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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4-04-11
터키에서 불가리아 기차타고 국경넘기
유럽 > 불가리아
2013-03-01~2013-03-29
자유여행
0 0 2214
구로동공대생

 

 

 

 

 

 

 

 

 

터키 이스탄불에서 불가리아 소피아로...

 

 

 

 

터키 옆 불가리아는 버스.기차를 통해 국경을 넘을수가 있어요.

 

저와 동생들은 기차를 선택한 이유.

 

 

 

 

1. 비교적 국경심사가 버스보다 빠르다.

: 버스는.. 정말 재수없으면... 짐을 다 열어본다고 현지에 계시는 분이 알려주셨어요.

항상 그렇지는 않구요.

 

물론. 

 

 

가격은 버스가 더 싸요 ^^



 

 

 

 

 

 

2.  밤새 가기 때문에 1일 숙박료가 세이브 된다.

: 여행자들에겐 1일 숙박료도 아낄 수 있으면 아껴야죠 ^^

이런 밤에 이동하는거 완젼 좋다능~~

 

 

 

 

 

 

 

3. 국경에서 받는 스탬프.

:  여권에 기차모양의 스탬프를 받고 싶었어요 ^^

 

 

 

 

 

 

 

4.  제가 기차를 좋아합니다. 하하하하~~~

 

 

 

 

 음..단점은... 불가리아 넘어가면..세월아~네월아~ ㅋㅋ




 

 

 

 






 
 
 
아..이 흔들린 사진에도 에피소드가 뚝뚝 묻어나죠..
 
 
기차 출발시간이 다 되서야 시르케지역에 도착한 우리들;;
정말 부랴부랴 뛰어갔는데 그러면서도 인증샷을 한번씩 찍느라 찍고 확인도 못하고 기차로 뛰어올랐어요.
올라와서 보니 이 모양 ...
 
 
 
 
저 빙구는 누구인가..;;;;;
 
 
 
 
 
 
터키 이스탄불의 시르케지역에서 소피아로 가는 기차
 
시간 :  저녁 9 : 45
 
가격 : 67레바.
 
버스보다 조금 더 비싼거니.. 기차가 더 나은것 같아요 ^^
 
 
 



 
 
 
 
 
 
 
저희가 기차시간에 늦은 이유는
 
불가리아 여행을 당일 정하기도 했거니와.. 기차에서먹을 것을 팔지 않는다는걸
너무 늦게 알았어요 ㅋㅋ
 
 
사장님이 가기전에 장 봐야되는데 뭐하냐고 하셔서 부랴부랴...^^
 
 
 
 
 
 
 
 

 
 
 
 
 
 
 
 
 
제대로 글씨 조차 보이지 않을만큼 심하게 흔들렸던 기차.
 
 
 
 
불가리아 여행이 결정하고 그날 저녁 기차로 바로 떠났어요.
 
 
사실 전 세르비아로 넘어가려고했지만  그 당시 상황이 좋지않으니 혼자 가지 않는게 좋겠다는
호스텔 사장님의 권유와 같이 놀자는 동생들의 협박(?)에  사장님 추천으로 가게되었어요.
 
 
다행히 그날 저녁에 소피아로 가는 기차가 있었고 우리를 그렇게 급 여행을 떠나게되었습니다.
 
 
역시..
 
 
여행은 이렇게 급작스런  맛이 있어 ㅋㅋㅋㅋ
 
 
 
 
 
 
 
 
 


 
 
 
 
 
 
 
 
기차를 타고 슈퍼에서 사온 오렌지.빵 까먹고 12시 넘어서 잠들었는데 쾅쾅쾅;;;;
 
 
새벽 3시 좀 넘어서 불가리아 국경에 도착했어요.
 
잠시 내려 찬 공기도 쐬고 사진도 한방 찍고..
혹시나 기차가 우리 버려두고 떠날까봐 얼른 탔네요 ^^
 
 
 
 


 
 
 
 
 
 
이른 새벽...눈 떠보니 어느 이름모를 역에 잠시 멈춰섰어요.
 
 
 
 
아..불가리아구나;;
 
 
 
 
 
 





 
 
 
 
 
 
 
아직 더 가야하니 침대에 누워 꾸물꾸물...
 
 
침대가 3층으로 되어있는데 내가 3층이야..ㅡㅜ...
 
