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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먹거리 /
2014-03-28
홍콩 / 카오룽 반도 최고의 완탕면 스위트 다이너스티
중국 > 홍콩/타이완
2014-03-28~2014-03-28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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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홍콩에 가기전 가이드북을 보며 군침을 흘리고 그리도 많이 먹고 싶었던..
완!탕!면!... 거기에 후식으로 망고푸딩..

지참한 가이드북(프렌즈홍콩)에 의하면 "카우룽 반도 최고의 디저트 완탕면 전문점"

뭐 이렇게까지 써있는데.. 어찌 안가볼수가 있겠나..

다만 새벽비행기를 타고 아침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려고 했것만 -_-;; 이럴수가
체크인시간 12시 이전에는 안된다는 말을 듣고.. 사실 한국민박이라서 방이 비어있을꺼라고 생각하고
그럼 한두시간은 일찍 들어갈수 있겠지.. 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오산.. 9시부터 장장 3시간을 떠돌아 다녔다 --;
그중 한집이 스위트 다이너스티..

홍콩에서 처음으로 가본집으로 지도가 하도 자세하게 되어있어 찾는데 어렵지는 않았다.

홍콩의 첫식사는 아침겸 점심인 "아점"이고 외국말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브런치" 되시겠다~

일단 메뉴판을 살펴보자..
한문에 영어라서 어떻게 볼까 걱정이라고? 걱정할 필요 전혀 없다..
일단 사진이 있고 거기에 인기메뉴는 친절하게 ★표시가 되어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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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선택한 메뉴는.. 새우넣은 계란 볶음밥 (HK$66, 7200원)
한국인이 뭐있냐.. 아침부터 빵쪼가리 먹기는 속이 안좋고 아침이니 "새우넣은 계란 볶음밥" 뭐 우리나라
중국집에서 보는 "볶음밥에 새우가 들어간것"과 비슷한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역시 친절하게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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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선택한 메뉴.. 완탕면 (HK$32, 4200원)
역시나 ★표시 딱 나와 있어 주시고 거기에 사진까지 있으시니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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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후식으로는.. 망고푸딩 (HK$20, 2600원)
그 유명하다는 망고푸딩을 주문했다.. 이것도 역시 ★표시..
생각했던 메뉴지만 역시 고른거 거의 별표시가 있는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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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골랐으면 테이블 위에 있는 주문서에 주문한 음식의 번호 / 갯수 만 적어서 종업원에게 주면 음식을
가져다 준다. 어디서나 마찬가지지만 숫자기입하는 것이 다른 형식은 나라도 있으므로..
주문하면서 종업원에게 주문내용을 확인하는 것은 꼭 해야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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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팅되어 있는.. 테이블..
혹시 모르지는 않겠지만 왼쪽부터 첫번째는 덜어먹을수 있는 그릇이고 두번째는 찻잔.. 오른쪽은 젓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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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위에 있는 양념통..
고추기름, 소금등 약간의 별첨 양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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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도 좋지만 오래간만에 마시는 뜨거운 쟈스민차가 피곤함을 잠시 잊게 해줘 너무나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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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슬고슬한 밥에.. 기름없이 정말 잘 볶아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적당한간에 풍성한 새우살 불의 힘이 느껴지는 한알한알 잘 볶아진 밥..
오래간만에 만족스러운 볶음밥이었다. 배고픈 상태에서 첫 식사라서 정신없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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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도착한 완탕면~
국물을 마셔보니 시원함과 담백함이 있어 대만족 다만 볶음밥이후에 먹어서 그런지 약간의 느끼함도 느끼졌다.
새우완탕이 많아 만족한데 면이 왜이리 적어라고 생각하면서 젓가락을 넣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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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이 깊어 바닥에 꽤 많은 면이 있다 하지만 보통이 남자라면 완탕하나로는 식사로는 부족할듯 싶다.
외국에 나왔으니 하루에 4끼는 먹어주는 센스를 발위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한끼에 적게 먹어야 하는데.. 딱이었따

하지만 반전이 있었으니..
거의 다 먹었을 무렵~ 진짜 면이 조금 남았는데 머리카락 하나가 안에서 보이는 것이다
이게 깔려 있어서 그런지 먹을때는 죽어라 안보이더니.. ㅠ.ㅠ

덕분에 종업원에게 말하니 그릇 치워가고 새로 가져다 주어서 두그릇이나 해치워 버렸다. 평소의 나라도 식당에서
머리카락 하나둘 나오는건 별로 신경쓰는 편은 아닌데.. 이때가 마침 인도에 다녀오는 길에 들른 홍콩..
뭐 말안해도 인도에서의 생활에 비하면 양반..

머리속에는 "한그릇 더 먹었다".. 라는 생각만 맴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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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 도착한 메뉴는 망코푸딩~
위쪽에 망고 과육이 있고 촉촉한 푸딩을 이쁘게 또 맛나게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디저트로 먹기에는 쵝오~
하지만 필리핀에서 4개월간 머물며 먹었던 몇십킬로의 망고보다는 못하다는 생각도 있다. 개인적으로 푸딩류를
많이 먹어보지도 못했고 생과일을 워낙 좋아하는 개인적 취양이니 다른 방문하시는 한국분들은 엄청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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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 다이너스트의 내부의 모습은 현대적인 분위기로 식사시간 전인데도 사람이 꽤 많았다.
종업원이 많이 친절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바쁜 식당들이 그렇듯이 음식 주문했는데 너무 늦게 가져다
주는 오류를 범하지 않았기에.. 만족하고 스위트 다이너스티를 나섰다..

맛도 이정도면 되고.. 에어컨까지 틀어주고 가격도 싼편이라 아침에 일찍 나가지 않는다면
살짝 들려서 먹고가는 "아점"으로는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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