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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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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2
제주도올레18코스, 화북동문화유적을 찾아서
대한민국 > 제주도
2014-02-14~2014-02-18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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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제주도올레18코스

 

화북동문화유적을 찾아서

 

 

 

문화재답사를 좋아하기에 이번 제주여행에서는 제주 유일의 5층석탑이 있다는 원당봉에 불탑사와 더불어 화북동 문화유적을 둘러보았다.

 

제주시 동북부 지역으로 화북포구를 중심으로 형성된 전형적인 제주 해변 마을로  별도봉과 사라봉이 나란히 있으며 동쪽으로 원당봉을 끼고 있다.

 

4.3 사건때 마을이 전소한 아픔을 겪은 마을로  화북동 비석거리, 화북진성, 해신사, 별도연대, 환해장성  ​등마을 내에는 문화유적이 많다.
제주 올레 18코스에 포함되는 화북동, 일단 화북동사무소을 네비로 찍고 찾아갔다.
화북동사무소에서 바다쪽으로 쭉 내려오다보면 당산나무가 두그루 보이고 청풍마을 이라고 적힌 표지석이 보인다.
이 곳에서 부터  화북포구을 끼고 별도봉쪽으로 걸어보기로 했다.​
 
 

 한눈에 보기에도 세월이 느껴지는 향나무가 보이는데 김씨와가라고 적혀있다. 제주에서 기와집을 보는 건 흔하지 않는 일이다.
제주도의 기와집은 바람때문에 처마끝과 용마루 주변을 회땜질한게 특징이라고 적혀 있는데 안으로 들어갈 수 없어 대문만 사진으로 담아본다.

높은 담장안에는 매화가 곱게 피어있다.
 
 
 

​▲화북진성

마을속에 이런 성곽이 있을거라고 생각을 못하였는데 화북진성​이 남아있다.
조선 전기 왜구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축조한 성곽​으로 동서 120m 남북 75m 둘레 187m의 타원형으로 이곳은 화북초등학교 담장으로 이용되는 부분이다.

 

 



 
화북진성을 지나 포구로 나오니 별도 올레쉼터가 보여 반가웠는데 문이 닫혀 있어 특별한 정보를 얻을 수 없어 아쉬웠다.
화북동 역사문화탐방코스 지도를 보면서 별도연대가 있는 삼양동쪽으로 걸어갈까 하다가​ 거리가 꽤 있는 것 같아 별도봉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화북동 역사문화탐방코스
 
 
 
 

 
예전에 이곳에 왔을때 보다 더 매립이 많이 된듯 바다가 멀리 있다. 이곳 화북포구는 조천포구와 더불의 제주의 관문이었다.
1737년 (영종13) 항만이 불안하여 풍랑에 자주 파손하는 일이 일어나자 김정목사가 몸소 돌을 나르며 방파제와 선착장을 축조하였다고 한다.
또한 화북포구는 부임하는 목민관이나 김정희, 최익현 등 유배인들도 이 곳 포구를 통하여 들어왔던 역사의 현장이다.
 ​
▲화북포구


 
▲해신사

화북포구에는 해상을 왕래할 때 안전을 기원하던 사당 "해신사"가 남아있다.
지금도 매년 정월 보름과 선박이 출항하기 전에 해신제를 지내어 안전을 기원한다.
 
 


 
 
 
 
 

 
제주도 해변을 걷다보면 용천수를 자주보게 된다.
지하수가 암석이나 지층의 틈새를 통해 지표로 솟아나는 것으로 이 곳은 꽤 규모가 크다.
보통 용천수는 식수뿐만아니라 목욕이나 빨래등 일상생활에 호율적으로 이용되어 왔는데
아직도 제주 여행하다보면 용천수가 나오는 곳에는 남탕과 여탕이 남아있다.
 
 

 
다시 마을 속으로 들어왔다.
대체로 가옥들은 제주의 옛 집형태로 남아있는 편인데 양옥집 옆으로 아직도 초가가 남아있는 것 발견하였다.
초가는 비닐로 덮혀 있어 자세히 볼 수 없었지만 흔하지 않은 모습이다. 
 
 
 

 
남당마루쉼팡
 
올레길인듯, 남당마루쉼팡이라는 팻말이 붙여진 쉼터가 있다.
잠시 바람도 피할겸 쉼터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며 수다떨며 놀았다.
 
 

 
 
 
 
 

 
다시 별도봉쪽으로 걸었는데 이 곳부터는 해안도로가 잘 되어 있다.
우측으로 멀리 제주에 유일한 5층 석탑이 있는 불탑사가 있는 원당봉이 보인다.
 
 
 

 
잘 되어 있는 해안도로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길이라 인적도 없고 너무 좋다.
바람만이 이곳에 머물며 여행자를 반긴다.​
 
 
 

 
우측으로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이 보인다.
꽤 큰 여객선이 정박해 있는데 그 너머로 해가 떨어지고 있다.
별도봉, 사라봉에 올라가면 멋진 일몰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별도봉 쪽으로 조금만 더 걸어가면 4.3사건때 모두 불타버려 빈터만 남아 있는 곤을동 마을도 볼 수 있다.​
계속 갈까 갈등하고 있는데 제주 돌담이 쌓여 있는 밭들 사이로 올레 깃발이 보인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걷고 다시 차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기로 결정, 돌담과 밭들 사이로 방향을 꺽었다.​
 
 
 
 
 
 
 
 
 
이런 곳이 아직도 남아있을까 할 정도로 폐가는 제주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집의 흔적은 없지만 돌담은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다.
아마 이곳도 곤을동마을과 비슷한 분위기인듯, 700년 넘게 이어져온 마을의 흔적들은 아직도 아픔의 역사을 간직한채 휑한 바람만 머금고 남아있다.
화려한 여행지는 아니지만 쉬엄 쉬엄 걸으며 제주의 속살을 본 화북포구 옛길,
다음에는 별도봉, 사라봉까지 걸어 멋진 일몰까지 담아보아야겠다.​
 
 

 
화북진성 제수시 화북1동 5761
화북포구(별도포구) 제주 제주시 화북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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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매년 가지만 항상 좋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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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늘 그리운 여행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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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놀이 환상입니다. 전영록이 생각나는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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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에 안맞게 재치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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