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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0
딸래미와 함께 뚜벅이로 떠난 2박3일 제주올레길 여행 - 제주 올레 7코스 남은 절반의 이야기
대한민국 > 제주도
2014-01-13~2014-01-15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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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d dream

딸래미와 함께 뚜벅이로 떠난 2박3일 제주올레길 여행

2014년 1월 13일 ~ 1월 15일

제주 올레 7 코스 / 외돌개 ~ 월평 올레

*
제주올레 7코스는 13.8km로 4~5시가 소요되며 난이도 상이다.

 

 

 

...

 

 

제주올레 7-1코스를 시작으로 딸래미와 함께 걸었던 제주올레투어

하루 동안의 일정은

7-1코스와 제주올레 7코스 절반으로 이루어진 길

7코스의 나머지 이야기를 시작해 본다.

 

 

전날~
제주올레 7코스 절반을 돌고 법환동 포구에서 마무리를 했다.
*
제주빠레브호텔에서 숙박을 하고
법환마을에서 못다 완주한 제주올레 7코스를 완주하기로 한다.

호텔에서 나와 월드컵 경기장 방향으로 아래로 내려가면 바닷길이 나온다.
*
이 길은 월드컵로~

 

 


바다가 보이도록 쭉~~~ 월드컵로를 따라 내려오면 예쁜 카페가 있다.
*
아침~ 호텔에서 맛있는 조식을 하고 커피까지 마시고 왔건만,
예쁜 카페가 나란히 있는 것을 보니
넓은 창가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픈 마음이나,
딸래미랑 올레길 투어를 약속하고 왔던 제주행이니~
카페를 뒤로 하고 올레길을 따라 나선다.

 

 


제주올레 7코스 해안길은 우회하는 길들의 안내가 많다.
만조일 경우 우회하라는 안내
*
만조의 단어를 무시하고~~ 왜 자꾸 우회하라는 거야.... 라고만 생각을 했더랬다.
해안길을 걷기전까지는 의아해 하면서~
전날,
길을 잘못찾아 우회하며 많이 돌아 걸었던 기억에 예민해졌는지도...

 

 



올레길 투어를 마치고 밤비행기를 타고 귀가를 해야하기에
무거운 여행가방을 메고 올레길 투어를 해야한다.
단단히 준비를 하고~
*
앞머리 고수를 절칙으로 하는 딸래미
올레길을 제대로 걷기 위하여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단단히 준비~


법환마을에서부터 시작되는 제주올레 7코스 해안가길은
울퉁불퉁 돌길에
좁은 해안가길은 바다를 바라보는 멋진 풍경과 다르게 걷기는 쉽지 않다.
*
그냥 바라만 보기엔 아름다운 제주바다다.

울퉁불퉁~ 좁은 해안가 올레길에
나무 사이로 난 길도 개척하듯 지나가야 하고~

절벽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 해안가 길도 걸어야 하고~
제주올레 7-1코스와는 다른 느낌의 올레길
고근산 정상을 향하는 길과는 다른 느낌의 바닷가길
그래서
사람들은 제주올레길을 다 걸어보려고 하나보다.
*
코스마다 다른 느낌과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올레길이기에~
제주도를 다양하게 느낄 수 있는 여행
...
울 남푠도 이런 느낌과 분위기와 맛을 알기에 기회가 될때마다 올레길을 찾는 듯~..

제주도에는 벌써 봄이 찾아오나보다.
*
단하게 생긴 나무인데도 아주 작은 싹이 올라오는 모습은 신기하면서도
생명력에 대한 경이로움이다.

작은 터널같은 바위틈도 지니고~

무인도 느낌이 드는 서건도도 지나고~

바로 옆으로 바닷물이 찰랑~찰랑거림으로 보니
만조 일때는 우회하라는 안내공지를 이해 할 수 있는 길이다.
*
조금만 파도가 쳐도 길을 가기 쉽지 않은 길이다.
제주올레 7코스 난이도가 상인 이유는 걸어보니 알겠다...

