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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4-03-31
삼성궁
대한민국 > 경상도
2014-03-03~2014-03-03
자유여행
0 1 509
빈스

  

  로그를 시작한 동기가 일전에 남해에서  펜션을 운영하면서 펜션에서 소소하게 일어나는 <일상을 포스팅>하거나 또는 개인적으로 여

행을 좋아해서 ( 뭐 일하는것 보다 노는게 당연히 훨씬 좋으니까 ㅋ  ) 이곳 저곳 방문한 여행지를 기록하는 일종의 < 가족전자엘범>의  성격으로 만들어 보자는 취지가 지금의 블로그를 운영하게된 동기였습니다.

 

 행은 뭐니뭐니 해도 최종 남는 결과물이 사진인지라... 예전부터 빈스가족은 여행지를 다녀오면 대부분 사진을 출력인화하여 앨범에대가 고히 모셔두고 다시 꺼내어 보질 않았었는데 여행지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바뀐 부분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생각날때마다 다녀온 여행지를 가족과 함께 볼때마다 아!! 그때 그랬었지 ! 라고 향수에 잠기곤 합니다.   언젠가는 저희딸 < 빈이 >에게 이 블로그를 물려줄 생각입니다. 뭐 개인 여행블로그가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 나중에 빈이가 성장하여 어른이 되었을때 다시 이 블로그를 본다면 얼마나 많은 감동을 느낄수 있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자아 ~~ 이번에 소개해드릴 여행지는 경남 하동 청암면에 있는 배달민족의 성전인 <삼성궁 > 이라는 곳입니다.  삼성궁은  성전으로 한배검, 한 배웅, 한배임, 태조, 각 성씨의 시조를 모신  신성한 곳이라고 합니다.  학창시절 교과서 역사책에서 배운 일종의 < 소도 > 처럼 즉, 

죄인이라도 이곳으로 도망가면 신성한곳이라 잡을수 없다는 일종의 신성한 곳의 영역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삼성궁 입장료( 개인기준 )는 어른 5,000원  어린이 2,000원입니다.  삼성궁 매표소에서 표를 파시는 분도 도인처럼 보이더군요. 한복을
멋지게 입으시고 힌턱수염도 기른채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입장료가 하나도 아깝지 않을정도로 아주 훌륭한곳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쉬엄쉬엄 올라가면 등산도 되고 수천, 수만개로 쌓아진 돌탑을 이리저리 구경하다보면 시간이 가는줄 모릅니다.  지리산의 기를 받으며 아
름다움을 뽐내는 천왕봉, 반야봉, 노고단이 지척에 있는 삼성궁으로 올라가다보면 어느새 바쁜일상에 쫓긴 마음을 달래기에는 충분한 곳
이 였습니다.




 
 

 
▶ 삼성궁 매표소 앞에는 이렇게 큰 관문 ( 홍익문 )이 있는데  이곳 부터 해발 850m까지 올라가면서 주변 풍경을 즐기고 느끼면 된답니다.올라가는길에 등산하고 내려오시는 분도 종종 볼수있었습니다.

 

 

 






▶ 올라가는 길에 담아본 계곡 (  상부 연못에서 물줄기를 타고 내려옴 )

 

 

 

 

 





▶ 처음 펼쳐지는 돌을 보면 웅장하다 못해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저 또한 남들처럼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도데체 이렇게 많은 돌을 누가 쌓았을
까? 라고 .. 나중에 이곳을 다녀오고 관련 자료를 찾아보니 < 한풀선사 >님이 약 40년동안 돌을 쌓고 만들었다고 합니다.

 






▶ 입장료를 내고 계곡 앞으로 길따라 올라가면  건물이 하나 보이는데  학모양의 건물인데 < 청학동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 돌탑사이로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내내 너무 신기하기만 합니다. 무슨 지리산 산자락에 신기한 요새가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







▶  단군이래의 홍익인간 정신을 계승한다고 해서  여러 돌탑을 쌓았다고 하며 , 돌탑을 쌓는것도 일종의 행선입니다.

 

 

 

 



  



 ▶ 삼성궁을 만드신 < 한풀선사 >께서 공부하신곳 ( 화살표 ) 인데 성인 한명이 겨우 들어가서 앉을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협소합니다. 이 많은 돌을 한풀선사님이 40여년동안 인류의 염원인 홍익인간의 뜻을 가슴에 품고 수행하며 쌓았다고 하니 참 대단한

분입니다.



 

 



▶ 올라가다 보면 여러개의 연못이 있는데 ( 거북못, 태극못, 신궁못, 청학못, 합수소 )  연못과 연못이 연결되는 계곡과 연못이 조화를 이루며 연못 색깔이 참 운치가 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빈스가족이 방문했을때 개구리가 한참 짝짓기 한다고 개구리 소리가 요란스럽기 까지 했답니다.

 

 

 

 



 

 ▶돌에는 여러가지 문양과 글씨가 적혀있습니다.

 

 

 

 

▶ 전라도에 마이산에도 이런 돌탑을 많이 볼수있는데 전라도 마이산도 역시 신성함이 있는 곳입니다. 

 

 

 





 ▶ 삼성궁으로 들어가는 돌 터널인데 천정은 황토로 마감되었고 각가지 동물문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 거침없이 감탄사를 연발하며 올라가는 한 여인 !!







▶무예청







▶ 삼신맞이 하늘굿 ( 삼신세: 음력 3월 16일 ) 이 조만간에 열릴 예정입니다. < 삼신제 >란 하나님 마지아굿이라 하여 아득한
옛날부터 우리 겨레가 천제를 모셔왔던 전통적인 고유 신앙이였다고 합니다.







태극못








▶건국전으로 올라가는길









▶ 건국전으로 올라가는길에 화강암 말뚝으로 만든 계단이 조성되어 있는데 허공으로 붕 떠있는 계단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 건국전 내부에는 한인, 한웅, 단군의 영정을 보실수 있습니다.







▶ 건국전의 옆모습

이곳이 유명하게 된것은 아무래도 몽양당의 김봉곤 훈장의 영향이 클것 같습니다. 젊은 나이에 가수로 활동했던 김봉곤 훈장,

예전에 한번 TV에서 본적 있는 < 유자식 상팔자 >에서 재미있는 웃음을 보여준 그 모습만으로 이곳이 낯설치 않게 찾는곳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머나먼 옛날에는 이곳은 아픔으로도 기억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제시대 해방후 민족분단의 아픔과 동

시에 공산주의 사람들을 없애기 위해 이곳 주민들을 모두 퇴거 시켰던 아픈 기억도 있다고 합니다.  이번 여행은 검색부족으로

갑자기 별안간 떠난 여행이라.. 하지만 뒤 늦게 관련공부를 다시 시작하니 재미있네요.  여행을 마치고 내려오는길에 집사람과

나눈 이야기가 가을에 한번 더 다시 오자고.. 사계절마다 새로운 모습이 예상된다고. 그리고 산청에는 아직 빈스가족이 가보지

못한곳이 아주 많다는걸 알고 본격적인 <산청여행탐방>을 시작하는 계기를 만들어준 여행이였습니다.  빈스의 " 배달민족의

성전 삼성궁 " 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빈약한 내용이지만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경남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 1738

♣ 055) 884-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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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돌로 만들어 놓은 이런곳이 있군요. 한번 꼭 가봐야겠는데요. 대박 멋진곳....이런 아기자기한 곳이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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