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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4-05-14
재개장한 순천만정원
대한민국 > 전라도
2014-04-16~2014-04-17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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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냐홍
 
 
"도시가 아닙니다. 정원입니다." 박람회 이후 재개장한 순천만 정원!
 
​순천만은 세계 5대 연안습지이며 생태계의 보물이다. 이러한 순천만과 사람들이 사는 마을 사이에 지어진 거대한 정원은 자연을 보호하고 도시로부터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게 하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중간 구역을 만들어주고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단순히 아름다운 정원을 넘어선 "공존"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지난 해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다시 개장을 한 순천만 정원에 다녀왔다.
 
INFORMATION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
입장시간: 8:30~18:00 (게절에 따라 관람완료 시간은 다르니 가보기 전에 확인해야 한다)
입장료: 성인 5,000 / 청소년/군인: 3,000 / 어린이 2,000원
"도시가 아닙니다. 정원입니다." 박람회 이후 재개장한 순천만 정원!
 
▲서문에서 출발
 
  
▲홍학
 
 
마치 동물원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풍경. 붉은색의 홍학 떼들이 물가에 모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정원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되는 건물에서 잠시 이곳의 의미를 설명듣고 나오니 홍학떼를 마주하게 되었다. 아주 가느다란 다리 하나로만 지탱하며 서 있는 모습이 신기했다.
 
▲모과나무
 
 
처음 본 모과나무! 열매만큼이나 나무도 정말 특이하게 생겼다. 처음 정원을 만들 때, 직원들이 이 모과나무를 기증받기 위해 어떤 마을에 주기적으로 찾아가 사정을 해봤지만 주민들이 완강하게 거부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어느 날, 직원이 다시 한 번 찾아갔을 때 할머니 한 분이 쓰러져 계신 것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모셔간 일이 있었는데, 그때의 일로 주민들이 이 모과나무를 기증하게 되었다는 훈훈한 스토리가 담긴 나무!  주민들에게 소중했던 이 나무가 이곳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잘 관리되기를 바란다.
 
▲꽃과 나무가 가득한 정원
 
 
거대한 정원처럼 산책길과 나무, 꽃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는데, 그 안에서도 각 국을 테마로 한 정원들도 따로 만나볼 수 있다. 정말 이곳의 크기가 엄청나다... 걸어서 다 둘러보기 힘들정도. 여기서 자전거를 대여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자전거를 타고 다녀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한국정원
 
 
한국 전통적인 스타일로 꾸며진 정원이다. 이렇게 여러나라를 컨셉으로 한 다양한 스타일의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는 한옥건물과 연못 등이 있는데~ 사알~짝 중국스런 느낌이 나는 부분도 있었지만.. 어쨌든 고즈넉한 궁의 일부를 옮겨온 것 같은 모양이었다.
  
▲한국정원
 
 
한국정원은 산 중턱까지 이어지는데~ 중턱에 있는 정자에 올라가는 동안 멋진 폭포도 만났다. 인공적으로 꾸며졌지만 떨어지는 물줄기는 자연폭포 못지않게 시원한 느낌을 준다.
  
▲한국정원
 
 
한국정원은 산 중턱까지 이어지는데~ 중턱에 있는 정자에 올라가는 동안 멋진 폭포도 만났다. 인공적으로 꾸며졌지만 떨어지는 물줄기는 자연폭포 못지않게 시원한 느낌을 준다.
 

▲정자 위의 언덕

 

 

정자에서 다시 진달래꽃밭이 양 옆을 수 놓는 계단을 올라가면 좀 더 높은 전망대가 나온다. 저 멀리 순천 도심의 건물들까지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이렇게 거대한 정원을 보았는가!! 정말 순천은 도시가 아니라 하나의 커다란 정원이라는 생각이 든다.

 


 
 


▲꿈의 다리
 
 
꿈의 다리는 주 박람회장과 국제습지센터를 연결하는 "물 위의 전시관"이다. 통로 양 옆으로는 알록달록한 글자들과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 붙어있는데, 이곳은 강익중 작가가 맡아 꾸민 것으로 16개국 14만 여명의 어린이들이 각자의 꿈을 그린 그림들을 모아 꾸며놓았다. 양쪽 벽면은 아주 작은 타일로 알록달록한 글자들을 새겨놓은 통로가 이어진다. 그리고 중간중간 뚫려있는 부분 안쪽으로는 아이들이 그린 "꿈"그림들이 전시되고 있다.
 
 
 
 
 

▲튤립 밭
 
 
 
꿈의 다리를 지나니 알록달록 여러색의 튤립 향연이 이어진다. 튤립 외에도 몇 가지 꽃이 더 있는데~ 아주 화려하고 밝은 색감에 사로잡혀 한 동안 떠날 수가 없었다. 꽃밭 뒤쪽으로는 파라솔과 의자들이 놓여있어서 쉬어가기 좋다.  때론 강렬한 색으로, 때론 은은한 색으로 사람들에게 밝은 기운을 전하는 예쁜 꽃들!
 
 
▲순천호수정원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찰스 젱스가 순천의 지형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곳이다. 가운데 사진의 중앙에 있는 섬처럼 생긴 정원은 순천시의 한 가운데 있는 봉화산을 표현한 것이다. 그리고 그 주변의 물은 사람들이 사는 순천도심 지역을 의미한다. 각각의 언덕에는 하얀색의 띠가 둘러져있는데 저 곳이 바로 언덕을 올라가는 길이다. 뱅글뱅글 돌아 정상까지 올라가면 높은 곳에서 정원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세계정원
 
 
각국의 정원 스타일을 표현한 세계정원. 프랑스, 중국, 네덜라드, 미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일본, 태국 등 여러 나라의 정원을 둘러볼 수 있다. 정원 하나에서도 그 나라만의 생활 스타일이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하다. 그만큼 각 나라의 정원은 전혀 다른 개성들을 뽐내고 있다.
 
 
 
▲네덜란드 정원
 
 
세계정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네덜란드 정원! 풍차와 그 앞에 심겨진 수많은 오색빛의 튤립들이 있는 곳이다. 튤립 앞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네덜란드에 와 있는 느낌이 든다:)
 
 
   
▲메타세콰이어 길
 
 
새 잎이 돋아나고 있는 아주 멋진 메타세콰이어 길을 마지막으로 순천 정원 구경을 마무리지었다. 곧게 자란 나무들이 정말 멋있었던 곳! 서문에서 출발해서 이 곳까지 오니 더 이상 움직일 기운이 남아있지 않다 ㅋㅋㅋㅋ 하지만 내가 못 본 곳이 정말 많다는 ㅜㅜ 거대한 정원이구나.... 전부다 세세하게 둘러볼 수는 없었지만, 아름답게 꾸며놓은 정원을 보고 있자니 단순히 멋지게만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라, 생태계를 보존하려는 노력이 정원 곳곳에 숨어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나무와 꽃 뿐만 아니라 홍학떼나 호수위의 백조 등등 동물들까지도 함께하는 곳이다. 지금은 개장을 하고 조금 더 정리가 되었을 시기이니, 더 멋진 풍경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박람회는 끝났지만 앞으로도 순천시를 지키고 아름답게 해줄 순천만 정원이기에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될 곳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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