 
 
앉아있지도 못 할 만큼의 높이였지만..누우니 그래도 바깥 구경도 하고 좋네요 ^^
 
 
 
 
 
 
 


 
 
 
 
 
 
화장실 한번 이용하려다 엄청 놀란 나머지.. 그대로 문을 닫아버린..;;;
 
 
아.. 차마 못 들어가겠더라구요.
 
 
 
드러운걸 넘어서 무서웠떤..
 
 
 
 
 
 
 
 
 
아침에 일어나 동생들이 있는 기차칸으로 옹기종기 모여 어제 먹고 남은 빵에 탕콩버터를 발라서 한입 딱 물으려는 순간..
 
 
 
뭔가 이상했어요..
 
 
 
왜 출발 않하지..??
왜 이렇게 조용하...지....??
 
 
 
...
..
.
 
 
 
 
 
한 동생이 문열으니 마침 지나가던 직원이 저희를 보더니 깜짝 놀라는거에요.
 
니네 않내리고 뭐하냐고;;;
 
 
 
동생 : 소피아?   
 
 
 
 
 
 
 
직원 : 소피아!!!!!!!!!!!!    
 
 
 
 
앗 젠장..;;;;
 
 
 
 
후다다닥!!
 
 
 
 


 
 
 
 
 
 
 
기차에서의 아침 만찬을 즐기겠다던 호기로운 아가씨 4명은 가방을 먼저 챙기는게 아니라
먹을 것을 먼저 챙겼다는 슬픈 이야기...~ ㅋ
 
 
 
불가리아에서도 먹어야했기에.. 일용한 땅콩버터와 성스러운 오렌지를 먼저 챙길수 밖에 없었어요.
 
 
 
 
 
 
 
 
 


 
 
 
 
 
 
 
그렇게 신발도 기차 밖으로 던지고
가방도 기차 밖으로 던지고
 
맨발로 내려와 한손에 외투와 한손에 먹을것을 든 네명의 처자들...ㅋ
 
 
서로 너 완젼 지금 웃기다고 손가락질 하면 웃던 저희를 보는 직원들의 안쓰러운 눈빛..
 
 
 
 
 
이힛~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역에 내린 첫 풍경은 이랬어요.
 
 
음.. 생각보다... 번화하지가 않네... 뭐지...이 뒷동네 분위기..ㅡㅡ;;;
잘못 내렸나..분명 소피아였는데..하며 길을 찾기 시작했죠.
 
 
 
호스텔모스텔을 찾아.. 나섰지만..
근처 단 한명도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없었어요.
 
정말 당황했는데... 호기롭게 저희에게 손짓을 하는 할아버지.
 
알고보니..동양여자애들이 신기했던 할아버지였나봐요.
 
몸짓 발짓으로 대화를 해보니.. 한국말로 자기 이름을 어떻게 쓰냐고..;;
 
 
네네네...적어드립죠..그정도야 뭐 ^^
 
 
 
 
 
 

 
 
 
 
 
 
지도 한장 딸랑 프린해왔던지라.. 겨우겨우 호스텔모스텔을 찾아서 짐을 풀었어요.
 
 
마침 같은 호스텔에 있던 한국인 부부를 만나 함께 점심을 먹게되었죵;
 
 
이런 멋진 부부..
 
 
집과 회사를 정리하고 2년째 세계여행 중이셨어요.
아.. 진짜 짐심 레알 부러웠던..   ^^
 
 
 
 
 
 
 
 



 
 
 
 
 
그리고 두번째로 반가웠던 한국의 차량 마크.
 
대우.현대.기아 안녕~~
 
너네가 이렇게 반가울수가 없구나 ㅋㅋ
 
 
 
 
 
 

    
  



 
 
 
 
 
 
 
터키를 너무 사랑했지만 향신료에 약한 저는 불가리아에서 먹은 이날의 점심을 잊지 못하겠어요~!!!
 
 
세계여행 중이던 부부님이 이 레스토랑에 데려가면서 아마 한국에서 먹던 맛이라
입에 잘 맞을꺼라 했는데 진짜~!!!
 
 
와.. .
 
 
한국 여느 레스토랑과 맛이 비슷했어요.
부끄럽지만...   네명 다  그릇을 핥을 정도로 깨끗하게 비워버린..ㅋㅋㅋㅋ
 
 
 
 
 
 
 

 
 
 
 
 
 
대체 사진을 왜 찍지?
 
