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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축제 /
2014-02-27
시린제마을 - 올리브와 과일와인으로 빛나는 시골마을
유럽 > 터키
2013-03-01~2013-03-29
자유여행
0 0 802
구로동공대생

 

 

 

 
 
 
 
 
 
 
 

 

 

 

 

 
 
 
 
 
셀축에서 차로 40분여 거리에 있는 [ 시린제 마을 ]을 가기위해 나섰어요.
터키의 면적은 우리나라의 8배//.. 그만큰 엄청 넓죠...그래서 대중교통. 특히 버스가 잘 발달되어있어요.
우리나라에도 심야고속과 터키 심야고속을 비교하자면...  
우리나라는 호스텔 / 터키는 호텔??  정도.. ^^
 
물론 가격에 따라 천차만별일 만큼 버스 종류도 다양하고 같은 심야버스래도 엄청 차이가 많이 나요.
 
 
 
 
 


 
 
 
 
 
 
셀축을 마지막으로 다시 이스탄불로 가게됩니다..
셀축에서 이스탄불을 갈때 바로 그 [ 심야버스 ] 를 이용했어요.  진짜 굳~~~~
전 버스안에 버스보이가 있는걸 첨 봐서...ㅋ 시간되면 물도 주고 물티슈 주고 초코과자주고....^^
쉽게 설명하면 비행기에 스튜어디스가 있듯 터키 심야버스에서 그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어요.
( 회사와 노선. 특히 가격에 따라 틀립니다.. 비싼건 비싼이유가 있어요.
혹시 터키에서 심야버스를 이용해 이동하시게되면 조금 더 주고라도 좋은걸 타시라 권해드리고 싶어요.)
 
 
 
 
 
 
셀축의 가로수는.... 바로 오렌지 나무!!!!!!!!!!!!
 
 
 
땅바닥에 나뒹구는 오렌지들... 그냥 주어서 먹어도 된다는..
몇개 가방에 챙길까하다 아무도 않주어먹길래 그냥 뒤돌아섰...;;;;
 
 
 
 


 
 
 
 
 
시린제 ~ 셀축의 버스 시간이에요.
 
 
네... ㅋㅋ   출.퇴근 시간엔 30분 간격 / 그외로는 1시간 간격.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릴라 사원으로 갈때와는 천지차이의 시간표!!!!!!!!!!!!!
 
 
 
 
 
 
 


 
 
 
 
 
무수히 많은 시간표 덕분인지.. 마음까지 여유로워져서 시린제 마을에 도착했어요.
 
 
도착하자 눈에 띈 바로 이것...
 
네;.. 바로 꽃 화관이에요.
 
 
 
우리나라에선 다이소 같은 곳이나 주문제작해야 볼 수 있는 꽃화관.
 
 
시린제 마을에선 동네 아낙들이 수공품을 만들어 팔고있는데 그중 꽃 화관이 눈에 띄었네요.
 
 
왼쪽은 말린 꽃화관. / 오른쪽은 않말린  꽃화관/
 
 
 
 
여행 중이라 그런지.. 왠지 더 정겹게 느껴졌어요.
 
 
 
 
 
 
 





 
 
 
시린제 마을.
 
 
터키어로 시린(Sirin)은 아름답다, 예쁘다란 뜻이에요.
시린제 마을은 아름다운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란 의미가 담겨있어요. ^^
 
 
 
 
 
이 곳의 주요 품목은 바로 올리브 오일 과 과일 와인.
 
 
시린제 마을은 이즈미르 지방으로 인구 약 600명 정도 되는 작은 마을이에요.
높은 산간지방의 분지로 이루어져있어서 올리브와 과일 재배가 잘 되는 곳이라 자연스레 올리브 오일과 과일등이
주요품목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에요.
시린제 마을에서 파는 과일 와인은 도수가 높지 않고 달콤한 과일맛이 일품!!
 
과일 와인은 과실주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  너무 맛.있.다.는.거~~~^^
 
그리고 구경하러 들어가면 마셔보라며 2~3잔 종류별로 줘요.
올리브 오일과 더불어 여기서 저도 과일 와인을 사서 왔는데  특히 복숭아 와인이 너무 달콤하고 맛있었어요~~^^ 
 
 
 
 
 


 
 
 
 
 
여긴 올리브 오일만 팔던가게.
 
