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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4-04-11
함양두레마을에 봄이 왔어요
대한민국 > 경상도
2014-04-01~2014-04-01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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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함양두레마을 와인동굴에 다녀왔어요~

마음이 살랑살랑, 봄바람에 바람난 처녀, 아니 아줌마처럼 코에 바람 넣고 싶은 날,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작년 가을 풍경이 아름다웠던 함양 두레마을에 가고 싶다는 생각에 훌쩍~ 차를 몰고 떠났다.

나서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순간처럼 지나가는 계절, 바깥으로 나오니 봄이 그대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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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따뜻해지는 날씨 탓에 거리에 벚꽃이 마치 팝콘 터지듯이 활짝 피더니

함양 두레마을 사무실 앞에 있는 목련은 가장 절정의 순간을 보여주며 반갑게 인사를 하였다.

 

  

주차하고 함양두레마을에 들어서면 반갑게 맞이하는 셀프투어 안내표시이다.

늘 개방된 와인동굴터널과 숙성실은 자연스럽게 셀프로 둘러볼 수 있어 마음이 편안하다.

농장견학코스는 숙성실 - 와인터널로 된 와인동굴 - 홍보전시장 - 와인카페 떼루아카페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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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앙 사무실 바로 옆에 있는 숙성실에 들어가면 와인만들는 방법, 숙성이야기가 적힌 패널을 통하여 두레마을에 와인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 수있다.

이곳 와인숙성실에 있는 숙성탱크 하나에 와인 15,000병 분량이 들어있다고 한다.

와 ... 그러면 도대체 몇병이야~~ 놀랍다. 이곳에서 3년의 숙성시간을 보낸다.

 

 

 

 

 

숙성실을 구경하고 나와서 와인이 보관된 동굴로 향하였다.
양쪽으로 자작나무가 심어져 건물과 어우러져 운치가 있다.
 
 
 
 
 
 
아직 새순이 돋지 않은 고로쇠나무,
마른나무 가지 끝에 봄의 움직임이 느껴진다.
 
 
 

 
와인 동굴에 들어서자 특유의 오크통향이 밀려온다.
다른 와인터널에 가면 무조건 개방이 안되어 보기가 쉽지 않은데 두레마을에는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어 좋다.
100년 이상된 오크나무로 만든 오크통 하나에는  225L로 와인 300병 분량이라고한다.
 
 

함양두레마을은 함양의 지역명을 와인풍으로 풀어 "하미앙"이라는 브랜드로 와인을 만들고 있다.

100% 산머루 원액의 순수 국산와인으로 코리아 와인첼린지 국제와인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한국 토종와인이다.

포도보다 칼슘 성분이 10배 이상 많으며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항산화성분이 풍부하며 암예방과 심장병에 좋은 폴리페놀 성분이 2-3배 높다.

 

 
 
 
 
 
 
 
 
 
와인터널을 구경하고 바깥으로 나오는데 계단에는 태풍때 쓰러진 자작나무를 이렇게 세워두었는데 꽤 운치가 있다.
바깥으로 나오면 자연스럽게 유럽풍 카페와 홍보관이 나온다.
 
 
 
 
동굴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작은 연못이 보이며 건물 옆에는 목련이 환하게 피어있다.
금방 화려하다가 어느새 지저분하게 떨어지는 목련인데 파란 하늘에 투명할 정도로 맑게 피어 있는 모습이 무척 아름답다.
목련이 지면 봄이 다 간거라고 하는데 이 봄을 맘껏 느낄 수 있어 좋다.
 
 
 
 
 
 
 
 
 
 
 
▲홍보관
​홍보관에는 그동안 TV 방송에 많이 나온듯 패널로 만날 수 있으며 머루와인, 머루주, 산머루의 효능등 자세히 적혀있다.
산머루가 포도보다 이렇게 좋다는걸 새삼 깨닫게 되었다.
 

 
 
 
 
 
 
 
함양 두레마을은 지리산 자락 앞으로는 오봉산, 뒤로는 삼봉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500고지에 있다.
만 여평의 산머루단지를 뒤로 유럽풍 건물이 자연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이라 감탄이 나온다.
그냥 벤치에 가만히 앉아 마시는 공기 자체만으로도 휠링이 되는 곳이다.
 
 
 
 
 
 
 
 
 
2층와인카페 떼루아카페로 올라가는길, 건물과 잘 어울리는 하미잉 글씨가 보인다.
카페로 들어가면 입구에 두레마을에서 생산되는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조금 전 홍보관에서 포도보다 더 좋다는 내용을 읽고 와서 그런지 더 눈에 들어오는 상품들...뭘..사갈까? 
 
 
 
 
 
 
 
 
 
 
카페에서는 무료로 미니와인 한잔을 시음할 수 있다.
어쨌든 무료라고 하니 좋다...ㅎㅎ
좀 더 먹고 싶다면 와인 1잔에 치즈나  비스킷을 포함하여 4,000원, 머루즙1잔 4,000원 그밖에 직접 담근 산머루차, 매실, 오미자차를 마실 수 있다.
무료 시음 한잔으로는 살짝 아쉬움이 남아 와인 한잔을 주문하고 카페를 둘러보았다.
 
카페 바로 옆에 있는 체험장이 있다.
학생들이 오면 산머루비누부터 시작하여 우리밀 쿠키, 천연화장품, 시계만들기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갔는데 1층 분위기와 전혀 다른 느낌,
어머~~ 넘 이쁘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1층에서 부터 올라온 자작나무가 이층까지 이어져 마른 나뭇잎이 떨어지지 않고 남아 있어 더 운치가 있다.
벽으로 돌아가며 아름다운 그림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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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 내려다보 카페
 
 
 
 
 
 
 
2층 구경하고 내려오니 와인이 준비되어 있었다.
스위트로 주문하였는데 역시, 오늘 같은 날은 달콤함이 좋다. 와인은 2005년산이라고 한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은 등짝을 토닥거리고 입안은 달콤한 와인 한잔으로 행복하다.
 
 
 
 
 
달콤한 와인을 마시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떨게 한다.
오늘 같은 날은 정말 귀도 열고 눈도 크게 뜨고 마음의 문도 활짝 열고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음미하기 좋은 날이다.


 
두레마을 뒤편엔 이국적인 풍차가 있는데 가을이면 이곳에 해바라기로 가득 채워진다.
뒤로는 머루터널이 있는데 아직은 삭막하다.
그래도 마른가지 속에 벚꽃이 활짝 피어 수런거린다.
 
 

 
 
아쉬움을 갖고 나오는 길, 똑같이 생긴 강아지가 나무막대기를 가지고 노는데 또 발걸음을 잡는다.
초록 계절에 오면 더 아름다운 두레마을, 문득 오고 싶을 때 부담 없이 훌쩍 찾아와 한나절 보낼 수 있는 곳
초록으로 가득 채워지는 계절에 친구랑 다시 찾고 싶다.
 
 
 
 
 
 

함양두레마을 (055-964-2500) 경남 함양군 죽림리 817-1번지

http://www.sanmur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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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와인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런곳에 가면 꼭 한잔 마실꺼 같은데요. ㅋㅋㅋ 오랜만에 초롱님 글을 읽으니 마음이 시원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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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한모금 마시고 풍경 한모금마시는 그러..여행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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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한모금이 더 운치있겠는데요. ㅋㅋ 언제 얼굴 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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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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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꾸며놓았네요~~
와인도 한잔하고 싶어집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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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한잔하며 10시 드라마보면 최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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