸고 있어 무서워 상남까지 도망쳤다. 

그러자 갑자기 천둥벼락이 치고 안개가 자욱한 사이로 무지개가 서고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용소폭포 정보를 찾다보니 과거 폭포를 보고 읇은 찬시를 발견하였다. 

  "봉현합산 락맥두에 잠용 재수도주라 백천회계뢰성은하고 

불견심장명색부라 상남에 유차명령지하니 유객이 일래승경구"라고 문헌비고에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뜻은 알수없는 글..이지만  아마도 용소폭포의 장관을 일컫는건 분명할 것같다.

 

 

 

 

 


  

 

여름에는 많은 피서객들로 붐빌듯,인명구조튜브만이 폭포를 지키고 있다. 

폭포위로 좁은 난간비슷한  길이 있어 폭포위에서도 내려다볼 수있는데 얼어있어 위험할 것 같아 포기하고....

 

 

 

 


  

▲용소폭포

 

 

 

 

 

 

▲9월에 담은 용소폭포 

 

 

 

 


  

 

 

온통 꽁꽁 얼어붙어 있어 정지된듯한 하얀 풍경, 가만히 보면 폭포는 하트모양으로 보인다...

하트에 물이.. 아니 하트에 사랑이...ㅎㅎ

 

간간히 들려오는 계곡물소리는 얼었던 대지를 조금씩 녹이며 마른 나무 가지에 움이 트는 시간을 앞당길것 같다. 

하얗게 덮힌 계곡위에 작은 물고기 모양으로 물흐는 모습은 봄날의 시작일까 

 

 

 


  

 

 

 


  

 

 

 

 


  

 

나오는길,  나무데크의 나무 그림자가 재미있는 틀을 만들어낸다. 

침묵의 계절, 숲도 겨울잠에서 곧 깨어나겠지 

계절의 변화가 있다는건 기대를 품게 하여 참 고마운일이다.  

 

 

 

 


  

 

 

용소폭포에서 차로 1-2분거리에 용소마을이 있다.  

용소폭포와 가마봉과 함게 신라의 재건을 꿈꾸던 마의태자 유적지가 있는 곳으로 (갑둔리5층석탑과 더불어)  

마의태자는 신라마지막 왕자로서 신라 패망후 나라의 재건을 위해 마의태자가 군사를 이끌고 설악산으로 이동중 인제군 상남면 김부리에서

자리를 잡은 이후로 유적지가 된곳으로 신라 재건을 위해 구성된 군대를 다물군이라 하였으며 갑옷을 입은 군졸들이 머물던 곳은 갑둔리

마의태자가 머물던 곳의 지명으로 김부리(김부대왕)이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용소마을

 

용소마을에는 마의태자권역사업으로 향토숙박시설이 갖춰져있다. 아직 정식오픈은 안한듯 조용하다. 

용소마을은 봄에는 산나물뜯기, 감자심기 여름에는 민물고기잡기, 버섯채취,감자캐기 가을에는 옥수수따기, 허수아비만들기 

겨울에는 얼음눈썰매타기, 어름팽이치기, 메주담그기 와 감자전, 손두부만들기, 올챙이국수, 떡메치기등 사계절 테마별로 농촌체험이 다양하다. 

홍천에서 인제 들어가는 초입에서 상남면으로 우회전하여 갑둔리5층석탑과 용소폭포, 용소마을 연계하여 여행하고 기린면쪽으로 넘어가는 코스도 좋을것 같다. 

 

 

용소폭포: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용소마을:(033-461-2027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상남2리  http://www.sangnam2.com/index.htm 

 

■ 교통안내 : 서울 - 인제간 44번 국도 이용시

  ①서울 - 양평 - 홍천 - 신남 - 인제가기 전 국도에서 오른쪽으로 상남으로 가는 446번 지방도를 타고 옴 - 상남 2리
  ②서울 - 양평 - 홍천 - 철정에서 우회전하여 451번 지방도로 진행 - 내촌 - 상남2리

■ 대중교통 이용시

  상봉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현리행(하루에 5회운행) 버스 승차 → 상남1리에서 하차 → 도보로 10분거리

  동서울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현리행 버스 승차(하루에 2회운행) → 상남1리에서 하차 → 도보로 10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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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물이 언것과 눈이 폭포를 하트처럼 보이게 만든거 같아요! 재밌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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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방가로도 제법 운치 있을것 같아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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