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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2-07-27
[태국] 깐짜나부리 일일 투어 [첫번째]
동남아 > 태국
2011-09-01~2011-10-15
자유여행
0 2 1813
루나

 

들어는봤나 깐짜나부리~


깐짜나부리 일일 투어 - [첫번째]

방콕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일일 투어 상품을 들자면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일일 투어 (or 암파와 수상시장), 아유타야 일일 투어, 파타야 일일투어 그리고 바로 이 깐짜나부리 일일 투어를 들 수 있다. 위의 상품들은 모두 머물고 있는 숙소나 주로 카오산 로드에 몰려있는 여행사에 신청하면 되는데 대부분 한국인들은 한국인 여행사에 신청하는 편이다. 

방콕에 있으면서 일일 투어 하나 쯤은 해보아야겠다고 마음 먹었으나 문제는 어떤 투어를 하느냐. 담넌사두억은 대부분 다녀온 후기를 보니 사진 찍으면 폼은 나나 여행지로써의 매력이 딱 거기까지....라는 말을 듣고 포기. 암파와 수상 시장을 가려고보니 2인 기준으로 개별 투어를 하는 덕에 일일 투어치고 가격이 넘 비싸서 포기. (차라리 가서 하룻밤 자고 오고 말지) 파타야는 아예 고려 대상이 아니고, 아유타야는 가서 하룻밤 자고 올지 아니면 일일 투어로 할 지 결정을 못한지라 깐짜나부리부터 먼저 다녀오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나중에 알고보니 정말 잘한 결정이었음)

원래 깐짜나부리 일일 투어는 왕궁 도보 투어 다음 날로 예약을 해 둔 상황이었다. 다리가 여전히 내 다리가 아닌 듯 아프고 몹시 피곤했으나 이미 예약을 했으니 어쩌겠나. 어쩔수 없이 새벽같이 일어나 숙소 로비에서 픽업 차량을 기다리는데.....차가 안 와. "그래...원래 깐짜나부리 투어 픽업 차량은 제시간에 오는 경우가 별로 없다고 했어"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일행과 함께 피곤한 눈을 억지로 부비며 기다리는데 30분이 지나도 안 와. 아무래도 이건 이상하다 싶어 예약했던 여행사에 전화했더니 조금만 더 기다리라고 한다. 그래서 또 마냥 기다렸는데 어느새 1시간이 지났어. 그래도 안 와! (헉!!)

이건 중간에 뭔 일이 터진거다...하는 생각이 들 때쯤 숙소 직원이 나보고 전화를 받으란다. 알고보니 여행사에서 전화가 왔는데 사장님께서 몹시 미안해하시며 하는 말씀이 우리를 명단에서 빼먹으셨다고. (커헉)
다른 사람 실수가 아니라 당신 실수라며 정말 미안하다고 거듭 사과하시는데 뭐 일하다보면 실수할 때도 있는거고, 또 어차피 피곤에 쩌든 몸이었던지라 그냥 숙소 근처만 살랑살랑 관광해도 오늘 하루는 충분히 할 거 같아 흔쾌히 괜찮다고 말씀드렸다. 일정이 매우 빡빡했다면 서로 얼굴 붉힐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뭐 우리는 그정도로 빡빡한 일정이 아니었던고로 바~로 일정을 수정해 그 날은 다른 곳을 방문했더랬다.

어쨌든 이런 해프닝을 겪은 후 그 다음 날 또 다시 새벽같이 일어난 우리는 (이게 웬 별보기 운동이야!) 드디어 픽업 차량에 몸을 싣고 깐짜나부리로 출발했다. 
그런데....생각보다 깐짜나부리는 멀더라. 난 또 일일 투어라길래 서울에서 수도권 정도의 거리인줄 알았더니 가는데만 2시간이야. 헉!!

 
 
참전 용사 묘지의 기념탑


참전 용사 묘지

깐짜나부리 일일 투어는 총 6군데의 여행 명소를 들르는 것으로 이루어져있다.

1. 참전 용사 묘지
2. 전쟁 박물관
3. 콰이강과 콰이강의 기차 체험
4. 대나무 레프팅
5. 코끼리 체험
6. 폭포 체험
7. 기타 사항 : 방콕에서 왕복 5시간 걸림.

자.....눈치 빠른 사람들은 이미 이 리스트만 봐도 눈치 챘을텐데 혹시 깐짜나부리 투어의 특징을 한 눈에 파악한 사람?

생각보해자. 당일 치기 코스에 왕복 5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가면서 무려 6군데를 들린다는건 바꿔 말하자면 어느 것 하나 특별할 거 없는 고만고만한 프로그램들을 한꺼번에 모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에 급급하다는 뜻이 아닐까.