여기서 12레바 올리브 오일 두병을 샀네요.
먹어도 되고 몸에 발라도 되고 다 좋다는 사장님.....ㅋ 
 
 시린제 마을 올리브 오일이 세계 최고라고 엄청 자랑을자랑을... ^^
 
 
 
 
 



 
 
 
 
시린제 마을은 관광객이 많이 오긴하지만 작은 시골마을이라 버스가 정차하는 정류장 쪽에나
레스토랑등 관광편의 시설이 있고 조금만 올라가도 이렇게 고즈넉한 모습을 보여줘요.
 
 
 
 
 
 
 
 
 

 
 
 
 
 
정겨운 돌 계단.
 
 
누군가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쌓아올렸을 저 계단.
 
시린제 마을은  한두어시간이면 충분히 돌아볼 만큼 아담한 마을입니다.
 
 
 
 
 
 
 


 
 
 
 
 마을 위쪽으로 올라가 바라본 마을의 전경.
 
 
시린제 마을에 도착했을땐 비가 않왔는데 마을 위쪽으로 올라가니 부슬부슬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딱히 우산도 없고 촉촉하게 내리는 비 맞으며 시린제 마을의 운치있는 풍경을 감상하는데..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
 
 
비가 촉촉하니 운치는 있지만 추웠어요..쿨럭..;; ㅋ
 
 
 
 


 
 
 
 
담벼락에 올라가니.. 더 잘 보였던 시린제 마을.
 
바로 옆은 5~6미터 아래인데.. 저기서 점프샷을 찍겠다고 쌩쑈를 한 나란 여자...풉;;
점프샷은 실패로 돌아갔어요.
 
 
 




 
 
 
 
사람이 사는 집 옆에 조그마한 양들의 집터.
 
목줄한 아이는 하나 없이 자유롭게 놀고 자고 싸고...
그래도 어디갔다 자기집을 잘 찾아오던 시린제 마을의 양들.
 
 
 
 
 
 


 
 
 
 
 " 자넨 어디에서 왔나? "
 
라고 묻는 듯했던 
 
엄마양. 그리고 아기양.
 
 
 
여행와 구경하던 건 나였는데..  마치 내가 양들에게 구경거리가 된 듯한.
주객이 전도된 느낌?  ^^
 
 
 
 
 
 
 
 


 
 
 
 
 
 
 
보슬보슬 비가 내렸지만 누구하나 빨래 걷으러 나오는 사람은 없었어요.
우리나라 같았으면 불이나케 달려나와 빨래를 걷었을텐데 비가와도 그대로 두는 이 곳.
 
 
 
빨래 왼편부터 중간까지 널려있는게 뭔 줄 아세요?
 
 
바로 몸빼바지!!!!
 
 
터키 할머니.할아버지들은 정말 엄청 큰 통의 바지를 입으시더라구요..
우리나라 몸빼의 한 3정도되는...^^
 
 
그래도 너무 정겹지 않나요.
저렇게 빨래 줄에 널려있는 빨래...
요즘엔 보기 어려운 광경이잖아요. ^^
 



 
 
 
 
촉촉한 비를 맞으며 골목 한켠에 소담스레 피어있던 이름 모를 꽃도 그저 반가웠던 시간.
 
 
 
 
 
 
 

 
 
 
 
 
 
돌담을 뚫고 나온 어린 새싹.
 
잠시 비를 피했던 누군지 모를이의 담벼락에서 만난 친구.
 
 
 
 
 
 
 
 
 
 
 


 
 
 
 
 
 
보통 관광객이 잘 오지 않는 마을 뒷편..
 
 
이런게 진짜 시린제 마을의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저녁을 짓고 계신듯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연기.
 
서울에선 이제 볼 수 없게 되버린 모습이 시린제 마을에선 그저 평범한 생활의 일부였어요.
 
 
 
 
촉촉히 비를 뿌리는 뿌연 하늘아래 올리브와 과일나무들 그리고 그 사이를 헤매는 연기.
 
 
 
 
 
 
 




 
 
 
 
 
 
마을 뒷편에서 내려오는데 거의 관광객이 오지 않을 듯한 곳에 조그마한 가게가 있었어요.
 
가게라기보단...  가판을 내놓은.. 이곳 아낙네들이 수공품을 만들어 파는 곳이였어요.
 
