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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4-02-25
그냥 걸어도... 볼거리가 많은 서울 나들이
대한민국 > 서울
2014-02-15~2014-02-15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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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d dream

 



고민이 있거나, 마음이 심란하거나, 머리가 복잡할때는

그냥 걸어도 좋은것 같다.

*

요즘,

갑작스런 일로 마음이 복잡하고 마음이 허한 남푠과 오랜만에 가족이 모두 서울 나들이를 했다.
















처음 계획은 덕수궁을 둘러보고, 정동길을 걷고

정동길에 있는 아기자기한 커피 전문점에서 맛있는 커피를 마시려고 했으나.

시청에 도착하자~

남푠의 마음이 달라져서,,, 동대문으로 향했다.















지금은 철거가 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이 날은 겨울 마지막 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부쩍이는 스케이트장을 보았다.

















정동길에 있는 작은 카페를 가보고 싶었으나.

아쉬운대로 시청에 있는 사타벅스에서 진한 커피 한 잔을 하고~















서울 시내를 걸어본다.

*

시청에서 을지로대로로 향하는 길~

예전,

학원에서 일을 할때, 자주 왔던 곳인데 너무나 오랜 세월전의 일이어서인지

그때만큼의 느낌이 나지 않는 을지로~

















남푠이나 딸래미는 이 길이 낯설기만 하다.

사실,

업무적인 일이 아니면 일반적으로 이 길을 걷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탓이기도 하겠다.

*

시장구경을 좋아하는 남푠은 중부시장 간판만으로도 신기해 하는 듯

서울을 잘 모르는 남푠인지라~















훈련원 공원은 나도 생소하고 낯선 곳이다.

*

둘러 보고 싶었지만, 우리가 걸어가는 길에 보이는 건 엘리베이터만~

다음을 기약...















국립중앙의로원도 보이고,

이젠

이곳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을 볼 수 없는건가?... 이전 소식이 있는듯하다.















동대문에 도착을 했다.

이젠... 동대문 패션타운이라고 해야하거나,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이라고 해야할듯~















동대문패션타운에는 볼거리가 많다.

하지만,

나만 그렇게 느껴지는지는 모르겠으나, 예전처럼 노점의 재미난 거리가 줄어든것 같다.















서울 도심에 우주선이 내려앉았다고 하는데~ 저 곳도 다음에 시간을 내서 와야겠다.

*

남푠과 같이 움직이는 시간은

내 마음대로 걷기보다는 남푠의 의향에 맞춰 걸어주는 것이 좋기 때문에~















꽃보다 누나에서 터키에서 이승기와 이미연이 석류쥬스를 거리에서 사 먹는 모습을 보고는

나두~~~ 터키에 가면 꼭 마셔 볼꺼라 했는데,

그 주에 명동에 갔더니 거리마다 석류쥬스를 파는 가판대들이 즐비했다.

와~~우,,,

유행의 민감한 명동이야를 외쳤는데.

이젠,

서울 시내 어디를 가도 석류쥬스를 파는 곳이 많아 졌다....ㅋ~















서울시티투어버스

*

서울에서도 2층버스를 타고 서울시내를 투어 할 수 있는데도

이상하지~

가까운것의 소중함을 모르는 것인가?

외국에서는 2층 시티투어 버를 꼭 타려고 하면서도

서울에서 시티투어버스는 타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20대에 자주 왔던 밀레오레~

















남푠이 시청에서 동대문으로 방향을 바꾼 이유는 동창생이 있는 곳을 가 보고 싶었던 마음

중학교 동창이 동대문 청평화에서 가게를 한단다.

*
동창회 모임때만 얼굴을 보는 동창인데

어떻게 일을 하고 지내는지~~ 궁금하고 보고 싶다고 하여

오랜만에 주말 ,,, 남푠이 쉬어 함께 서울 나들이를 하게 된 날 찾았더랬는데















도매업으로 이루어지는 평화시장은 낮시간동안은 잠겨 있고,

새벽에만 운영이 된단다.

