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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4-02-28
[남해여행] 금산 보리암 - 3대 해수관음성지/남해일출명소
대한민국 > 경상도
2013-03-23~2013-03-24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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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오늘의 첫 일정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보리암"

주변에서 워낙 멋지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많이 궁금했던 곳이었어요.

기도하러 오는 사람들과 여행오는 사람들이 맞물려 주말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라 아침일찍 부지런히 출발!

 

 

 

 

주차장에서 내린 뒤 작은 마을버스로 갈아타야하는데, 이 버스는 주차장과 보리암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요.

물론 마을버스에서 내린 뒤 보리암까지도 꽤 많은 거리를 걸어야 하지만 어느정도의 산행은 예상을 했던터라 마음의 준비를 하고 탑승!

 

 

 

 

마을버스 탈 때 이런 티켓을 주더라구요. 잘 갖고 있다가 내릴 때 기사님께 드려야 하는 티켓.

학원버스같은 작은 마을버스는 출발시각이 따로 정해져있는 게 아니라 무조건 버스에 사람이 꽉 차면 출발!


 

 

 

 

도착을 하면 보리암까지는 걸어가야해요.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함께 온 사람들 외에 다른 사람들은 거의 보이지 않고

혼자 오신 어르신들만 간혹 있어서 부지런히 걸었습니다. 북적거리지 않을 때, 더 조용하고 고요한 보리암을 만나고 싶었던 것도 있고

부지런을 떨어야 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 길은 잘 닦여져 있었지만 오르막 경사가 높은 곳이 많아 금세 숨이 차올랐어요.

 

 

 

 

 

 

 

그치만 경치는 최고!!!! 구름이 많은 게 좀 아쉽긴 했지만 보리암으로 오르는 길에 본 경치는 사진으로도 다 담을 수 없을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해 한참을 가다 드디어 보리암에 도착을 했습니다.

입구에서 길은 양갈래로 갈라지는데 한 쪽은 보리암으로, 다른 한 쪽은 금산정상으로 향하는 길이라

일단 보리암부터 갔다가 산 정상에 오르기로 했어요. 정상까지는 0.2km밖에 안되서 쉽게 오를 수 있답니다.

 

 

 

 

 

▲ 보리암으로 가는길. 기와에 적혀있는 사람들의 소망.

 

 

 

 

▲ 정말 그야말로 산 꼭대기 절벽에 있는 보리암.

 

 

 

 

왜 보리암을 아름답다고 하는지, 도착해서 그 풍경을 보니 이해가 됐어요.

산 아래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는 한려수도와 보리암이 조화되어 은근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높은 산 꼭대기에, 그것도 절벽에 절을 지을 수 있었는지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여기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없는 한려수도의 아름다움

 

 

금산은 크고 작은 암석들이 많은데 이 암석절벽에 지어진 보리암의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니

남해를 여행하시거든 보리암에는 꼭 가보시길 바래요. 남해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이 보리암이고

몇 번을 가도 좋을 것 같은 곳도 바로 이 보리암이랍니다.

 

 

 

 

 

 

▲ 산 아래 한려수도를 내려다보고 있는 해수관음상

 

그 은근한 표정은 세상 모든 걸 다 굽어살필 것 같은 얼굴이었습니다.

해수관음상에 기도를 하면 들어준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정말 이 곳에서 기도를 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저도 살짝 소원을 빌고 왔어요. 항상 소원의 시작은 가족의 건강으로 :) 보리암에 가시면 꼭 소원 빌고 오세요-

 

 

 

 

 

 

▲ 온 세상을 굽어 살피는 듯이 한려수도를 내려다보고 있는 해수관음상

 

 

 

 

 

 

 

이 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경치가 어찌나 아름다운지 한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해수관음상 앞에서 절을 하는 사람들과, 바로 옆 탑을 돌며 기도하는 분들이 계셔서 조용조용 방해되지 않게 서있다 왔어요.

아직 리우 예수상을 보지는 못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견줄만큼 아름답고 멋진 해수관음상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세상을 보고 느끼기 위해 세계일주를 준비하고 있기는 하지만 분명 대한민국에도 좋은 곳이 정말 많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우리나라의 해수관음 성지는 보리암, 양양의 낙산사, 강화도의 보문사, 여수 향일암이 있으며

관세음보살님이 상주하는 성스러운 곳이라는 뜻으로 이 곳에서 기도를 하면 어느 곳보다 그 소원이 잘 이루어진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그래서 연일 기도를 하러 오는 사람들과, 해수관음상과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을 보러 오는 여행자들로 언제나 보리암은 붐빕니다.

 

 

 

 

 

 

 

구름이 많고 날이 흐려서 사진이 쨍하진 않아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비가 안 온 걸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ㅎㅎ

 

 

 

 

 

 

기도를 하는 곳과, 출입이 안 되는 곳들이 있기 때문에 방해되지 않게 조용조용.

우린 여행자의 신분으로 왔지만,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소원을 비는 곳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보리암에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이 꽤 여유로웠기 때문에, 걸어서 200m면 오를 수 있는 정상에 가기로 했어요.

오르는 길은 그다지 가파르지도 않고, 바위가 계단처럼 되어있어서 생각보다 오래걸리지 않더라구요.

 

 

 

 

▲ 금산의 정상. 망대

 

 

 

 

금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부탁해서 인증샷도 함께 찍고 ㅋㅋ 꼭 이런데서는 인증샷을 찍는 부부 ㅋㅋ

인증샷 찍고나서 망대에 올랐어요. 금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이고 사방의 조망이 넓고 아름다운 남해바다를 볼 수 있어 망대라 한대요.

 

 

 

정상은 워낙 높아서 다른 산봉우리들도 굽어볼 수 있을 정도였고, 구름이 발 아래에 있었어요.

풍경을 보고있다보니 구름이 엄청 빨리 움직여서 아무래도 비가 올 것 같아 부지런히 내려왔습니다.

금산은 산악회에게도 인기인지, 등산복에 배낭을 멘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많은 사찰과 절에 가봤지만, 보리암은 그 중에서도 손꼽히게 아름다웠습니다.

그 기억은 오랫동안 남을 것 같아요. 다음 번에 남해에 다시 가게 된다면 그 때는 보리암에서의 일출도 꼭 보려고 합니다.

내려오는 길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아졌더라구요. 보리암에 가실 때는 조금 서둘러서 부지런히 아침일찍 올라가는 걸 추천해요.

 

해수관음상에 소원 하나 비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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