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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먹거리 /
2012-04-05
오타루 스시 추천 맛집, 와라쿠(waraku)
일본 > 북해도
2012-02-02~2012-02-05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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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쟁이





오타루는 일본 만화 "미스터 초밥왕"의 배경지로 유명합니다. 주인공 "쇼타"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초밥집이 바로 이 곳, 오타루 스시야도리(壽司屋 通り)를 배경으로 그려졌기 때문이지요. 오타루 스시야도리(壽司屋 通り) 는 이름 그대로 "초밥가게 거리" 과거 다섯개에 불과했던 스시집이 유명세를 탄 지금 수십개에 달할 정도로 그 숫자가 늘어났고, 오타루 지역에만 백여개가 넘는 스시집이 자리잡고 있지요.

초밥집이 줄줄이 서 있는 오타루에서 단 한 곳의 초밥집을 고르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이세스시, 아사히스시, 미요후쿠, 마사스시... 등등 추천 맛집이 넘쳐나니 대체 우린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요. 그때 우리 앞에 짜~잔 ♬ 하고 나타난 초밥집이 있었으니 그곳은 바로 와라쿠(WARAKU)




아무래도 회전 초밥집이다 보니 회초밥거리, 스시야도리(壽司屋 通り)의 초밥집보단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다가 현지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기에 안 그래도 솔깃해하고 있던 참이었는데, 신치토세 공항으로 픽업을 나와주신 셔틀버스 안내원께서도 이곳을 추천해주시기에 더 고민할 것 없이 이곳으로 낙점, 해가 저물어갈 무렵, 와라쿠(WARAKU)로 향했습니다.







시간이 일러서일까? 한적하다 못해 휑한 실내 풍경에
"현지인에게 인기가 있다던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었나?" 싶었는데 웬걸요!





이내 하나 둘 몰려드는 사람들로 가게 안은 북적북적~





심지어 이틀 뒤, 이곳에서 맛본 스시의 맛을 잊지 못하고 기어이 다시 찾아왔을 때엔
대기 번호표를 받고 앉아 한참 동안 우리 차례가 오기를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따끈한 녹차를 마시며 어떤 초밥으로 첫 스타트를 끊을지를 두고 고민 또 고민..
아, 이렇게 행복한 고민이라면 매일매일 한다 해도 좋으련만 ㅎㅎ







고민 끝에 선택한 첫 초밥은 바로 우니(雲丹), 성게알 군함말이입니다.


만화 "미스터 초밥왕" 中

혀를 살짝 쓰다듬는 이 매끄러움!
몸 속의 잡덧들을 한꺼번에 씻어내는 듯 고귀한 바다의 내음...!
게다가 이 향! 혓바닥을 춤추는 매끄러운 감촉이 갓 만든 버터 같다!
뒤끝이 전혀 남지 않으면서 바다의 정기를 한데 모은 듯한 맛...!


만화 "미스터 초밥왕"에서는 우니를 맛본 뒤 그 맛을 이렇듯 섬세하게 표현했던데
신은 제게 그런 세밀하고 섬세한 표현력을 주지 않으신 듯 하네요.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더라" 뭐 이런 정도로 밖에 그 맛을 표현해내지 못 하겠더라고요 ^^;)









회전 레일 위에 올려진 스시를 집어 먹는 것도 좋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스시맨(초밥 요리사)에게 직접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문 즉시 따끈한 밥 위에 싱싱한 생선을 올려 즉석에서 내어주므로
더욱 신선하고 맛있는 초밥을 맛보실 수 있으니까요.





와사비와 생강초절임도 준비됐겠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달려볼까요?





 





















우니를 시작으로 연어(さけ, 사케), 가리비, 연어알, 장어, 새우,
주도로, 오도로 참치 대뱃살까지 쉬지 않고 먹다보니 어느덧 테이블 위에 빈 접시가 한가득!





누가 연어알은 비린 맛으로 먹는 거라고 했던가요?
스시의 본고장 오타루에서 맛본 연어알 군함말이는 비리킨 커녕 톡톡 씹히는 그 맛이 일품!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항구가 가까이에 있어 싱싱한 생선이 그날 그날 공급되기 때문에
마치 살아있는 듯 싱싱한 회 초밥을 드실 수 있는 것이지요~

숯불의 향이 그대로 베어있는 장어 초밥 또한 와라쿠에서 꼭 드셔봐야할 메뉴입니다 :-)





おいし!!!! (맛있다!)





식사가 모두 끝났다면 손을 들어 식사가 끝났음을 알립니다.
그릇을 세어 계산을 끝낸 직원에게 요 카드를 받아 카운터에서 식사비용을 지불하시면 되요.


¥140(검정)→¥190(다홍)→¥240(보라)→¥330(빨강)→¥430(은색)→¥500(금색)

우리 나라의 회전초밥집이 그러하듯 와라쿠 역시 그릇 색으로 스시 가격을 구분합니다.
저희 부부의 이날 식사비용은 약 2500엔, 스시야도리(壽司屋 通り)의 스시집에선
1인 3000엔 정도의 식사 비용을 예상해야한다던데 맛있는 스시를 맘 편히 실컷 먹고,
그의 반값도 되지 않는 비용을 지불했으니 기분이 날아갈 것 같더군요!





물론 포장도 가능합니다!
서둘러 이동을 해야만 한다면 포장을 해가는 것도 좋겠죠? :->





오타루의 유명 회초밥거리, 스시야도리(壽司屋 通り)의 유명 스시집에서
장인이 직접 만들어주는 아주 특별한 스시를 맛볼 것이냐, 아니면
저렴한 회전초밥집 와라쿠(WARAKU)에서 먹고 싶은 스시만 골라 맘껏 먹을 것이냐~

물론,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오타루 스시를 맛보지 못한자, 스시를 논하지 말라"

비록 스시야도리(壽司屋 通り)의 유명 스시집에서 장인이 직접 만들어주는 스시를 맛본 것은 아니지만
혀와 뇌를 자극시키는 훌륭한 맛의 스시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어 행복했던 저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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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스시스시스시네요~~!!ㅋㅋㅋ 오동통한게 너무 맛나보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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