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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4-03-17
남종화의 계보를 한눈에 "소치기념관"
대한민국 > 전라도
2014-03-01~2014-03-02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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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진도여행,진도가볼만한곳,운림산방

남종화의 계보를 한눈에 "소치기념관"

운림산방과 나란히 있는 소치기념관은 한옥으로 되어 있어 더 가고 싶은 느낌을 받는 곳이며 근대 호남 회화사에 주요 흐름을 보여주는 미술관이다.

소치기념관은 소치 허련을 시작으로 미산 허형, 남농 허건, 의재 허백련, 오당 허진에 이르는 200여년간 이어져온 5대에 걸친 남종화의 계보를 한 눈에 살펴 볼 수있다.

또한 허련의 소장품인 수석, 단지, 그릇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영상실, 서화전시실로 되어 있다.

 


 
▲소치기념관

 

 

 


 

소치기념관 입구에 들어서면 정면에 운림산방계보가 걸려있다.

소치 혀련을 시작으로 200여년간 화풍으로 이어져온 한 집안의 명맥뿐만 아니라 근대 호남의 회화사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미술관에 들어서면 우측에 200여년간  4대에 걸친 5인의 화가를 배출한 운림산방의 화맥과 일가 직계의 작품세계를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영상실이 있다.

약 12분간 상영되는데 아무래도 그림을 감상하기전에 먼저 영상을 보고 관람한다면 그림을 감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전시의 시작은 임전 허문의 작품부터 감상할 수 있다.

임전은 허 소치 선생의 증손으로 처음에는 백부의 작품을 모방하다가 운무산수화라는 독창적인 화풍을 일구어내며

안개로 시작하여 안개로 끝난다는 구름과 안개의 화가로 통한다.

 

  


 

취우(소나기)라는 이 작품은 장대비가 쏟아 질것같은 먹구름에 덮혀 있는 섬을 그린 것으로

3미터 정도 떨어져서 보면 더 비 구름의 느낌을 가질 수 있다고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좋다.

하늘에 먹구름이 정말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다.

 


 
▲허문(임전)의 월령 (2005)



 

다음은 임인 허림(1917~1942) 작품으로 미산의 막내아들이며 남농의 친동생인데 남농과 함께 형제화가로 천재적인 재능을 보여줬으나
25세의 나이로 요절하였다. 그이 한스런 예술혼은 4대이 화맥을 이어가는 아들 임전을 통해 피어났다.

 

  

 

임인 허림의 작품중에 재미있는 걸 발견하였다.

 서창정공이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작은 3인합작으로 1940년대  남농명함에 앞뒤로 새겨진 것을 두개로 분리한 작품으로

우측은 임인이 피라미를 남농이 괴석을 소전이 화분을 그린 작품이다.

 

 
 

미산 허형(1861-1938)은 소치의 막내 아들로 미산 허은이 일찍 타계하자 상심한 부친의 눈에 뒤늦게 드러나 20세에 가문의 화맥을 이어가게 되었다.

우작으로 수묵산수를 비록하여 문인화풍의 수준 높은 걸작을 남겼으며 두 아들 남농과 임인 형제에게 운림산방 화맥을 잇게 하였다.

 



 

미산 허형의 "강촌풍정"은 주친 소치의 필법을 그대로 답습하였지만 선은 더 세밀하고 섬세하게 그린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남농 허건(1908~1987)은 조부 소치, 부친 미산에 이은 운림산방 3대 화가로

향토적인 실경산수를 하다가 중년 이후에는 물상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남농 특유의 갈필법을 사용 "신 남화"라는 독창적인 화풍을 만들어 냈다.

그는 일생을 목포에 살면서 수많은 제자를 양성하였으며  동생의 아들 임전에게 자신의 화맥을 물려주었다. 

 

 

 ▲남농 허건의 "삼송도"(1977)

 

 

 

 

 

▲소치 허련의 산수화 8곡병풍


가장 안쪽에 소치 허련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소치 허련(1808-1893)은 초의선사에게 학문과 인격을 수양하고 추사 김정희 선생의 문하에 입문하여 본격적인 서화공부를 하였다.

추사 김정희가 내려준 아호 "소치"는 중국의 대화가인 대치 황공망과 비교한 것으로  "압록강 동쪽에는 소치를 따를 자가 없다"라고 극찬하였다.

스승 김정희가 돌아가시자 이곳 첨찰산 자락에 화실을 지어 "소허암" "운림각"이라 하여 오늘의 운림산방이 되었으며 200여년간 화맥을 이어온 샘이다.




 
▲소치 허련의 송죽매국




 
▲운림산방

 

소치기념관과 더불어 운림산방, 진도역사관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

동백꽃이 하염없이 떨어지고 있는 운림산방, 그 곳에는 벌써 봄이 시작되고 있다.

 


 
▲진도역사관

 

 

 


 

 

오늘 아침 신문에 이런 글이 있었다.

"미적 안목이 생기면 어느 순간 미술작품이 하는 말을 귀로 들을 수 있게 된다"

그만큼 작가가 전달하려는 메시지에 공감하게 된다는 뜻인데 아직은 그런 안목은 없다.

그래도 소치기념관은 그림 옆에 설명이 잘되어 있어 감상을 좀 더 잘 할 수 있다.

  

 

 

 

소치기념관 (061-543-0088)전남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64

-관람시간 : 09:00∼17:00

-입장료 : 어른 2000원/청소년 1000원 / 어린이 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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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쪽은 정말 가볼만한 곳이 많은 것 같아요
올 여름에 전라도 여행 계획을 짜고있는데
리스트가 또 하나 생긴듯 하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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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어딘들 아름답지않은곳이 있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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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전라도에 볼게 참 많은가봐요. 꽃도. 볼거리도. 먹거리도 모든게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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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으 어정쩡한 계절에 봄을 성큼 만날 수있는 남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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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는 한번도 못가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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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까지 기차타고 가서 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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