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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2-06-29
소박하지만 깊은 색을 품고 있는 홍제동 빛 그린 어울림 마을 1호 (개미마을) 나들이
대한민국 > 서울
2011-06-04~2011-06-04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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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종

 

 

장소: 홍제동 개미마을

방문일: 2011년 6월 4일

소요 시간: 1시간

촬영 모드: 올림푸스 펜 ART 필터 (엷고 은은한 컬러)

 

 



 

처음 가보는 길, 개미마을로 떠날 준비를 하다

예전 1박 2일에서 소개되었던 홍제동 개미마을, 그 후 자연스럽게 블로거들에게 관심을 받기 시작해 한 때 주민들의 신고 사례가 속출했던 홍제동 개미마을... 언젠가 가봐야지 하는 생각을 가슴 속 어딘가에 넣어 놓고 살았다. 이번 주 우연히도 사진 몇 장을 만나며 다시금 가봐야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고 토요일 홍제동 개미마을을 찾았다. 동반인은 맹태와 노예... 이제 우리들의 짧고 기분 좋은 개미마을 도보여행의 장면 소개를 시작할까 한다.

 

 

 




 

 

홍제동 개미마을의 짧은 역사

서울에 얼마 남지 않은 달동네 중 한 곳인 홍제동 개미마을은 주민 대부분이 노인분들이라고 한다. 6.25 전쟁 이후 갈 곳이 없는 분들을 중심으로 삼삼오오 모여 임시거처로 천막을 두르고 살기 시작했고, 그 당시 마을 이름은 "인디언촌" 이라고 불리웠다. 어떤 포스팅에 따르면 이 이름이 싫어 열심히 생활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1983년 "개미마을" 이라는 정식 이름이 생겨났다고 한다. 어쩌면 우리 한국인들을 가장 잘 표현하는 마을의 이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빛 그린 어울림 마을 프로그램

금호건설 주최 하에 5개의 대학교 미술과 학생들이 만든 "빛 그린 어울림 마을"은 이 장소로 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희망을 전해주는 "빛" 과 같은 존재가 되었으면 하는 취지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환영, 가족, 자연진화, 영화 같은 인생, 끝 그리고 시작 등 서로 다른 다섯 가지의 주제로 개미마을 곳곳에 다양한 벽화로 개미마을을 새로운 마을로 변형시켰다. 벽화 이후에 노인분들만 보였던 개미마을에 카메라를 들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늘었고 인터넷에서도 홍제동 개미마을 하면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으로 인식의 변화가 일어났다.

 

 





 

 

 



 

 

걷고 싶은 짧은 도보여행 길...

지난 번 웍앤톡 트래커스 라운지에서 열렸던 작가와의 만남에 갔을 때 여행작가 장태동 선생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였다. "도보여행의 즐거움을 자연을 느끼며, 자연과 교감하는 일" 이라고... 나에겐 그 말에 꽤나 감명 깊었던 것 같다. 그 후 나의 도보여행은 자연을 위주로 꽃, 나무, 식물, 물 등 자연과 만날 수 있는 곳 위주로 잡게 되었고, 자주는 못하지만 자연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자아실현의 욕구가 항상 내재되어 있다. 이곳 개미마을의 벽화들은 인위적인 그림들이지만 그런 자연의 느낌들이 그대로 내포되어 있었다. 비록 나만의 생각일진 몰라도...  

 

 




 

 

개미마을 인기 스타 벽화

개미마을로 출발하기 전 몇 몇의 블로그에서 개미마을 관련 포스팅을 보았다. 그 중 내 기억에 가장 많이 들어왔고, 모든 블로거들의 포스팅 속에 녹아 들어간 벽화들... 직접 가서 눈으로 보니 진한 색감과 귀여운 이미지가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매력적인 벽화로 확인되었다. 특히 나는 위에 있는 개님이 참 정겹고 좋다.  

