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여행스토리
축제 /
2014-03-31
[제주도여행] 우도봉 산책? 아니 우도봉 등반...;;;;
대한민국 > 제주도
2013-10-08~2013-10-11
자유여행
0 0 1166
Lovelysun

 

 

 

[제주도 여행] 우도봉 산책? 아니 우도봉 등반...

 

 

 

 

검멀레 해얀에서 보트 투어를 마치고, 우도봉 산책에 나섰다. 산책이라기 보단 등산?!!!ㅋㅋㅋ

처음에 시작할땐....누군가 분명히 말했다.

별로 힘들지 않은 코스라고.... 그냥 사부작 사부작 올라갈 수 있는 산책로라고......

그 말만 믿고 오르기에 우도봉은 꽤 만만치 않은 코스였다.

전날 늦은 시간까지 "한라산"으로 달렸던 터라...더더욱 힘들게 느껴졌던 것도 같다;;;;;;

 

 

풀을 뜯고 있는 말들......제주도에선 흔한 풍경....



 

 

 

우도봉은 제주도 동쪽 끝에 있는 우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를 말한다.

우도는 소가 누워 머리를 든 형상을 한 섬인데 오름 남쪽에 위치한 정상부를

소의 머리 부분이라 하여 우두봉 또는 쇠머리오름, 소머리오름, 우두악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운다.

올라가는 길이 그리 길진 않지만, 경사가 좀 있기 때문에 20-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아마 우린...좀 더 걸린 것 같기도.......ㅋㅋㅋ

우도봉 올라가 사진도 찍고 등대에서 경치도 감상하려면 1시간~1시간반정도 잡고 여유있게 다녀오는게 좋을 것 같다.

 

 

 

억새가 바람에 날리는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보며 오르기엔 다소 힘들었던 우도봉...!!!!

아마도 그 날의 컨디션이 가장 문제였던 것 같다.

다들 아무말 없이 조용히 계단을 올랐다.

중간중간 숨을 가쁘게 몰아쉬는 "헉"소리만 들렸을 뿐.......

 


 

 

 

우도봉 오르는 길은 때론 너무 길어~~

그나마 사방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에 에너지를 받아 열심히 올라가보련다.

안개가 자욱해 아스라히 펼쳐지는 수평선 너머..... 신비로운 느낌이 한가득한 우도의 어느 날.....

 

어쨌든....개고생과 기억은 비례 관계가 확실하다!!!!

고생스러운만큼 우도봉에 오르는 길을 온몸으로 기억하고 있으니깐 말이다.

 

 

 

 

이제 겨우 계단만 올라왔을뿐..... 우리는 저 멀리 등대까지 가야한다.

계단 이후엔 그나마 경사가 높지 않은 길이 펼쳐졌으니 다행 중 다행....;;;;;

 

 

 

 

 

제주도에선 조금만 높은 곳에 오르면 언제나 바다가 보이고, 봉긋한 오름들을 볼 수 있다.

물론..... 모두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서인지 제주도에선 자연이 언제나 내 곁에 있다.

손만 뻗으면 닿을 것 같은 지척에.... 아름다운 풍경이 있어 늘 행복하다.

 

 

 

 

 

어느 정도 오르니 시원한 바닷바람이 우리의 땀을 식혀준다.

솨~솨~ 억새와 바람이 만들어내는 자연의 소리가 참 듣기 좋았던 순간...

이래서 등산을 하는건가??? 하기엔... 앞에서 투정이 너무 길었던 것 같기도......ㅋㅋㅋ

 

 

 

흐린 날씨에 아득해보이는 풍경이 왠지 더 운치있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니... 햇살 좋은 때는 그러한 날대로.... 흐릿한 날엔 또 그 날대로....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천의 얼굴을 가진 제주도..... 알면 알수록 매력덩어리, 양파같은 이 아이......!!!!!!

 

 

 

 

 

푸름푸름한 초원에서 그림같이 노니는 말들은 참 평온해보였다.

 

 

 
 

 

 

드디어 눈 앞에 실체가 드러난 하얀색의 등대.....

이 속엔 가슴 아픈 역사가 담겨져 있기도 하다.

제주의 첫 등대였던 우도의 등대.... 이는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목재 건물에 등간(등불을 단 기둥)으로 설치됐다.

 

러일전쟁(1904~1905년)에 대비, 일본 해군성은 1904년 12월 세관공사부에 우도 등대를 시급히 건립해 줄 것을 요청했고,

1905년 1월 우도에 목재가 도착하자마자 하역과 측량이 이뤄져 약 한 달 만에 등대가 완성됐다.

해전에 대비해 급작스레 만들어지다 보니 정식 등대가 아닌 등간으로 들어섰다.

즉, 제주 최초의 등대 역사는 곧 전쟁과 침략의 역사로 시작된 것이다.

 

사료에 따르면 우도 등대는 가스등을 달고, 여러 번 고치기를 거듭했지만 목재 건물은 바닷바람에 오래 견뎌내지 못했기 때문에,

이를 벽돌로 단장해 오늘날의 모습을 갖춘 것은 1919년이다.

1919년 지어진 근대식 등대는 2003년까지 84년 동안 운영될 정도로 든든하게 건축됐다.

오랜 세월 밤바다의 나침반이자 파수꾼이었던 예전의 등대는 2004년부터 새로운 등대에게 역할을 넘겨주었다.

아픈 역사를 간직한 등대....지금은 해양공원으로 조성되어 많은 사람들을 우도봉으로 불러모으고 있다.

 

 

 

 

여기까지 오는 길은 꽤나 고생스러웠지만, 역시 정상에 서니 기분이 상쾌하다.

함께 한 일행들과 함께 별~별~별~

 

 

 

 

정상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며 천천히 쉬다 내려가는 길.....

참 특이한 광경을 목격하였다.

엎드려있는 사람형상을 한 소..... 저건 대체 무슨 자세??? 자고 있는건가?? 아뭏든, 특이한 자세 때문에 한참을 바라보기도 했다.

 

 

바닷가까지 구불구불 늘어선 길이 참 좋다.

 

   

 

경사가 다소 높은 편이라 살짝 힘든 감은 있었지만, 우도봉에 올라 멋진 풍경을 보며 가을 바람을 쐬니 너무 좋았고.....!!!!

이 글과 연관된 원투고 추천 여행상품
바다리조트 38,200 원~
더포그레이스리조트 54,500 원~
드헤브제주 53,400 원~
제주블루앤씨 185,300 원~
프로필이미지

바람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우도봉, 탁트인 시원함을 만끽합니다

프로필이미지

네네~ 오르는 길이 만만치는 않았지만.. 역시 풍경은 멋지더라구요^^



KEB하나은행
283-910007-33104
(주)에픽브레인


월~금:AM 09:00 ~ PM 06:00
점심시간 : PM 12:00 ~ PM 01:00
토요일,일요일,공휴일 휴무


1899-1209
(주)에픽브레인 대표 : 이종광 / 주소: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38길 센트럴타워 606호 / 대표전화 : 1899-1209
사업자등록번호:220-88-30896 / 통신판매번호 : 제2016-서울중구-1411호 / 관광사업등록번호 : 국내 제2016-28호, 국외 제2016-75호
공제영업보증서 : 국내 제01-13-0189호, 국외 제01-13-0190호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경현 / E-mail : master@12go.co.kr

COPYRIGHT 2013 12G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