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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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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9
아씨씨(ASSISI)_이름만큼 아름다웠던 그 곳~!!
유럽 > 이탈리아
2013-05-07~2013-06-30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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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sun

 

 

 

 

아씨씨(ASSISI)_이름만큼 아름다웠던 그 곳~!!

 


아씨씨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이탈리아 중부 스바지오산 경사면에 있는 작은 마을 아씨씨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것은 전적으로 성 프란체스코 덕분이다.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으나 참전 경험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 프란체스코 수도회를 설립하고,

평생을 청빈과 신에 대한 헌신, 인간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며 살았던 기독교의 성인이다.

아씨씨는 성 프란체스코 뿐만 아니라 성 프란체스코의 제자였던 산타 키아라의 탄생지이자 활동지이기도 하다.

가톨릭의 주요 순례지 중 하나인 이곳 작은 마을은 수도승과 순례를 온 가톨릭 신자들로 항상 북적인다.

 

언덕 위의 새하얀 성 프란체스코 성당과 탁 트인 움브리아 평야의 그림 같은 경치를 본다면,

종교에 무관하게 누구나 아씨씨와 사랑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아씨씨는 로마나 피렌체에서 당일치기로도 다녀올 수 있는 근교도시로,

피렌체 -> 아씨씨 : 기차 2시간 30분 소요

로마 -> 아씨씨: 기차 2시간 13분 소요 (레죠날레 요금: 10.2유로)

아씨씨 직행열차는 2시간에 1대 간격으로 있으니 시간대를 맞춰가면 더욱 편하게 갈 수 있다.

아니라면, 한두번 갈아타는 건 일도 아니니까~ㅋㅋㅋ

나도 직행열차와 시간이 맞지 않아...Foligno에서 한번 환승을 해 아씨씨까지 이동을 했다.

이동하는 동안 차창밖으로 보이는 푸름푸름 아름다운 모습에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르게 지나갔다.

 

드디어 아씨씨 도착....

 

 


 

기차역에서 내려 왼쪽을 보면 작은 카페가 있는데 이 곳에서 버스 승차권을 구입해 이동하면 된다.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을 다니다보면 이렇게 역 안에 있는 카페에서 버스티켓등을 함께 판다.

잘 모르겠다 싶으면, 역 안에 있는 카페가서 이것저것 물어보면 왠만한 정보는 다 나온다는~~~!!!ㅋㅋㅋㅋ

 

성 프란체스코 성당행 버스티켓은 1유로...

돌아올때를 생각해 왕복으로 구매해 두면 편리하다.

 

 

 

버스티켓을 사고 카페에서 서성일때만 해도 괜찮았던 것 같던데... 역을 빠져나오니 시원스레 비가 내리고 있었다.

우산도 없는데;;;;;;; 잠시 멘붕상태였지만,  다행히 금새 비가 그쳤다.

비가 온 직후라 풀 냄새, 흙 냄새가 솔솔 풍겨와 참 상쾌한 기분이 들었다.

 

 

 

오렌지색 라인 "C" 를 타면 산 프란체스코 성당 근처까지 갈 수 있다.

시간은 대략 10분 정도 소요~~~!!!

 

북적거리고 정신없던 로마에서와는 확실히 다른 편안함이 느껴진다. 버스에서부터....!!!!ㅎㅎㅎㅎ

 

 
 

 

버스에서 아래보이는 성곽 입구로 들어가면 산 프란체스코 성당뿐만 아니라

델 질리오 수녀원까지 갈 수 있다.

도시가 워낙 자그마해서 지도없이 쉬엄쉬엄 돌아다니기 딱~ 좋지만,

구불구불 경사져 올라가는 언덕길이라 짐을 들고 움직이려면 땀 좀 빼야할 각오는 해야 할 듯~~!!!

난 로마에 짐을 다 맡겨두고 1박2일 채비만 챙겨 단촐하게 가서 별 문제 없었는데, 캐리어 들고 온 사람들은 가방을  집어 던지고 싶었다고...ㅋㅋㅋㅋ

역시 근교 여행은 거점을 두고 가볍게 다니는게 최고!!!!


 

 

 

수녀원에서 운영하는 델 질리오 숙소에서 1박을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짐을 맡겨두고 나와 바로 아씨씨 골목길 탐방에 나섰다.

