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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3
[이탈리아여행] 피사(PISA)_피렌체 근교여행/ 피사의 사탑, 더이상 기울어지지 않는게 용하다.
유럽 > 이탈리아
2013-05-07~2013-06-30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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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sun

 

 

 

 

 

[이탈리아여행] 피사(PISA)_피렌체 근교여행/ 피사의 사탑, 더이상 기울어지지 않는게 용하다.

오랜만에 다시 돌아온 이탈리아 여행기~~!! 예이~

작년 이맘때쯤 배낭을 짊어지고 떠났던 유럽여행...

50여일을 넘게 이탈리아 여행을 하며 크고 작은 도시들을 참 많이도 다녔었다.

가장 오래 묵었던 도시는 역시 피렌체....그리고 피렌체를 거점삼아 토스카나의 소도시들을 ​여러 곳 둘러봤다.

피사, 피에트라산타, 시에나, 산지미냐노, 루카, 친퀘떼레, 끼안티, 아레쪼까지...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토스카나의 보석같은 도시들이었다.

지난 주,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토스카나"편을 방송했는데, 시청하는 내내 설레는 마음을 감출수가 없었다.

​나의 이탈리아 사랑.. 이탈리아에서 딱... 몇년만 살아봤으면~~

​어쨌든!!!! 이번에 소개할 도시는 피렌체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는 피사(Pisa)

피사의 사탑으로 워낙 유명해, 피렌체를 찾는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다녀오는 근교 여행지 중에 하나다.

로마에서 피사까지는 기차로 3~4시간, 피렌체 산타마리아 노벨라 역에선 1시간 20분정도 소요된다.

이탈리아 근교 소도시 여행을 다닐 때, 가장 유용한 교통수단은 역시 기차...

우리네 통일호, 비둘기호처럼 역마다 서는 "레죠날레"가 대부분의 도시와 도시를 이어주고 저렴하기 때문에

거의 지하철을 타는 수준으로 레죠날레를 이용했다.​

< Firenze S.M.N -> Pisa Centrale ​레죠날레 7.9유로(편도), 소요시간 50분~1시간20분 >

​피렌체에서 피사로 가는 레죠날레는 시간당 2~4개 정도 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후다닥 다녀오기에 좋다.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부지런히 움직이면 반나절만에도 돌아보고 올 수 있는 코스~!!!​

​▽ 생각보다 더 기울어져 있었던 피사의 사탑, 더 이상 기울어지지 않는게 용하다.

 
 
 
"Pisa Centrale​" 에서 하차해 피사의 사탑이 있는 두오모 광장까지 가려면 도보로 20~25분 정도 걸린다.
역 광장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길을 따라 걷다보면 아르노 강이 나오고,
아르노 강을 건너 표지판을 따라 쭈욱~ 걸어가면 되기 때문에 찾아가긴 매우 쉽다.
​▽ 날씨가 너무 좋았던 5월의 어느 날... 푸른 하늘에 하얀 구름이 그림같이 펼쳐진다.
 
 
 
아르노강은 길이 240km, 아펜니노산맥에서 발원하여 피렌체, 피사를 거쳐 리구리아해로 흘러 들어간다.
아르노 강변을 따라 늘어선 건물 스타일이나 분위기는 피렌체나... 피사나... 별반 다를게 없었다.
​역시 피렌체도..피사도... 멋지다는 말씀~~!!!
날씨가 너무 좋았던 5월의 어느 날....
눈이 부시도록 맑은 하늘에 어쩜 저렇게 하얄까 싶을 정도의 흰 구름들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피사 중앙역에서 두오모 광장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지만,
천천히 걸으며 피사의 시내, 아르노 강변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좀 고생스럽긴 해도 뚜벅이 여행만큼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것은 없는 것 같다.

