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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4-04-24
태어나서 처음으로 경험한 터프한 캐나다 라말베의 바다 카약
미주 > 캐나다
2014-04-06~2014-04-06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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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바다카약..
카약은 이전에 필리핀, 라오스 등지에서도 해본 경험이 있는데 캐나다에서 경험한 카약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일단 바다로 가기 때문에 파도를 넘어야 하고 무엇보다 수온이 상상 이상으로 차갑습니다.
카약을 하기위해서 특별히 챙겨입은 옷이 있음에도 카약의 바닥에 닿는 다리 부분이 너무 시릴정도의 추위가
느껴질 정도니 나중에 다시하게 된다면 내복이라도 입어야 할것 같습니다.

바다에서 하는 레포츠이다 보니 체력적으로 상당히 부담이 있고 코스 자체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살짝
나들이를 다녀오는게 아니고 3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바다의 파도와 싸워야 하다보니...
사실 바다에서 하는 카약은 40대 이상인 분들에게는 그리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밥을 먹고 간식까지
챙겨갔음에도 허기져서 도착하게 되었거든요. 물론 바다에서 물개도 보고 신기한 경험을 한것은 잊을수 없지만..
그만큼 힘들었던 것도 기억에 아주 오래 남네요. ^^

라발베는 퀘벡에서 3시간정도 차를 타고 이동하셔야 하는데.. 운전이 그리 빠릿하지 못하다 보니 4시간정도가
걸렸던것 같습니다. 미리 도착전에 예약(한국에서 예약을 하셔야해요!)을 해둔 상황이기 때문에 도착하고 다음날
아침에 바로 카약을 시작했습니다. 예약한 프로그램은 트래킹이 포함된 바다카약이었고 아참 9시쯤 출발해서
숙소별로 픽업을 한뒤에 목적지에 도착해서 트래킹을 한후 카약.. 그리고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다시 데려다주는데
도착시간은 오후5시쯤 도착한걸로 기억되네요.

그럼 바다 카약을 한번 둘러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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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에 비가왔지만 날씨는 상상하는것 이상으로 정말 좋았어요 ^^
아참 파란 캐나다의 하늘은 언제 찍어도 참 이뻐요 ^^




장비는 벤에 끌려서 오게 되고 탈의실이 있어서 그곳에서 투어업체에서 빌려주는 옷과 신발로 갈아신게 됩니다.
스쿠버다이빙 할때 입는 옷이랑 비슷한걸로 입게 되요.. 핏이 완전 쫄!!!





오늘 같이 갈 사람은 저를 포함해서 4명..
출발전에 패들을 움직이는 법 그리고 방향전환등 혹시 일이 생겼을때 탈출방법등등..

간단하지만 중요한것들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을 듣고 출발하게 됩니다.





바다로 .. 출발...





영화에 나온듯한 풍경을 등지고 바다로 나가는데.. 휴..

구름과 어울어지는 하늘이 ... 휴!
한마디로 끝내줬어요~! 바다랑 같이 보니 이게 또 새롭더군요.




바다에 나가서는 ..
이날 돌게 되는 코스에 대해서 설명을 듣는데..

웃으면서.. 저 아주 멀리 있는 섬을 갔다가 돌아온다고 했는데...

전 농담인줄 알았는데.. -_-




저 멀리 보이는 섬...

아주 작은.. -_-

저곳에 다녀왔습니다. 이게 중요한게 중간에 내릴수도 없어요 ㅋㅋㅋㅋ







아무것도 모른고...
예전에 했던 카약을 생각하면서 즐겁게 노를 젓기 시작했습니다.





일행이 4명이라고 했는데.. 다른 분들도 있죠?
이 커플은 차에 카약을 가지고 다니면서 자주 오시는거 같더군요.

어찌 되었던 같이 출발하고 같이 도착~!







이쁜 풍경들을 보면서 유람을 시작한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팔에 힘 꽉주고 열심히 저어야 간신히 조금씩 앞으로 나간다는..

힘들고 춥고...

여긴 어디인가? 나는 누구인가?




넘실거리는 파도 때문에 아주 다이나믹하기도 했어요..
앞자리에 자리잡았던 몬트리올의 거주민은 혼자 험한 레프팅을 하는듯이 보였어요..

미니 쓰나미 같은 파도가 위에서 쏟아질때마다.. 비명만.. 지르셨다는.!!


카약을 하는 배는 파도가 심해도 뒤에는 약간의 물만 튀기더군요. 앞에는 폭풍우를 만난 분위기인데 말이죠..
혼자 재미있었습니다. -_-! 킁!








한바퀴를 돌고 나서 다시 출발한곳으로 돌아왔었는데...
요기서 신기한걸 보여주셨어요!!

오오오.. 배가 뒤집혔을때 다시 일어나는걸 보여주셨는데... 문제는 그렇게 도는 기술보다..
여기 물이 정말 .. -_- 차가웠거든요 거의 얼음물수준!!

그런데 보여주셔서 그 용기에 깜놀!





투어를 마치면 허기지고 몸도 차가워진 상태인데 센스있게 쿠키와 더불어서 차를 준비해주신답니다.
잘생기기도 하셨는데.. -_- 센스도 쩜! 다만 개그가 좀 부족함! ㅋㅋ





자연 방파재가 있는 기분이라고 해야하나요?
해가 질때가 되니 올때보다 한결 더 고요하네요...


춥고 힘들었지만 신기했던 경험.. 아마 평생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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