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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축제 /
2012-04-10
다양한 시장이 줄지어선 홍콩 몽콕에 가다!
중국 > 장가계/구채구
2011-07-10~2011-07-13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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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쟁이
 

홍콩 여행 첫날! 호텔에 짐을 풀자마자 향한 곳은 4년전 홍콩에 왔을 때 일정상 들르지 못했던 몽콕의 금붕어 시장과 꽃 시장 그리고 윤포 새 공원이었습니다. 밤이 되면 화려한 야시장 거리로 변신하는 몽콕은 홍콩을 찾는 관광객들이 한번쯤 들르는 곳이라지만 이른 시간 영업을 끝내는 금붕어 시장과 꽃 시장은 낮에 가야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기에 번거롭지만 낮에 한번, 밤에 한번 그렇게 하루 두번이나 찾은 것이지요. 




 

1) 몽콕 윤포 새 공원


 



윤포 새 공원이라 이름 붙여진 이곳은 말이 공원이지 역시 새를 사고 파는 시장이었습니다. 하지만 곳곳에 자신의 새와 함께 자리를 잡고 앉아 느긋하게 수다를 떠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바쁘고 시끌벅적한 시장의 느낌보다는 마치 공원에 온 듯 여유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어요.




 



여기저기서 짹짹 지저귀는 새 소리가 들려오고 예쁜 자태를 뽐내는 새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으니 잠시동안은 신이 났더랬지요. 그런데 곧 새장에 갖힌 새들의 모습이 안됐다는 생각에 마냥 즐겁지만은 않았습니다.




 



여기저기서 뿜어대는 담배 연기도 거슬렸고 썩 좋아보이지 않는 위생 상태도, 생각보다 작은 규모도 윤포 새 시장에 대한 제 기대를 무너트리기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2) 비릿한 냄새로 가득찬 금붕어 시장


 



 



한낮에 만날 수 있는 몽콕의 세가지 시장 중 (새 시장, 꽃 시장, 금붕어 시장) 제가 가장 기대했던 곳은 바로 이 금붕어 시장이었습니다. 헌데 가장 실망한 곳 역시 이곳 금붕어 시장이었죠. 가장 기대했던 이유가 언젠가 우연히 보게된 이곳에서 lomo로 촬영한 멋진 사진 한장 때문이었는데 가장 예쁜 곳에서 가장 예쁜 걸 담았을 사진 속 그 모습을 기대하고 갔으니 실망하는게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정돈되지 않은 금붕어 시장의 모습도 실망스러웠지만 무엇보다 실망스러웠던 것은 시장을 가득 메운 비릿한 냄새. 손수건이나 손으로 코를 틀어막은 사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였지요. 대형 수조를 갖춘 규모있는 가게는 상황이 나았지만 물고기들을 봉지에 담아 상점 앞에 대롱 대롱 매달아둔 가게는 차마 그 옆을 지나기도 힘들 정도였어요.




대형 수조를 채운 형형 색색의 열대어와 이 귀여운 강아지를 만난 것으로 그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었지요.


3) 꽃시장


 



꽃시장은 생각보다 그 규모가 크더군요! 백여개쯤은 될법한 상점들이 끝도 없이 이어지는데 과연 홍콩을 대표하는 꽃시장이라는 타이틀이 붙을만 하구나 싶었어요.




 



 



 



 



 



 



화려한 색을 자랑하는 여러 종류의 꽃들과 싱싱한 나무, 화초 덕분에 비릿함으로 채워진 콧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어요! 여기만큼은 오길 잘했다 싶더라구요.


4) 템플거리 야시장


 



 



버스에서 내려 4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화려한 홍콩의 밤거리(네이던 로드)를 눈에 담고는 템플거리 야시장으로 향했어요. 야시장은 지난번처럼 각종 짝퉁과 자잘한 소품들이 한가득, 그러나 솔직히 전 이런 물품에 별 관심이 없기에 걍 슥슥 시장 거리를 걷는데에 그쳤지요.




템플거리 야시장 입구에는 야외 테이블을 가득 메운채 무언가를 열심히 먹는 사람들로 인산인해! 다들 뭘 그렇게들 열심히 먹나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것은 바로 두두두둥~!




 



그것은 바로, 스파이시 크랩!! 안그래도 템플거리 야시장 근처에 늘어선 크랩요리를 꼭 먹어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떠났는데 역시나 인기가 대단하더라구요. 현지인들은 물론 외국인들도 다들 한자리씩 차지하고 열심히 크랩요리를 먹고 있었어요. 저희도 자리하나 차지하고 앉아 두손으로 크랩요리를 열심히 먹고 싶었지만 오며 가며 먹어댄 탓에 이미 위가 꽉 차있어서 결국은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5) 레이디스 마켓


 



 



템플 야시장과 마찬가지로 역시 그저 그랬던 레이디스 마켓, 아기자기한 소품과 속옷, 헤어핀, 지갑, 악세서리, 가방, 시계, 열쇠고리등을 판매하고 있었지만 이곳 역시 제 흥미를 잡아끌지는 못하더군요. 예쁜 모양의 깡통에 담긴 우산, 중국 전통 문양이 새겨진 지갑 및 열쇠고리 등은 추천해요.


6) 운동화 시장


 



4년전 운동화 시장에 갔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갔던 곳은 운동화 시장이 아니었더라구요. 바보같이 4년동안 제가 간 곳이 운동화 시장인줄 알고 있었던 거 있죠? ㅋㅋ 이번만큼은 제대로 찾아가겠노라며 구글맵에 즐겨찾기까지 해뒀지요. 




그런데 분명 정품을 판매한다고 알고 간 이 운동화 샵들의 제품들이 영 의심쩍더라구요. 바닥은 막 갈라져있고 고무 마감처리도 이상하고~ 여행가서 쇼핑을 잘 하지 않는 저도 운동화 거리에서만큼은 쇼핑을 하겠다고 환전까지 두둑히 해갔는데 이건 누가봐도 짝퉁인데 그렇다고 값이 그리 저렴한 것도 아니라 느무 갖고 싶었던 나이키 루나를 포기하고 그냥 돌아왔네요. 

처음 들어간 매장에서 닥터마틴 슈즈가 약 10만원대로 백화점보다 거의 4-50% 저렴했는데 그건 정품인 것 같았거든요. 아무래도 매장에서 정품과 짝퉁을 섞어서 파는게 아닌가 싶어요. 




운동화 시장을 마지막으로 샘쟁이의 몽콕 시장투어는 끝났지만 몽콕에는 제가 들르지 않은 옥 제품을 판매하는 제이드 마켓과 주방용품 시장도 있다는 사실! 정말 수많은 시장 거리가 있는 몽콕이죠? 개인적으로 환한 낮에 찾은 시장들은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밤의 몽콕은 홍콩 여행자라면 꼭 놓치지 말아야할 스팟이라는거 기억하시고 멋진 여행 일정을 짜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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