 
 
 
▽ 이탈리아의 흔한 광장 풍경
 
 
 
난 유럽의 골목길이 참 좋다.
많은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풍경...
골목길을 따라 걷다보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시간 여행자가 된 것 같아 기분이 묘하다.
지도도 없이, 스마트폰도 없이... 그냥 발길 닿는대로.....
▽내가 사랑하는 유럽의 골목길 풍경​ 
 
 
5월은 아직 관광객들이 많은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붐비지 않고 여유롭게 돌아보기 참 좋다.
현지인들의 일요일 오전 풍경을 느껴볼 수 있었던.... 어찌보면 약간은 텅 빈 도시 같았던 피사의 거리들~
 
 

 

20~25분여 만에 드디어, 피사의 여행의 중심지 두오모 광장에 도착했다.

피사의 명소가 모두 모여 있는 두오모 광장은 기적의 광장이라는 뜻의 "피아차 데이 미라클(Piazza dei Miracoli)"라고도 한다.

11세기~13세기에 걸쳐 서부 지중해의 주도권을 바탕으로 스페인과 북아프리카와 무역을 했는데,

이는 피사의 두오모, 세례당, 종루 등의 건축물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고대 로마 때부터 해군 기지로 사용되었던 피사는 11세기에 접어들면서 지중해 여러 나라들과 무역을 펼치면서 막강한 부를 축적했다.
팔레르모 해전에서 사라센 왕국을 격파하면서 더욱 활발한 무역을 벌인 피사는 전쟁에서 승리하자 그 전리품으로 종교 건축물을 세우게 되었다.

두오모를 중심으로 동쪽으로는 종을 매다는 탑(사탑)을 건설하였고 서쪽으로는 세례당, 그리고 북쪽으로는 대주교관과 무덤을 건설했다.
이곳이 기적의 광장으로 불리며 주목받게 된 것은 한 장소에 대성당부터 묘지 유적지까지 모두 갖추어진 유일한 공간이기 때문~!!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우리나라 공원에 가면 "잔디밭 출입금지" ,"잔디밭에 들어가지마세요."란 표지판을 가장 많이 보게 되는데,
유럽의 잔디밭엔 전혀~ 그런게 없다.
잔디밭만 보면 무조건 엉덩이 부비고 앉거나... 드러누워버리는 유러피안들~~
나 역시 여행을 다니다보니 길바닥에 주저앉는게 일상이 되어버렸다.ㅋㅋㅋ
​외국인 관광객들은 부지런히 사진찍고 구경하기에 바쁘고,
현지 여행자들은 잔디밭에 앉아 노닥노닥 소풍을 즐기기도 한다.
 
 
 
드디어.. 피사의 명소, 피사의 사탑을 만나다!!!
피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사탑이다.
지금은 이 사탑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미라클 광장으로 모여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사실 이 탑은 대성당의 종을 달기 위해 만들어진 부속 건물에 불과했었다는거!!!!

 
 
 
갈릴레이가 자유낙하 실험을 했다고 전해지는 피사의 사탑은
"이게 정말 서 있을 수 있는거야??!!"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하게 기울어져 있다.
나름 건축공학을 전공한 내가 봤을때... 과연 이게 구조적으로 안정한 건물인가 싶을 정도로... ​
1173~1372년에 지은 사탑은 60m에 이르는 거대한 높이에 비해 하층부를 좁게 설계했고,
설상가상으로 지반이 약해 탑이 완성되기 전부터 조금씩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이후로 기울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 했음에도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1990년, 출입을 통제해야 할 만큼 기울어져 버렸다.
이때부터 10여 년간 보수공사를 해 기울어지는 현상이 완전히 멈췄고, 2001년부터 일반인의 출입이 가능해졌다.
▽ 피사의 사탑에 가면 꼭 찍어야야 하는 인증샷!!
 
 
 
피사의 사탑을 밀거나 받치는 자세로 사진을 찍는게 필수 여행 코스가 되어버렸다.
아... 나도 이런 인증샷 꼭, 찍어보고 싶었는데.... 나홀로 여행자라 PASS
 
 
 
 
 
피사의 사탑에 오르려면 사탑 전용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15유로)
다시 탑이 기울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 시간 오르는 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입구의 전광판에 시간별로 신청 가능한 인원수가 표시되므로 이를 확인 후 예매하면 된다.
허용 인원수에 비해 피사의 사탑에 오르려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는게 좋다고 한다.
예약은 방문전 15~45일 ​전에 홈페이지에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 수수료 2유로)

 

