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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축제 /
2014-03-09
탁 트인 조망보여주는 우진제비오름
대한민국 > 제주도
2014-02-15~2014-02-18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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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트인 조망보여주는 우진제비오름

 

거문오름과 함께 있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를 둘러 본 후 안내 데스크에 가서 가까운 곳에 오를 만한 오름을 소개해달라고 했다.

가깝게 있는 용눈이와 다랑쉬 오름은 몇 번 가 보았기에 평소 오르지 못한 오름을 올라가기 위함이다.

거문오름 근처에 있는 우진제비오름을 소개 받고 찾아가게 되었다.

 

 

 

  

 

네비에 "우진제비오름"을 치고 갔는데 입구를 이상한 곳으로 가리켜 우진제비오름을 뜻하지 않게 한 바퀴 삥~ 돌아버렸다.

나중에 들어온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나오니 이쪽이 입구쪽이었다.

멀리 유스호스텔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천명암 이정표가 보이고 체험농장이 있는 쪽이 우진제비오름 입구였다.

이 곳에서 600m 정도 가면 바로 위에 있는 사진 속의 우진제비오름 표지석을 만날 수 있다.

 

 

 

 

 

정면에 보이는 오름이 우진제비오름이다.

관광객은 많이 오지 않는 듯 막 오름을 다녀 온 "어떻게 이곳까지 왔어요"라고 하면서 현지인 부부가 지나가고 조금 있으니 그 뒤로 강아지가 쫄랑쫄랑 따라가고 있다.

이 길 끝에서 우측으로 돌아가면 오름 입구가 나온다.

 

 

 

 

  

 

우진제비오름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오름 입구까지도 상당히 멀다.

물론 걷는 즐거움도 있긴 하지만 최대한 오름 가깝게 차를 가지고 갔다.

 

 

 

 

  

 

입구에서 보았던  농원이 있는 곳에 잠시 차를 세우고 걷기로 했다.

몇걸음 옮기니 대숲의 시원한 기운이 옷깃을 살짝 올리게 한다.

 

 

 

 

  

 

200여미터 정도 걷다보며 우진제비오름 입구가 나온다.

입구 좌측에는 산담으로 보호되고 있는 제주의 무덤1기가 보이고 오르는 길은 고무판위에 계단식으로 미끄러지지 않게 정리가 잘 되어 있다.

바로 오르막이 시작되는데 양쪽으로 예상하지 못한 삼나무가 빽빽하게 100여미터 정도 심어져 있다.

 

 

 

  

 

우진제비오름유래~

우진제비오름은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410m로 통통한 산체로 말굽형 화구를 가진 화산체로 안산면의 기슭에 샘이 있다.

우진악(牛鎭岳) 또는 우진산(牛鎭山)으로 불리며 오름 일대가 마소를 방목하기 좋았으며 굼부리 한쪽은 마소를 임시로 가두어 놓기에 적당하였다.

또한 오름의 모양이 제비가 날라가는 모습을 닮았다하여 우진과 제비를 합하여 우진제비라고 부른다.

 

 

 

 

  

 

5분정도 오르면 우진샘 표시가 보인다.

우측 산책로가 적혀있는 방향으로 올라가서 한바퀴 돌면 되는데 우진샘의 물소리가 잠시 쉬어가라고 유혹한다.

 

 

 

 

  

 

제주의 오름을 많이 만나지는 못하였지만 오름 중간에 물을 만나는 경우는 흔하지 않은것 같다.

오름이 그렇게 놓은 곳이 아니기에 흔하지 않은 풍경, 물 소리가 유난히 청아하게 느껴지는 것 깊숙하게 자리잡아 고요함만이 머물기 때문일까?

 

 

 

 

 

우진샘은 맑은 물이 사시사철 끊이지 않고 흘러 가뭄이 들때는 근처 선인동과 덕천까지 식수로 사용하였다고 적혀있으며 복원전, 후 사진까지 있다.

이곳은 산세가 명당으로 천월장군이 태어날 곳이라 하였으며 천군이 모여있는 상으로 천월장군이 칼을 차고 사열하는 터라 하였다고 한다.

바가지가 있긴 하지만 마시기엔 조금 그럴것 같아 바가지 떠서 손에 젖혀보았더니 꽤 시원하다.

 

 

 

 

  

 

샘에서 내려다보니 꾸지뽕나무의 마른 가지가 물을 가득 머금고 봄을 향하듯 손짓을 하고 있다.

좌측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는데 샘 앞에서 본 산책로 쪽으로 먼저 올라가기로 했다.

우진제비오름은 샘을 중심으로 우측으로 올라가면 좌측으로 내려오는 말굽형 모양으로 자연스럽게 한 바퀴 도는 코스이다. 

 

 

 

  

 

바로 가파른 계단이 이어진다.

그래도 오르막은 짧지만 숨이 차는 건 어쩔 수 없는 일,  정상까지 채 10분이 걸리지않는 정말 간단한 오름이다.

자연석 계단만 쳐다보고 가면 겨울같지 않은 느낌으로 양치식물이 가득 피어있다.

 

 

 

 

 

 

 

 

 

 

 

 

다행이 우진제비오름에는 전망대가 놓여 있어 사방을 제대로 조망할 수 있다.

아마도 전망대가 없었다면 나무사이로 살짝 아쉬웠을텐데...

 

 

 

 

 


우진제비오름 북동쪽에는 웃바메기오름, 동남쪽에는 검은오름, 부대오름 멀리 지미봉, 거친오름까지 오름군들을 볼 수있다고 한다.

하지만 관광객보다 현지인들만이 오르는 알려지지 않은 오름이긴 하지만  도대체 방향도 모르겠고 전망대에 그림으로 표시가 되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까마득하게 좌측에 보이는 곳은 함덕해변의 서우봉과 우측에는 선흘에 위치한 알바매기오름이다.

다른 오름은 이름을 몰라서 알 수가 없는데 올랐던 거문오름도 가깝게 있는데 어떤 곳인지 분간이 안간다.

 




 

 

제주도 오름의 장점은 높이와 상관없이 어딜 올라도 장쾌한 풍경은 막힘이 없다.

우진제비오름 역시 기대없이 올라왔는데 적당한 봄기운 가득한 바람은 기분을 상쾌하게 만든다.

잠시 난간에 앉아 눈감고 바람을 느껴본다.

정말 제주는 완연한 봄이다.

 

 


 

 

 



 

 

전망대에서 왔던 곳과 반대 방향으로 걷다보면 산책로라고 안내가 잘 되어 있다.

해가 떨어지는 시간, 길은 어느새 황금빛으로 변하여 내가 가는 길을 안내해 준다.

내리막을 10분 정도 내려가면 올라 갈 때 보았던 우진샘을 만난다.  올라갈 때 남아 있었던 햇살은 어느새 사라지고 샘에는 어둠이 내려앉는 느낌이다.

 

 

 




한여름에 이곳은 그늘로 가득 채워질것 같다.

 책 한권 들고 와서 앉아 물소리 들으며 앉아 있고 싶은 곳이다.

이름 난 오름이 아니라 현지인만 찾는 오름을 알게 된 것 같은 보물 같은 오름, 초록 무성할 때 한번 다시 찾아 올 것 같다.

 

 

우진제비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가는길: 한라산오디체험농장 064-784-0198을 찾아가면 찾기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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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 확 끌리네요.. ㅎㅎ 관광객들 손을 많이 안탄곳... 저두 관광객이긴 하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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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을 발견한듯..
물이 있는 오름이 흔하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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