올레 이레쉼터
올레꾼들을 위한 쉼터
*
올레쉼터를 너무 빨리 만났다.
점심시간대에 만났으면 좋으려만~ 너무 빨리 만나서 들어 갈 수 없는 상황
올레 이레쉼터를 지나고는 다시 만날 수 없었던 쉼터
덕분에 딸래미랑 난,
또 점심을 거르면서 올레길을 걸어야했다..

한라산과 고근산과 월드컵 경기장까지 다 보인다.
멋진 풍경
*
올레길을 걸었기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자동차로 다녔던 여행길이라면 볼 수 없는 제주도의 또 다른 아름다움이다.

울퉁불퉁 해안길을 벗어나 갈대밭길을 걷기도 했는데~

바로 또 만나는 울퉁불퉁 도돌길~
*
그런데,
바위에는 많은 구멍들 속마다 채워놓은 작은 돌들
소원을 비는 돌탑을 많이 보아왔지만, 숭숭 뚫린 돌들 사이로 작은 돌들을 채워놓는 것은 처음 보았다.
바위틈을 지나가니 또 다른 절경이 기다리고 있다.

바다와는 다른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는 곳
*
제주 올레 7코스에서 만난 풍경이다.

제주 올레 7코스 길목에 있는 풍림리조트는 제주 올레 베이스캠프라고~
올레 베이스캠프가 있는줄 알았는데
올레길을 걷는 올레꾼들에게 또 다른 쉼터가 되는 제주 풍림리조트다.

올레길의 아기자기함을 볼 수 있는 곳
*
바닷가 우체국이라는 푯말이 붙어 있는 원두막에서는 잠시 쉬어가는 올레꾼들이 계신다.
그리고,
낙서를 할 수 있는 가벽이 만들어져 있고.
정수기까지 설치가 되어 있는 쉼터

오두막 앞에는 제주올레 기념 스템프도 있다.
*
울 딸래미 인증스템프~..
제주 풍림리조트와 강정천 사잇길이 올레길

많은 경찰들이 있어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강정마을로 들어 가는 길목이다.


아직도 숙제가 많이 남아 있는 강정마을
*
그곳에 놓여 있는 나무들마다 뜨개실로 뜬 조각보로 감싸줘있고.
천막마다 조각뜨개보들이 있다.

강정마을을 지나면서 다른 올레길에서 볼 수 없는 발도장이 있다.
올레길로 가는 도로길에 찍혀 있는 발도장
딸래미랑 반사경으로 비치는 모습을 인증샷으로 남기기도 하고~

울퉁불퉁 해안길을 벗어나니~~~ 도로변
그러나,
바다를 끼고 가는 길은 아름답지만.
바람많은 제주를 실감하는 길이기도 했다.... 정말, 바람이 세차다.

차가운 바닷바람으로 얼굴을 빨갛게 상기된 모습이지만,
힘들다고 투정부리지 않을까?
염려했던 올레길 투어였음에도 딸래미는 그 속에서 많은 생각을 하고 느끼는 시간들이었다.
*
외모에 많이 신경쓰는 시기라
세찬 제주 바닷바람에 짜증이 날만도 한데
3일동안 제주 올레길을 걸으면서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나아가기 힘들 정도로 부는 제주바람

그 동안 제주 여행은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고,
재미난 박물관들을 다니고,
맛난 음식들을 먹는 편한 여행으로 다녔었더랬는데~
*
거센 바닷바람을 맞서며 발가락이~, 발바닥이~, 다리가 아프고
지칠 정도로 걷는 길에서
딸래미와 나는 또 다른 제주를 볼 수 있었으며
걷는 발걸음에서 다르게 느껴질 수 있는 또 다른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월평마을로 접어 들면서~


제주 올레 7코스는 마무리 되었다.

*

외돌개에서부터 월평마을까지 13.8km의 제주 올레 7코스를 완주하였다.

제주 올레 7코스 남은 절반의 이야기도 마무리

...

7코스가 끝났으니~

이젠, 제주 올레 8코스를 만나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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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쪽 길이 정말 무섭네요 ㄷㄷ
마치 암벽등반이라도 하는듯한 느낌 ;ㅅ;

프로필이미지

만조시에는 우회하라는 문구~
실감했더랬어요...^^;;;;;~
좁은 길들도 있어서 조심해야겠더라구요..
하지만,
그 만큼 풍경이나 재미는 있는 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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