 
이번 이탈리아 여행에선 수없이 많은 탑과 전망대에 올라갔지만,
피사의 사탑엔 오르지 않았다.
웨이팅이 있는 곳은 왠만하면 피하는 편...ㅋㅋㅋ
 
 
 
피사의 사탑은 총 207개의 대리석과 사암으로 이루어진 기둥이 받치고 있는 우아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높이 56m, 지름 15.5m에 달하는 사탑의 무게는 1만 6천t이라고....
탑의 입구에서 종이 매달린 꼭대기까지는 294개의 나선형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한 사람만 움직일 수 있도록 좁게 만들어져 있어 사탑에 오르는 길은 꽤 험란하다는 점...미리 알아두시길~!
 
 
 
 
▽ 피사의 사탑에 가면 요런 사진 꼭 남겨야 한다.
 
 
 
피사의 사탑이 있는 두오모 광장에는 총 6개의 건축물이 있는데,
이탈리아 로마네스크 양식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로마네스크"는 로마적인... 이르는 뜻으로 900년~1200년대까지 유행한 건축양식이다.
고대 로마의 바실리카를 본뜬 건축 양식으로 평면이 십자가 형태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치 장식이 특징이다.
왼쪽편에 있는 건축물이 피사의 두오모
기적의 광장의 여러 건축물 가운데 처음으로 완성된 건축물로 르네상스가 시작된 피렌체 두오모의 모델이 되었다고 한다.
달걀 모양의 돔, 기둥과 아치를 이어 놓은 회랑은 유럽의 종교 건축물에서는 보기 드문 형태인데,
주로 그리스와 터키를 비롯한 동유럽에서 볼 수 있는 양식이라고.....
 
 
 
 
​두오모 광장의 또 다른 건출물은 "세례당"
이 세례당은 유럽에 세워진 종교 건축물 가운데 음향 효과가 가장 뛰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1000년 전의 기술로 지었다고 하기에는 믿기지 않을 만큼 작은 소리가 세례당 안에 은은하게 울려퍼진다.
세례당의 기본 골격에 해당하는 웅장한 원형은 전형적인 로마네스크 양식이고,
그 위에 건설한 둥근 돔과 벽을 장식한 조각은 고딕 양식으로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건축물이다.
 
 
 
   
 
​피사의 사탑에 오르지 않고 천천히 둘러보는데 2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부지런히 움직이면 반나절 여행으로도 괜찮은 Pisa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피렌체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피사는 반나절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

피사의 사탑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모여 있는 미라클 광장에서 진정한 "기적"을 느껴보자.​

 

 

TIP 피사(Pisa)

- 피렌체에서 피사 가는 법: Firenze S.M.N -> Pisa Centrale ​레죠날레 7.9유로(편도), 소요시간 50분~1시간20분

시간당 2~4개의 레죠날레 기차가 운행된다.( 성수기엔 미리 예약을 하는게 좋다.)​
- "Pisa Centrale​" 에서 하차해 피사의 사탑이 있는 두오모 광장까지 가려면 도보로 20~25분 정도 걸린다.

역 광장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길을 따라 걷다보면 아르노 강이 나오고,아르노 강을 건너 표지판을 따라 쭈욱~ 걸어가면 되기 때문에 찾아가긴 매우 쉽다.

​- 피사의 사탑에 오르려면 사탑 전용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15유로)
예약은 방문전 15~45일 ​전에 홈페이지에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 수수료 2유로)

www.opapisa.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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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의 사탑은 정말 많이 기울어져 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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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더 그렇더라구요. 쓰러지지 않는게 용하더라구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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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색감이 달라요~ 5월의 피사와 9월의 피사는 확 다른것 같아요~~
토스카나 지방도 여행해보고싶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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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날씨에 따라서도 느낌이 확확~다른 것 같아. 이때 유난히 하늘이 예뻤어~
토스카나 완전 환상이지.... 나도 다시 떠나고프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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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역에서 그리 안 머네요 ~ 20분 정도면 산책하듯 걸어도 좋을 거 같아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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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구경하면서 쫄레쫄레 걷기 딱 좋은 것 같앙~~!!!
걸어다니면서 여행하는게 최고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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