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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축제 /
2014-03-15
꽃할배도 반한 바르셀로나의 구엘공원
유럽 > 스페인
2006-09-01~2006-09-05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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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sun


     
 
꽃할배도 반한 바르셀로나의 구엘공원 

 

 

 

더블린에 있을때 바르셀로나를 2번 다녀왔는데...이게 벌써.. 8년전 일;;;;

처음 여행 갔을때는 마드리드&바르셀로나, 두번째 여행은 발렌시아&바르셀로나 일정이었다.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는 그냥 깔끔하다...란 느낌말고는 크게 인상깊었던 것이 없어서 그런지 가서 뭘 했는지도 사실 기억이 흐릿하다.

그나마 남아있는 사진 몇장으로 기억을 회상할뿐!!!

그에반해 바르셀로나는 정말 매력덩어리 그 자체였다. 가우디의 유명 건축물부터 시내의 분위기, 도심과 가까운 해변, 플라멩코, 스페니쉬의 뜨거운 열정까지...!!!

바르셀로나는 가슴을 뜨겁게 해주는 특별한 매력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BUT!!!!! 바르셀로나의 사진들이 어디론가 증발;;;;; 그래서 한번의 여행을 더 계획하게 되었다.

무조건 사진을 남기기 위해서라기보단 꼭 한번은 더 가보싶었기에 핑계거리를 찾은 걸지도 모르겠다.

 

 


가우디를 빼놓고 바르셀로나를 이야기 할 수 있을까...

가우디가 없었다면, 오늘날 스페인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시가 바르셀로나가 될 수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건축가 가우디가 바르셀로나 곳곳에 남긴 위대한 건축물들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가슴 뛰게 하는 큰 매력을 가지고 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평생 독신이었던 가우디는 금욕적인 삶을 살면서 시계처럼 규칙적이고 검소한 생활을 했다.

신앙심이 깊었던 가우디는 성당으로 걸어가는 길에 전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한다.

검소한 차림의 그를 부랑자로 여겨 사람들은 아무도 그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고, 뒤늦게 병원에 옮겨진 그는 치료 한번 제대로 해보지 못한채 숨을 거둔다.

천재 건축가의 죽음이 이렇게 끝나 버릴 수가 있다니.... 참으로 인생은 허망한것~

 

 

가우디의 대표 작품, 구엘 공원!!!!

구엘 공원은 가우디의 경제적 후원자였던 에우세비 구엘이 런던 정원을 모델삼아 이상적인 전원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가우디에게 설계를 의뢰했다.

구엘은 스페인이 아메리카 신대륙을 발견한 후 등장한 신흥갑부 2세로 가우디와 구엘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예술,건축 등에서 동반자였다.

구엘이 후원하고 가우디가 건축했기 때문에 "구엘"이름이 붙은 건축물이 많다. 구엘공원,구엘저택,구엘별장 등등...

"구엘"이라는 후원자가 없었더라면, 우리는 가우디의 환상적인 작품들을 많이 만나보지 못했을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1900년 경에 지중해가 보이는 시내 외곽 언덕에 신주거지 60호를 건설해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재정적 이유로 1914년까지 가우디가 기거하는 집을 포함한 두 채와 중앙광장, 타일 벤치 등만 지은 채 방치되었다.

1922년 바르셀로나 시의회가 이 땅을 사들여, 이듬해 시립공원으로 꾸며 일반인에게 공개 되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가우디의 작품 중 가장 색상이 화려하다.

애초의 원대했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많은 시민들의 쉼터로 사랑받으며 오히려 그 생명력과 효용 면에서는 더 많은 것을 얻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정문을 통과하면 분수대가 있고 계단 끝은 중앙 광장으로 연결된다.

 


 

 

 

주출입구를 통과하면 계단 중앙에 화려한 색상으로 모자이크한 2개의 분수대가 있는데,

연금술을 상징하는 도룡뇽과 의술의 신 아이스쿨라피우스를 상징하는 청동 뿔이 달린 뱀 머리가 조각되어 있다.