2시간 여를 달려 도착한 곳은 참전 용사 묘지였다. 2차 대전 당시 참전했던 연합군 (주로 영국인이었음) 전사자들의 묘를 모아놓은 일종의 작은 규모의 국립묘지였는데.....문제는 너무 작아. 물론 전사자 수가 적어서 묘지 자체도 작게 만들었다면 다행이겠으나 과연.....
뭐 볼거리나 할 거리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묘지에 뭘 바라나. 사진 찍는 것 외에 뭘 한다는 것도 사실 웃긴 일. 2시간 동안 차 안에서 신나게 졸던 사람들은 다들 멍한 눈을 비비며 어슬렁 어슬렁 걸어다니며 사진을 찍지만 다들 당황스럽고 지루한 표정이 역력. 나중엔 같은 차량에 탑승했던 사람들이 가이드 주변에 옹기종기 모여 시간이 가기를 기다리는 안타까운 상황이 연출되고 말았다. 
 
 
 
 
 
Art Gallery & War Museum


예술 갤러리 & 전쟁 박물관

두번째 코스는 예술 갤러리 & 전쟁 박물관. 2차 대전 당시 콰이강 건설을 밀어붙였던 일본의 만행과 태국인들의 피해 상황을 당시의 유물들과 저(low) 퀄리티 밀납 인형으로 재현해 놓은 곳으로 최소한 관람객으로 하여금 일본의 만행을 알도록 한다....는 박물관의 소기의 목적 달성에는 성공한 곳이나 박물관 자체의 관리 수준으로 보자면 그야말로 참담하다는 말이 절로 나올만한 곳이었다. 
먼지가 뽀얗게 덮힌 당시의 자료들과 온통 누렇게 변해버린 종이들로 덕지덕지 붙여놓은 상황 설명들. 그나마 한글 번역도 있다고 반가워했는데 "뭐야, 이거 번역자가 누구야!" 누군지 몰라도 구글 번역기느님의 은혜를 입었다는데 내 전재산과 오른손.......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확신한다. 그것은 한국어가 아니여~ 그냥 외계어지;;

깐짜나부리를 즐기려면 일단 콰이강과 (그 유명한) 콰이강의 다리에 대해 알아야한다. 

태국 서부, 미얀마 근처에 위치한 깐짜나부리는 콰이강과 메끌롱 강의 합류점을 안고 있는 곳이다. 그리고 바로 이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세계 2차 대전 일본군에 의해 유린되는 비극을 겪게 된다.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일본은 1941년부터 점차적으로 동남아를 점령해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1942년 이 후 연합국의 반격으로 해상 보급로가 위협을 받자 비밀리에 육로를 위용한 보급로를 만들기로 결정. 밀림과 계곡을 지나 태국에서 미얀마를 가로지르는 철도 보급선 (일명 죽음의 철도 Death Railway)을 만드는 것이 그들의 계획이었다.
그리고 이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그들은 수많은 연합국 포로들과 태국인 포로들 그리고 조선에서 징병하여 데려온 조선인들까지 철도 다리 건설에 이용하였다.  그런데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의 잔혹함이 동남아라고 어디 가겠는가. 철도 건설에 이용된 포로 및 노동자들에 대한 일본군의 혹독한 대우는 어마어마한 희생자를 낳았는데, 당시 콰이강의 다리에 투입된 노동자 수를 보면 다음과 같다.

아시아인 노동자 총 수     :  180,000 명  (이 중 2,700명이 강제 징집된 조선인 노동자들)
연합국 포로 노동자 총 수 :    60,000 명

이 중 90,000명의 아시아인 노동자와 16,000명의 연합국 포로들이 혹독한 노동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한다.

여기서 속상한 사실 한 가지.

16,000명의 사망한 연합국 포로들 중엔 6,318명의 영국인, 2,815명의 호주인, 2,490명의 독일인, 356명의 미국과 캐나다, 뉴질랜드 출신 연합국 포로들이 포함되었다고 하는데 이토록 연합국 포로 사망자에 대한 자료는 정확하게 남아있으면서 2,700명이나 강제 징집되었던 조선인 포로들에 대한 기록은 자세하게 남아있지 않다는 사실. 심지어 일부는 일본군으로 몰려 전범으로 재판, 심지어 처형을 당하기도 했으며, 살아남은 조선인 징집 노동자들도 한국 정부와 세계인의 무관심 속에 귀국조차 힘들었다고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선 설명이 조금 필요한데 당시 영어와 일본어를 잘했던 특별 징집된 조선인들은 연합국-동남아인-일본인 사이의 통역 및 중간 다리 역할을 했으며 (해야만했고), 이미 당시엔 모두 창씨개명이 된 상황이라 서류상 이름들이 모두 일본인 이름이었던 것. 이런 사실때문에 일본 패전 후에도 일본과 연합국 사이에 끼어 고초를 당했다고 한다)


 
 
박물관 내 당시의 상황을 재연해놓은 밀랍인형들
- 당시의 비참한 현실을 잘 보여주는 모습이기는 하나.....
 