아이들 옷이나 양말.. 그리고 인형등등..^^
 
 
 
 
 
 
 
 
 


 
 
 
 
 
 




 
 
 
 
 
 
 
" 메르하바~ "
( 안녕하세요 )
 
 
 
 
 
언제부터인가 우릴 보고있었는지 먼저 인사를 해주는 시린제 마을 주민.
 
 
 
메르하바~  인사를 하고나니.. 뭔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짧은 영어의 우리와 영어를 못하는 주민분.
 
그저 눈인사와 손인사를 할 뿐이지만 먼저 인사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것만으로도
따뜻해 지는 것 같았어요.
 
 
 
 
 
 
 



 
 
 
 
 
음.. 어디서 많이 본 듯 한 풍경.. 이라고 .. 혹시 생각드시나요?
 
 
^^
 
 
 
 
약간 그리스가 연상되지 않으세요? ㅋ
 
 
 
 오스만 투르크가 약 400여년간 그리스를 식민지로 삼았던 적이 있어요.
그때 터키에서 노예 생활을 하던 그리스인들이 노예로부터 풀려난 뒤 정착하면서부터 이 마을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고향인 그리스로 돌아가지 못한 그들은 고향을 그리며 하얀 벽에 붉은 지붕의 집을 지어 그리스풍의
마을 느낌이 나게 된거래요.
 
하지만 지금은 그리스인들은 없어요 ^^
 
1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1924년, 터키와 그리스가 주민들을 서로 교환할 때
그리스 테살로니카에서 이주해온 터키 사람들이 시린제 마을로 들어와 살면서 사과와 포도로 와인을 만들기 시작,
그 이후 이 지방의 와인이 유명해졌다고 해요.
 
 
이 마을의 원래 이름은 [ 키르킨제 (Cirkince) ].
못 생긴 사람들이 사는 마을을 의미하는 이름으로 그리스인들이 다른 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지은 이름이였죠.
 
하지만 터키인들이 이주해 오면서 [ 시린제 (Sirince) ]
아름다운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란 의미로 바꿔졌어요.
 
 
 
 
 
 
 


 
 
 
 
더 이상 그리스인들은 살고있지 않은 그리스풍의 시린제 마을.
 
 
그리스인이 살면 어떻고 터키 사람이 살면 어때요..
 
 
 
우리들은 그저 이 마을이 좋아서. 소박한 그 모습이 좋아서 오는 것이잖아요.. ^^
 
 
 
 
 
 
 
 
 
 



 
 
 
 
 
 
어느새 시린제 마을의 아름다운 돌 길을 적신 비.
 
 
 
 
차 시간도 거의 다 됐고 더 있다간 감기에 걸릴꺼 같아 서둘러 발길을 옮겼어요.
 
 
 
 
 
 



 
 
 
 
 
 
 
 
안녕 염소야.
 
^^
 
 
 
 
 

 
 
 
 
 
 
시린제 마을의 할아버지.
 
 
 
우리를 보시더니 갑자기 멈춰서시며 사진 찍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포토 포토 오케이~ "
 
 
이러시더니 멋지게 포즈도 취해주시던.. 할아버지 ^^
 
 
 
 
사실 산에서부터 조랑말 타구 한손에 우산들고 내려오시는데 너무 멋져 몰래 한장 찍을까 했는데
우리옆으로 오셔서 찍으라고 포즈까지 취해주시고.. 감사했어요
 
 
 


 
 
 
 
 
 
 
이렇게 과거로 온것 같은 고즈넉한 마을이지만 차도 있어요..ㅋㅋㅋㅋ
 
뭔가 아이러니한 것 같기도 하고.. ^^
 
 
 
 
 
 
 


 
 
 
 
 
급하게 구경한 가게.
 
 
여기서 장식용 그릇을 샀어야했어..!!!
 
여기가 진짜 세라믹이였는데..
 
 
나중에 이스탄불 그랜드 바자르에서 샀다 완젼.. 한국오니 다 깨져있고..;;;
에잇...ㅋ
 
 
 
 
 
 
 




 

 

 

 

 

 

다시 셀축으로 오니 감기 기운이 돌기 시작했어요.

 

 

 

함께 따뜻한 홍차 한잔하며 시린제 마을 이야기 하느라 밤이 깊어지는 줄 몰랐던 하루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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