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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4-04-08
남해 명소, 이순신 영상관,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대한민국 > 경상도
2014-03-15~2014-03-15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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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지난 번 남해 여행 때 대부분 보고 와서 
이번에는 새로운 곳을 찾았습니다. 
바로 이순신 영상관이었는데요, 
새로 생긴 곳인 줄 알았는데 꽤 되었더라고요. 




아침에 감기 기운이 있어서 해열제를 먹고 정신 좀 차린 다인양의 모습. 
아이가 아파도 여행은 계속된다~ 뭐 이런거죠. 
열 나는 것 정도는 이제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물론 비상약과 근처 병원은 알아왔지만 말이죠. 
다행히도 여행하다 완쾌! 
역시 여행 체질인가봐요. 




아무런 정보 없이 그냥 와서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왔어요. 
와 보니 이순신 영상관이라는 제목처럼
이순신 영상을 3D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대신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요, 
저희가 간 시간은 다음 영상까지 한참 기다려야 해서 관람은 포기했습니다. 




동생 손을 잡고 데려오는 다솔군. 
이럴 땐 정말 의젓해보이기도 하고, 
형제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도 느껴집니다. 

뒤에 이순신 순국공원 조성을 하고 있는데요, 
원래는 올해 완공되었어야 하는데, 
2016년에 완공이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거북선의 모습을 한 이순신 영상관. 




어디를 가든 마냥 신나하는 아이들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것이 바로 이 맛이죠~




앗! 입장권이 있습니다. 
영상을 보지 않고 관람만 할 경우 성인은 1,500원이에요. 
안내하시는 분이 친절하게 도와주십니다. 




둘이 합쳐 3,000원. 어린이는 7세부터 적용됩니다. 




바로 앞에는 바다가 펼쳐져 있는데요, 
이곳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순국하신 곳이라고 합니다. 




전시관 앞에는 갑옷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었어요. 
두벌이 있었는데요, 
엄청 무겁더라고요.
외외로 잘 어울리는 일레드님~ 




이다솔 장군님~ 
머리가 작아서 그런지 의외로 잘 어울리네요. 




안습 장군입니다. 
머리가 커서 투구가 안들어가더라고요. 
옛날 사람들은 머리가 작았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제작 비용이 많이 들어서 작게 만든 것일까요? 
머리가 커서? 




안에는 이순신 장군의 업적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해 놓았습니다. 
역사에 대해 무지한 우리 부부는 열심히 탐독했어요. 
아이들을 교육시키러 갔는데 
저희가 더 열심히 공부했다는...




이런 모형들에 다솔군은 환호성을 지릅니다. 
레고같아 보인다나...




제일 오른쪽이 일본 사무라이 복장이고, 왼쪽이 명나라 옷. 




이건 우리나라 수군의 옷. 

다솔군에게 어떤 것이 제일 멋있냐고 물어보자 사무라이 복장이 제일 멋있다라며...
저건 나쁜 놈들 옷이야! 라고 말해 주었지만, 
사무라이 갑옷이 멋지긴 멋지네요. 




당시 상황에 대한 여러가지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었고요, 




큰 디스플레이에 당시 상황에 대한 영상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지하도 있었어요. 
영상관과 조선 수군복 전시관이 있는데요, 




영상관에서는 3D 영상을 틀어주는데,
아쉽게도 영상 시간을 놓쳐서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건 거북선 모형인데요, 
다솔군에게 거북선에 대해 계속 설명했지만, 
다솔군은 계속 거북선이 아니라 용이라고...

그러고보니 거북이보다는 용처럼 생겼네요. 



대포를 보자마자 자동차 장난감인 줄 알고 타는 다인양. 
타면 안된다~~




이건 신기전입니다. 
세종대왕 때 만들어진 무기로, 로켓 추진체가 있는 무기죠. 
사정거리가 2km까지 되었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동서양 명장들의 이순신 장군에 대한 평가도 있었는데요, 




일본 장수들도 이순신에 대해서는 존경심을 가지고 있었나봅니다. 
1920년대 일본 군전략 연구가인 가와다 고오가 한 말을 인용하면,

도고가 혁혁한 전공을 세운 것은 사실이지만, 이순신 장군과 비교하면 그 발가락 한 개에도 못 따라간다. 이순신에게 넬슨과 같은 거국적인 지원과 그 만큼의 풍부한 무기와 합선을 주었다면 우리 일본은 하루 아침에 점령을 당하고 말았을 것이다. 대단히 실례인 줄 알지만 한국인들은 이순신 장군을 성웅이라고 떠받들기만 할 뿐 그 분이 진정으로 얼마나 위대한 분인가 하는 것은 우리 일본인보다도 모르고 있는 것 같다

-1925년에 발표한 "포탄을 뚫고"라는 그의 책에서 이순신 장군에 대해 위와 같이 저술하였다-

정말 부끄러워지더군요. 
이런 위대한 장군을 잘 모르고 있었다니 말이죠. 
학익진에 대해 자세히 볼 수 있었는데, 
정말 대단한 전술이더라고요. 
나이가 들수록 역사에 대해 더욱 관심이 가는 것 같습니다. 



조선 수군복 전시관이었는데요, 
조선 시대 때 의복이 굉장히 다양한 것에 놀랐습니다. 

어떤 모자가 가장 멋있냐고 말하자 단숨에 달려가 고르는 다솔군. 
패션에도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그보다 하지 말라는 것만 골라서하기를 더 잘하는 것 같습니다. 
내려오라고!!! 




더 이상 컨트롤이 되지 않는 아이들을 데리고 나왔습니다. 
이순신 장군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나오니 
밖의 모습이 더욱 달라져 보였어요. 




그러건 말건 한결같이 신나하는 다인양




이런 건 또 언제 배워가지고.... 
오빠 따라하다 눈 찢어지는 다인양입니다. 




이곳에서 일본군과 전면전을 하였고, 
명나라 군사와 합세하여 승전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그 날과는 다르게 고요하기만 한 바다이군요. 




선조들의 희생과 나라를 향한 사랑 덕분에 
이 아이도 이렇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편하게 널부러져 있을 수 있는 것이겠죠. 




선조들에 대한 감사의 묵념 후 
다시 경쾌한 발걸음으로 출발해봅니다. 




돌아가던 중 공원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서 가 보았습니다. 




기념비와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사당이 있었습니다. 




그보다도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나무들도 멋지죠? 




500m를 가면 첨망대라는 곳이 있는데요, 
이순신 장군이 순국한 지점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가보려 했지만 아이들이 울고 불고 힘들다고 안아달라고 해서 중간에 포기하고 내려갔어요. 
아이들이 좀 더 크면 그 때 다시 한번 와 봐야겠습니다. 




엄마들은 뭐든 가르쳐줄려고 하는 것 같아요. 
대나무에 대해 설명 중인 일레드님. 
교육을 전공해서 그런걸까요? 




전 그보다 아이와 신나게 노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배우는 것이야 놀면서 배우는 것이 최고죠. 
돌 미끄럼틀보다 재미있는 것은 없으니까요. 




높은 곳에서 점프를 하며 중력을 느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뭐 그냥 뛰는 것이죠. 




엄마를 통해서는 무언가를 배우고, 
아빠를 통해서는 예상치 못한 신남을 즐기라고, 
아이에게 부모를 선물해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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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곳곳에 "사랑"이 느껴져 너무 좋으네요~~~
저도 가족여행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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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행의 매력에 빠지면 나오기 힘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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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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