 
 
적어도 이정도의 상흔을 가진 곳에 만든 박물관이라면 
적어도 이 것보단 더 퀄리티가 좋아야하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절로 들지 말입니다.

 
 
 
 
모든 희생자들에게 명복을...


먼지를 뽀얗게 뒤집어쓴 채 "관리"라는 것을 거의 받고 있지 못한채 전시된 당시의 차량들, 기차들, 기록들.

그리하여 전쟁의 상흔이란 것도 그리고 그 상흔을 보듬고 기억하고, 과거의 유물이 아닌 미래를 위한 초석으로 다듬는 것도 결국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가능한 일임을 온 몸으로 보여준 것이 바로 이 전쟁 박물관이 관람자들에게 알려준 가장 큰 가르침이 아닐까 한다.

자, 여기서 잠깐 생각해볼 일 하나.

전세계 배낭여행자들 사이에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이 있다.

"전세계 그 어떤 오지를 가도 이스라엘 여행자와 일본인 여행자는 있다."  
이 말인 즉 그만큼 이스라엘 사람들과 일본 사람들이 전세계 구석구석 여행을 많이 다닌다는 뜻이다. 물론 번외편으로 이런 말도 있다.

"전세계 그 어떤 위험한 여행자에서도 이스라엘 여행자와 한국인 여행자는 있다." 
이 말은 이스라엘 여행자와 한국인 여행자는 왠만큼 위험하다고 알려진 지역도 겁도 없이 여행을 다닌다는 뜻. 혹자는 두 나라의 공통점인 군대 징병제를 들어 두 나라 사람들 다 군대를 다녀와서 겁이 없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글쎄....과연 군대를 다녀와 용기가 많아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만용으로 인해 돌게 된 말인지는 우리 스스로 생각해봐야 하지 싶다.

어쨌든 이렇게 전세계 어딜 가든, 어느 시골 동네를 가든 일본인 여행자들을 (그것도 많이) 볼 수 있는데 과연 내가 이 깐짜나부리 일일 투어를 할 당시 투어에 참가했던 일본인 여행자는 몇 명이나 되었을까?

정답은 딱 1 명.

깐짜나부리에 가면 내가 탔던 투어 차량 뿐만이 아니라 다른 여행사에서 참가한 다른 투어 차량들도 많이 볼 수 있는데 투어 참가자들을 보면 국적도 외모도 각양각색이다. 한국인들도 많고, 버터 가득 발린 미국식 영어를 쓰는 미국인들, 코가 에리지만 달콤한 불어를 쓰는 프랑스인들, 물론 전세계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이스라엘인들도 잔뜩인데 유독 깐짜나부리에서 일본인을 보기는 힘들었다.

"그럼 그렇지. 역시 자기나라 치부를 드러내는 곳은 안오는구만"

....이라고 생각할 때 쯤 발견한 프랑스인 아내와 함께 투어에 참가한 중년의 일본인 아저씨. 과연 일본인이 과거 일본 제국주의가 저지른 죄를 보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했는데.....박물관 관람 내내 한숨을 쉬며 고개를 설레설레 젓는 모습을 보니 묘한 감정이 들었다. 이런 곳에 더 많은 일본인들이 와야하는데. 피해자만 과거를 마주하며 상처와 흔적을 보듬을게 아니라 가해자도 잘못된 과거를 마주하며 자신의 잘못을 속죄해야하는데 과연 현재의 일본인들이 자신들의 잘못된 과거를 마주할 용기가 있을런지......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가슴이 답답해졌다.
 
 
 
 
 
 
 
한낱 구경꺼리로 전락해버린 불쌍한 아기 표범
 
 
 
 
 
 
 
축 늘어져버린 아기 표범
- 난 이런걸 보려고 태국에 온 게 아니다.


태국의 동물들은 슬프다.


박물관을 관람한 후 투어 차량에 탑승하기 위해 밖으로 나오는데 사람들이 모여있는게 눈에 보인다. 뭔가 싶어 가까이 가보니 한 식당 앞에서 웬 장삿꾼이 아기 표범 두 마리를 놓고 사람들에게 호객 행위를 하고 있었다. 돈을 안내고 구경만 하면 돈을 안내도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돈을 내면 아기 표범을 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 

안그래도 답답했던 가슴이 이번엔 철렁 내려앉았다.