라는듯 무심히 쳐다보던 언니..  ㅋ
 
레스토랑도 너무 이쁘게 꾸며져있었어요.
 
터키로 돌아가기 전 이 레스토랑에 다시 가고싶었지만 찾지 못했어요..
 
 
왜냐하면...
 
 
 
..
..
.
..
 
 
 
 
 
 
 


 
 
 
 
 
 
외관이에요.
 
 
키릴문자도 모르는데 이런 외관을 어케 다시 찾냐구..ㅜㅜ....
 
 
 
 
 
 


 
 
 
 
 
성큼성큼 앞서가는 부부님들.
 
 
 
이 분들은 다음 날 먼저 다른 곳으로 여행을 떠나셨어요.
그리고 같은 호스텔에 묶고 계시던 재일교포 할아버지를 소개해주셨어요.
 
손가락이 곪고있던 내게 약을 주시고..
아가씨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며 두손에 쥐어주던... 파워오프 약..네.. 변비약이였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밥도 먹었겠다 휴식도 취했겠다 본격적으로 소피아 시내 구경에 나섰습니다~
 
 
뭐.. 딱히 사진은 남지 않았어요,..
 
 
저녁에 몸이 급격히 않좋아져서 진짜 번화한 곳은 동생들만 갔거든요..ㅜㅜ
 
 
 
 
 
 
 


  
 
 
 
 
 
 
넌 지금 동유럽에 와 있어.
 
 
라는 걸 알려주려는듯한 풍경들..;;
 
같은 동유럽이지만 체코와 전혀 틀린 분위기.
 
 
 
 





 
 
 
 
 
 
 
동유럽 특유의 회색빛 도시와 오스트리아 트램보다 몇 십년은 과거에서 온 듯한 소피아의 트램들.
 
영어로 물어보면 손사레를 치며 지나치던 사람들.
그래도 인사하면 빙긋 웃어주는 속정있는 시민들..
 
 
 
 
 
 


 
 
 
 
 
 
 
저녁으로 맥도널드를 먹을까..했지만 동생들이 번화가를 찾아 와인을 사와서
불가리아 여행기념 만찬을 즐겼어요.
 
 
 
번화가를 못가서 아쉬웠지만.. 동생들이 많이 놀라워했어요.
 
 
 
 
아까 본 소피아역은 기억에서 지우라고..ㅋ
 
 
강남.논현보다 더 화려하고 진짜 비싼거 명품 장난아니라며 등산복입고 온 자기들이 너무 부랑아같아 보였다고 하더라구요 ^^
 
 
 
어디서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하겠지만
여행객의 눈에도 불가리아 역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했어요.
 
 
 
 
 
 
 
 
 
 

 

 

 

 

 

뜻 하지 않게 불가리아에 온 날.

 

 

 

몸은 아팠지만 아침부터 즐거운 에피소드로 시작된 여행.

 

 

 

 

 

재일교포 할아버지가 주신 항생제 덕분에 컨디션은 바로 회복되었고 다음날

예전부터 꼭 와보고싶었던 릴라 수도원으로 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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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넘기 여담.

 

 

 

 

동생 둘은 먼저 터키로 넘어와야되서 불가리아로 갈때 아예 왕복 티켓을 샀어요.

그런데 막상 불가리아를 가보니 몇 일 더 있고 싶어져서 터키로 돌아가는 티켓을 환불하려고했으나 실패..;;;

 

 

 

터키나 불가리아 모두 양국을 왕복하는 티켓은 어디에서나 살 수는 있지만

환불은 되지 않는 다는 것~!!

 

 

산곳에서 환불해야 한다는 거죠..

 

리턴 티켓을 다시 발권하고 불가리아에 더 있던가..

아님 그냥 제 시간에 터키로 돌아가라는 것.

 

 

 

결국 두 동생은 예정된 일정에 따라 먼저 터키로 돌아갔어요.

 

 

혹시 터키~불가리아 여행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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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멋쪄요~ 밤기차를 타면 몸은 조금 힘들어도 숙박비가 절약되서 좋은것 같아요~ㅎㅎ
추억도 더 많아지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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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도 많아지고 숙박비도 저렴하지만 컨디션은 별로이죠..ㅋㅋ 여행자의 사서 하는 고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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