 

 

▲ 맹태가 좋아했던 우연히 잘 나온 사진

 

▲ 어제도 느낀 바지만 이거 참 불쌍해보인다.

 

▲ 콩닥콩닥 하루 종일 싸우는 두 꼬마 아이들

 

▲ 몽벨 가방 사진을 찍겠다고 금요일부터 메고 온 나...

 

* 오랜만에 찍은 인물사진 1차

지난번 찍스 디카북을 만들 때 느꼈던 것 중에 하나가 나에게 인물사진이 참으로 없다는 것들 느꼈다. 배경 사진만 찍으니 함께 공유할 사람들의 사진이 없어 조금은 슬프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인물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에 몇 장...

 

 



 

* 오랜만에 찍은 인물사진 2차

아 오글거려서 설명은 못 쓰겠다. Pass~

 



 

 

소박하지만 진한 색을 가지고 있는 개미마을 도보여행을 마치며...

도보여행이라고 말하기엔 조금 짧은 거리라 부끄럽긴 하다. 하지만 개미마을에서 시작되는 인왕산 산책로를 통해 간다면 도보여행을 떠나는 분들에게 어느 정도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인위적이지만 느낌이 있는 벽화들을 보는 개미마을의 구석구석을 찾아보는 것도 어릴 적 보물찾기를 하듯 소소한 즐거움 또한 내재되어 있어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고 싶은 분들께도 적합할 듯 싶다. 떠나시는 분들께 한가지 부탁 드릴 사항은 북촌 한옥마을이나 홍제동 개미마을 같은 곳들은 관광지가 아닌 실제 거주하시는 분들이 있는 곳이니 그분들께 불편함을 드리는 일을 자제해주셨으면 한다는... 

 

홍제동 개미마을 Information

 

가는 법: 3호선 홍제역 2번 출구 하차, 마을버스 7번 탑승

오는 법: 마을버스가 오면 손 흔들기, 태워주심

참고: http://bit.ly/jzY4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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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안에 이런 감성이 넘치는 마을이 있네요~
1박2일 프로그램에서 본적이 있는데 그후로 아마 더 많은 분들이
찾을것 같은데 선종님 말씀대로 주민분들께 피해가 되지않을까 우려스럽기도 하네요
따뜻한 선종님의 마음씨 : )

벽화가 정말 살아 움직이는것 같이 선명하고 예쁩니다~
개미마을 구경을 이렇게 눈으로라도 해주시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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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을 기획하신 분이 더 따뜻하죠. 전 사실 이런 일을 하고 싶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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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풀~
저마을에 사시는 분들은 기분 안좋은 날이 없을것같아요
매일 저런 예쁜그림들을 보고사시니 부러워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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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긴 하지만 이런 그림들이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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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어릴적 낙서하던게 떠오르네요~ㅋㅋㅋㅋ
동네가 아기자기 한게 귀여운 것 같아요~~
저 마을주민들은 즐거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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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학생들과 같이 그렸다고 해요. 그렇게 낙서하는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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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미소를 보고 저도 모르게 엄마미소를 ;;ㅋ
보기만 해도 훈훈한 마을입니다
사진 출사를 다니시는건가요??
잘은 모르겠지만 사진도 잘찍으시고 부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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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개인적으로 사진을 핑계삼아 여행을 가는 일반인이 더 맞을 것 같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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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동네(도시)를 아름답게 가꾸는 것. 사람이 살아가는 환경만 조금 달라져도 삶에 대한 태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걸 전 스페인 체험여행을 다녀오면서 절실하게 느꼈었거든요. 우리나라에서도 비록 민간 기업의 투자였지만 이런 시도들이 진행되었다는게 큰 의미가 되는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런 프로젝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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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꿈은 이런 프로젝트 직접하는 것 입니다! 2년 안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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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마을이 아기자기하고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들어요
꼭 한번가서 저도 사진 왕창 찍고싶네요^^;
그림 하나하나에 정성이 느껴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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