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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5
꽃향기 그윽한 5월 제주여행 프롤로그
대한민국 > 제주도
2014-05-11~2014-05-13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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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d dream




꽃향기 그윽한 5월 제주여행 프롤로그

2014년 5월 11일 ~ 13일

2박 3일여정,  5월 제주여행 프롤로그















5월에 제주여행을 떠나보기는 처음인듯하다.

*

왜~

많은 사람들이 제주를 5월에 찾아가는지를 이번 여행을 통하여 느껴던 꽃향기 그윽한 여행

감귤꽃향기 그윽한 5월은 향기가 나는 제주였다.















김포공항에서 오전 9시에 출발을 할때는 흐리기만 했다.

제주에 비가 온다고는 했지만,

이때만 하여도~~ 뭐,,, 비가 많이 오겠어?.... 라는 별걱정 없이 떠났더랬는데,

*

제주의 비바람은 감히 장담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지난, 2월 딸래미와 함께 송악산 올레길을 걸으면서 깨달음을 잊고 있었더랬다.

몇시간 후,

제주공항에는 비행기가 착륙도~ 이륙도 할 수 없는 사태가 발생했다...

...

비행기가 심하게 흔들리면서 착륙하던 때,

보라카이를 갈때 결국, 기상악화로 마닐라고 회항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잔뜩 흐린 제주 하늘을 보면서~ 일정을 수정하며

제주의 첫식사를 해산물로 거하게~















그 동안 이웃블로거님들을 통하여 부러워만 하던 제주 애월 더럭분교 이야기

나도 다녀왔다.















곽지과물해수욕장을 찾았다가~

모래바람으로 얼굴을 들 수 없을만큼 맞아보며.... 눈을 제대로 뜰 수 없는 상황

비바람보다 더 아픈것이 모래바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 시간이다.

*

모래알 하나하나가 머리카락 사이로 스며드는 시간이다.















감귤꽃향기를 맞으며 저지오름도 오르고~

*

5월에 꼭 다녀와야 할 곳이 저지오름이라는 것을 감귤꽃향기가 전해준다.

30대까지만 하여도~ 5월앓이를 했던 나.

라일락 꽃향기가 느껴지기 시작하면 이유없는 5월앓이가 시작된다.

그런데,

라일락향기와 비슷하면서도 더 은은하고 부드럽게 느껴지는 것이 감귤꽃향기라는 것을

5월에 만난 제주에서 알게 되었다.















제주 저지오름에서 바라본 풍경

그러나,

저지오름 전망대에서는 제대로 서 있기가 힘든 상황이었다.

어찌나 바람이 세게 불던지~

*

날라가는 줄 알았다....ㅋㅋㅋㅋ~















결국,

협재해수욕장 부근 쉼표카페에서 잠시 대피

*

빗방울 맺혀 있는 창문 너머로 아름다운 협재해변을 바라보아야 했다.

차 한잔의 여유와 함께~















비바람에 따뜻한 요리로 저녁~ 갈치조림이다.















산방산 탄산온천 게스트하우스에서 5월제주여행의 첫날 여정 마무리

*

제주에 도착하여~

모래바람~ 비바람에 만신창이가 된 상황에~ 탄산온천은 너무나 반가운 곳이었다.

온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산방산 게스트하우스가 좋다.















제주여행 둘쨋날 아침~ 비는 오지 않았지만, 바람은 여전히

역시,

송악산 부근의 바람은 대단하다는 것을 또 한 번 느낀다.















따끈하고 얼큰한 해물전골로~~~ 제주 둘쨋날 여정을 시작해 본다.















바람이 잦아 들면서~~~ 어찌나 맑은 하늘을 보여준더지~

바다에서 바라본 우도봉이 또렷~















키다리아저씨의 돈까스와 백짬뽕으로 우도에서 첫 식사

해장하기 딱이다.















검멀레해변을 바라보며 맛있는 우도의 명물,,, 우도 땅콩아이스크림도 맛보고















전기차를 타고~ 자연 그대로인 우도를 구석구석 둘러본다.















청보리에서 황금보리로 변해가는 우도의 보리밭도 감상















비양도의 돌바위에 앉아~~~~ 한참을 생각하는 시간도 가져본다.

혼자만의 시간

그 안에서 깨달음을 느껴보고 싶었으나, 쉽지가 않다.















우도의 아름다운 석양도 바라보기















수퍼맨이 돌아왔다의 방송에 나와 더 바빠진 회양과 국수군에서 돌문어해물탕으로 우도여행의 첫날을 마무리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다는 카페에서~ 모닝 커피 한잔으로

우도에서의 아침을 맞이한다.















로뎀가든이었던 곳이 우도 풍원으로 바뀌었다.

작년에 한치주물럭과 한라산볶음밥의 매력에 푹빠져~ 다시 오겠노라했는데

풍원으로 상호명과 가게 위치가 바뀌었네.















햇살이 쨍한 5월에 우도봉도 다시금 올라가 보니 우도를 한 눈에~~~ 바라보는 풍경















육회를 즐겨하지 않음에도 말육회를 생애 처음으로 맛나게 맛보았던

5월의 제주여행이다.















제주 종달리 해안도로에서 바라본 우도















햇살이 쨍한 만큼~~~~바다도 쨍한 에메릴드빛을 보여줬던 월정리해변
















노을 무인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제주여행을 마무리하여야하는 아쉬움을 달래본다.















해가 넘어가는 저녁 하늘을 바라보며~~~~~ 서울로 오는 비행기

제주여행은 언제나 아쉬움















그 동안은 라일락 꽃향기를 느끼면 5월이라 생각했더랬는데,

이제는

감귤꽃향기가 그윽하면 5월을 생각할것만 같다.

*

5월의 제주는 감귤꽃향기가 그윽한~  향기가 나는 제주가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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