이 앞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화려한 색감의 조각들.... 건축물이라기 보다 예술작품에 가깝다고 느껴지는 구엘공원의 디테일들....

 

가우디는 건축 색감을 중요시했다.

"건축은 색깔을 거부해서는 안되며, 오히려 형태와 부피를 살아있는 것으로 만들기 위해 색깔을 사용해야 한다.

색깔은 형태를 보완해주는 동시에 가장 분명하게 생명을 표현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듯

가우디의 주요 작품인 "카사바트요"의 외관이나 "구엘공원"의 디테일에선 자연의 색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이런 컬러감이 건축물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계단 끝에 있는 신전 건물은 평소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심이 많았던 구엘 백작의 요청으로 그리스의 도리아식 기둥을 적용하였다.
곡선의 천장과 천장의 화려한 타일 조각....
파편된 병과 돌을 재료로 한 4개의 태양 모양은 사계절을 상징한다.

 

 

 

 

공원의 가장 드라마틱한 건물은 경비의 거처와 관리실로 쓰려고 했던 두개의 건물이다.

갈색과 흰색이 어우러져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과자의 집"을 연상시킨다 하여 "과자의 집"으로도 불린다.

어린 시절 만화나 동화에 등장하는 집의 모양... 혹은 케이크나 쿠키가 생각나는 아기자기한 건물들...

독특한 모양의 뾰족탑 지붕에 타일 마감은 신비롭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해준다.


 

 

 

 

 

 

중앙 광장으로 올라오면 곡선으로 된 아름다운 벤치를 볼 수 있다.

타일 장식이 화려한 물결 모양의 벤치가 참 인상적이다.

형형색색의 타일을 이용해 뱀처럼 돌아가며 설치된 열린 공간에서 가우디의 독착성과 혁신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넓은 운동장을 감싸고 있는 이 벤치에는 항상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모여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곤 한다.

 

 

 

 


 

 


   

 

 

애초의 공원 부지는 돌이 많은 데다 경사진 비탈이어서 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런데 가우디는 자연스러움을 살리기 위해 땅을 고르는 것도 반대했다고 한다.

부지를 반듯하게 조성하고 정형화된 건축물을 짓는 대신 원래의 자연 상태를 최대한 살려 직선이 아닌 곡선 위주로..그의 특기를 발휘해 설계를 해나갔다.

곡선을 위주로 한 건물들, 어디서나 시선을 잡아끄는 화려하고 독특한 모자이크 장식을 한 물결 모양의 벤치,

부지의 상태를 그대로 살린 나선형의 층계와 자연미를 살려 만들어낸 꾸불꾸불한 길과 인공 석굴들.....

참 가우디 스럽다.....

 

 

 

 

구엘 공원을 찾았던 날...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했다.

다행히 비가 그치고 구름이 걷히는 가 싶더니 갑자기 또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우산이 없는 우리는 비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재빨리 대피하는 수밖에...!! 순식간에 회색빛이 된 하늘과 도시의 풍경....

이럴 땐, 잠시 비를 피하고... 빗소리 들으며 커피 한잔 마셔주면 굿~!!


 

  

 

 

구엘 공원 근처에 있었던 수베니어 샵!!!

구엘공원의 모자이크를 활용한 아이템들이 많아 사고싶은 것들이 많았지만...가격도 만만치 않고... 깨질까봐 걱정도 되고...

아쉽지만 눈으로만 실컷 구경하고 돌아선다.

 

 

꽃보다할배 방송에서 나온 구엘공원...

8년만에 보지만, 역시나 그 모습 그대로다.

아... 스페인.....!!!

방송 보면서 이렇게 설레일 수 있다니.....가고싶다. 스페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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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할배보고 넘 멋지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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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넹~ 바셀은 가우디의 멋진 작품들이 너무 많아요. 최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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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구엘공원 가고싶었는데... 이렇게 티비에 나와버려... 사람들 더 많아지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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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스페인여행... 인기폭발인 것 같더라구요. 이왕이면 조금 잠잠해지고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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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예술이다라는 말밖에...^^
참 멋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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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는 정말 대단한 건축가이자 예술가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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