찌는 듯 더운 날씨였다. 사람도 짐승도 모두 늘어져버릴 듯한 날씨. 그 곳에서 아직 몇 개월 되보이지도 않는 아기 표범 두 마리가 쇠사슬에 묶여 사람들에게 시달리고 있었다. 아직 젖도 못 뗀 듯 아기 표범들은 젖병에 담긴 우유를 먹었는데 그나마 그 우유도 누군가가 돈을 내고 사진을 찍을 때만 주어지는 음식이었다. (첫번째 사진)
호기심어린 관광객이 돈을 내면 주인은 우유가 담긴 젖병을 아기 표범에게 주었고, 그러면 아기 표범은 젖병을 양 손으로 꼭 쥐고 허겁지겁 마시기 시작했다. 하지만 배를 채울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다. 몇 분 후 관광객이 사진을 다 찍으면 주인은 젖병을 잡고 매달리는 아기 표범에게서 억지로 젖병을 빼앗았고, 다음 손님이 올 때까지 아기 표범은 젖병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 그렇게 한 마리가 이 사람에서 저 사람으로 옮겨다니며 시달릴 때 다른 아기 표범 한 마리는 뒷편에서 쇠사슬에 묶인채 늘어져있었는데 (두번째 사진), 잠든 모습이 너무나 지쳐 보여 가슴이 더욱 아팠다. 

저 아기 표범은 사람들의 손길이 얼마나 지긋지긋할까. 어쩌다 저 두 아기 표범들은 이곳까지 와서, 이렇게 사람에게 잡혀, 이런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는걸까. 
곤히 자는걸 깨우기 싫어 고민하다 살짝 이마에 손을 대보았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털. 아기 표범은 졸린 눈을 흐릿하게 뜨며 날 쳐다보더니 곧 다시 축 늘어져 잠에 빠져들었다. 곧 죄책감이 몰려왔다. 만지지 말았어야 했는데. 

주인은 나에게도 사진을 찍으라며 제의했지만 난 단호회 "No"를 외쳤다. 

이건 아니다. 저 표범들은 이 곳에 속한 존재가 아니다. 어떤 경유로 저들이 이 곳에 왔는지 모르겠지만 저건 올바른 방식이 아니다.

태국 전역에서 관광 상품이라는 명목하에 벌어지는 수많은 동물 학대들. 이 현장이 내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었다.
태국의 동물을 이용한 관광 상품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코끼리, 표범, 뱀, 원숭이, 호랑이.....이들이 사육하며 상품화하는 동물들은 그 종류도 수도 상상 이상으로 많다. 그리고 상당수의 동물들이 사실은 보살핌이 아닌 상품화를 위해 학대되며 키워진다는 불편한 진실.

태국으로 여행을 가겠다고 결정한 그 순간부터 결심한게 한 가지 있다.

절대로 동물을 이용한 관광 상품엔 참가하지 않겠다고.

내가 그들이 동물을 이용한 학대에 가까운 상품화를 막을 수 없다면 적어도 나 자신만큼은 그들의 행위에 동조하지 않겠다는 결심.

차마 아기 표범들을 더 볼 수 없어 고개를 돌리고 서둘러 투어 차량에 탔다. 
다음 목적지는 콰이강과 콰이강의 기차. 

하지만 내 머릿속엔 젖병에 매달려 있던 아기 표범의 애절한 양 손, 축 늘어져서 힘없이 날 쳐다보던 아기 표범의 푸른 눈동자만이 가득차 있었다.
과연 누구를 위한 관광 상품인가.

태국의 동물들은 슬프다.



 
 

 



※ 사진 출처 : 내가 찍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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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무거운 내용들이 있지만 태국이란 곳이 이런 곳이었구나... 하는 이야기를 잘 들려주시네요...
덕분에 많은 걸 알게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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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짜나부리라는 지역의 특성상 역사를 조금이라도 알고가야 더 재미있어서 열심히 찾아보았지요. 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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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님의 정확한 시선 잘 읽었어요~~~~
마지막 사진출처 내가 찍었소가 압권이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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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 그게 다들 사진 출처를 적는데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하다가 저렇게 적었다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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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현실이네요~ 동남아는 왠지 무서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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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벗어나면 무서운건 사실 어느나라나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역시 치안은 우리나라가 최고죠. ㅎㅎㅎ
동남아도 여행자 수칙만 잘 지키면서 다니면 안전한 곳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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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표범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태국여행 대한 기대감과 아쉬움, 상반된 감정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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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짜나부리는 투어도 좋은데 한 일주일정도 묵기도 정말 좋은곳이예용...
먹을것도 많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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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같은 분이 계셔서 들어와 봤는데, 여행기가 참 흥미롭네요.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슬프네요 아기표범...
저도 얼마전에 명동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원숭이 한마리를 쇠사슬에 묶어 데리고 나와 사람들에게 인사도 시키고, 북도 치게 하며 돈을 버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원숭이가 너무 야위고, 다리에 감긴 쇠사슬이 원숭이 팔보다 굵어서 신기하기보다는 눈물이 나더군요.
말못하는 동물이라는 이유로 다른 생명체를 마음대로 구속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참 슬픈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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