*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냥 찾아왔는데~~~ 역시나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아닌듯 하다.

일반 직장을 다니는 남푠으로써는

업무형태와 시간이 달라 평화시장에서 친구를 만나기란 쉽지 않을것 같다.














동대문은 다양한 물건들을 파는 곳이기도 하지만

추억을 파는 곳이기도 한것 같다.
















아쉬움을 달래며 발길을 돌려~~~ 광장시장으로 걷는다.















동대문 지하상가에도 다양한 물건들이 많다.















광장시장에 도착을 했다.

*

광장시장은 딸래미가 좋아하는 빈대떡이 있다.

수도권으로 처음 이사를 오던 해에 딸래미를 데리고 광장 시장에 왔더랬다.

빈대떡을 사주려고 왔는데

빈대떡을 잘 모르는 딸래미는 그저~~~ 걸어서 광장시장에 왔다는 사실만으로 입이 나왔더랬는데.

빈대떡의 맛을 본 뒤로는

용돈을 모아 광장 시장에 가자고 할 정도로 좋아하는 메뉴가 되었다.















동대문까지 왔으니~~~ 광장시장을 들려줘야겠지...















광장시장은 먹거리 골목이 다양한 메뉴로 세부화가 되어 있다.

비빔밥과 손만두국과 칼국수를 파는 곳이 한데 모여 있는가 하면~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코너도 있다.















딸래미가 좋아하는 빈대떡 골목에 왔는데

어찌 된일인지

빈대떡보다는 매콤한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하여 분식골목으로 향한다.














다양한 분식들을 팔고 있는 골목

*

주말이어서인지,,,, 곳곳마다 빈자리가 없고, 거리는 혼잡하다.















떡볶이가 가장 매콤하게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매운것을 좋아하는 나와 딸래미여서인지~

보기에는 매콤할것 같았는데,,, 별로 매운맛이 강하지 않아 실망을 하고 있는데















남푠이 돼지껍데기를 주문했다.















콜라겐 덩어리라며 딸래미는 돼지껍데기를 좋아하는데~

난,

돼지껍데기를 먹지 못한다.

*

돼지껍데기를 먹지 못하는 나를 보던 주인아주머니는 딸래미만도 못하다며,,, 타박

에궁~

돼지껍데기를 본 순간 ~~ 난, 젓가락을 놓게 되었다...ㅠ~















많은 사람들이 광장시장의 먹거리를 즐기고 있다.















거리마다 붐비는 광장시장















광장시장에서 다양한 시장먹거리를 즐기고 종로로 향한다.















세운상가

*

어릴적 친정오빠 손에 이끌려 자주 왔던 세운상가다.

그 때의 추억과는 다른 분위기다.

공원이 조성이 되어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그때만큼의 흥행은 없는것 같다.















종로 3가 쯤 이었던가?

*

이발가격에 놀라 시선을 사로잡았던 이발관

그런데,

가게 안의 풍경에 웃음과 함께 더 시선을 사로잡은 이발관이다.

가격이 저렴한 탓인지

일렬로 길게 놓여 있는 의자마다 사람들이 앉아 이발을 하고 있는 모습은

입영을 앞두고,

어느 훈련소 앞에서 길게 늘어서서 이발을 하고 있는 풍경처럼 여겨진다.















추억이 깃들여 있는 종로거리~ 이제는 젊음의 거리라 불린다.















보신각도 지나고~















영풍문고에서 각자가 원하는 책을 보는 것으로 우리 가족 서울 나들이를 마무리 했다.

*

그냥 걸어도 볼거리가 많은 서울

규모가 큰 재래시장들이 서울 중심으로 다 모여 있어 그냥 걸어도 만날 수 있고,

머리가 복잡한 날

서울 시내를 걸으면 그 동안 보지 못하고 스쳐 지났던 것들을 볼 수 있는 것 같다.

...

가족이 함께 걷는 동안

남푠의 허한 마음도 채워졌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그냥 걸어도 좋은 거리여서~~~ 말을 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알았으리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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