델 질리오 숙소 이야기는 다음 편에 자세히 소개하는걸로~~!!!

 

5월의 아씨씨는... 아직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시기라 그런지 참 고요하고 한적했다.

지도 따윈 챙기지 않고.... 발길 닿는 대로 골목길을 따라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아씨씨에서 쉽게 만날 수 있던 수도승들의 모습....

 

 

 

아씨씨 역시 가죽 수공예가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수도승들이 만드는 가죽 샌들이 특히 이름나 있다.

 

 

 

아씨씨의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성당엔 "아씨씨의 기적"이라 불리는 신비한 현상을 볼 수 있는데,

순백색의 비둘기 1쌍이 벌써 700년 째 대를 이어가며 성 프란체스코 조각상을 떠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아씨씨에선 비둘기마저 성스러워 보인다.

 

 

 

비가 내린 직후라...살짝 뿌연~ 물안개가 남아있지만....

그래도 푸름푸름 연두빛 가득한 움브리아주의 평야가 눈 앞에 그림처럼 펼쳐진다.

물안개 속에 섞인 풀냄새, 흙냄새가 기분좋아 코를 킁킁~거리며... 아씨씨의 공기를 크게 들이마셔본다.

 

 

 

아씨씨 도시 자체의 느낌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산 프란체스코 대성당

성 프란체스코를 기리며 그의 유해와 유품을 안치한 곳이다.

지금 세워진 성당의 위치는 과거 "죽음의 언덕"이라 불리는 공동묘지였고

"이 곳에 나를 묻어 달라" 라는 그의 유언에 따라 안장되고 난 후 1228년부터 성당을 건축하기 시작했다.

 

성 프란체스코 성당은 상부와 하부로 나뉘는 2층 구조로 건축되었는데,

상부 성당 정면에 있는 초기 이탈리아 고딕 양식의 전형인 원형의 "장미창"이 매우 아름답다.

 

 

 


 

계단식(테라스) 배치에 의한 구조...

 

 

 


 

 


 

 

성 프란체스코 성당과 코무네 광장을 연결하는 성 프란체스코 거리,

코무네 광장과 포르타 누오보를 연결하는 마치니 거리에는 여행자의 눈길을 사로잡을만한 아기자기한 기념품점이 많다.

성 프란체스코 거리에는 성물이 주를 이루며, 마치니 거리에는 패브릭 제품, 그릇, 올리브 나무 장식품 등 움브리아주의 특산품점이 늘어서있다.

 

 

 

 

 

작년 이탈리아 날씨는 예년에 비해 기온이 낮고 쌀쌀했다.

약 2개월간 이탈리아 여행을 하면서 진정한 이탈리아의 뜨거운 태양을 느낀건 그리 많지 않았으니....이상하고,이상하도다~~!!!

가져간 옷 몽땅 끌어다 입고 스카프까지 둘둘~맨 채로 다녀야 했다는.....;;;;;

 

 

 

아무도 살지 않을 것 같은.....성경 속 도시 같은....

 이런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세속의 흐름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그냥 이전에 살아왔던 그 모습 그대로 현재를 살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것 같다.


 

 

 

아씨씨의 골목길 탐방....

아씨씨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어 좋았다.

 

아씨씨의 골목길.... 한번 둘러보실래요???

 

 

 

5월의 아씨씨는 싱그러움의 결정판~~!!!

덕분에 나에게 아씨씨란... 연두빛의 싱그러움으로 기억된다.

 

 
  

 

드넓게 펼쳐진 움브리아주의 평야를 배경으로 한 수도승의 모습이 참... 예사롭지 않아보인다.

 


 

잿빛 건물 사이로 보이는 푸름푸름한 초원....

5월의 싱그러운 냄새가 코끝에 묻어나는 느낌이다. 아씨씨는 내게 싱그러운 봄~~!!!

 

  

 

연두빛의 싱그러운 움브리아 평야와 새하얀 성 프란체스코 성당...

골목골목 펼쳐지는 그림 같은 풍경들이 아름다웠던 곳 아씨씨(ASSISI)

가톨릭 신자가 아니더라도 이 곳에 들어서면 누구나 경건한 마음가짐을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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