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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축제 /
2014-05-23
[스위스/리기]아름답다는 그 곳, 리기를 향하여
유럽 > 스위스
2012-04-18~2012-06-17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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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향기

 

이른 아침에 혜림언니와 잠결에 작별인사를 나누었다.

한 30분 가량 더 누워있다가 나와 보이스톡으로 한국이랑 전화를 좀 주고받다, 정욱오빠도 일어났다.

우리 둘의 체크아웃 날짜는 같았고, 둘만의 이전과는 다른 여행이 시작되었다.

 

 

조금 늦은 시간이었던지라 그린델와트는 포기하고 오빠를 필라투스 난 리기로 향했다.

 

 

 

 

 

 

다시 돌아온 루체른역에서 배를 1시간 가량 타야 리기로 갈 수 있다.

배는 베기스를 거쳐 피츠나우에 내린다.

베기스에선 케이블카를 이용해 리기에 오를 수 있고, 피츠나우에선 산악열차로 오를 수 있다.

 

 

 

피츠나우에서 올라 베기스로 내려오는 루트를 잡고는 우선 배에 올랐다.

 


 

 

 

 

사실 아침부터 날이 영 좋지 않아서 걱정이 많았다.

리기는 이쁘기로 유명한데, 날이 정말 별로였다.

 

 

 

스위스패스가 있다면 이 전 코스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유레일패스가 있다면 추가요금이 필요하다.

 

 

 


 

 

 

 

 

배에서 보니 리기로 가는 배 이외에도 다양한 배들이 많고, 호수 근처에 다양한 봉우리들도 많더라.

심지어는 이런 배+산악열차를 이용가능한 3일권 등등 패스를 팔기도 했다!

 

 

다시 루체른을 오게 된다면 꼭 모든 산을 정복하리라 :)

 

 

 

 

 

베기스는 Weggis

피츠나우는 Vitzau 이다.

 

 

 


 

 

 

 

 

안에는 우편함이 있어서

엽서 하나 써서 보냈고!

 

 

이번 엽서는 마지막으로 보낸 엽서로 받는 사람이 바로 나다.

 

 

 

나보다 한참이나 늦게 한국에 도착했다 ㅋㅋ

 

 

 


 

 

 

 

 

날이 개었다가 흐렸다가 아주 오락가락 하길래

밖으로 나왔다가 안에 앉아 있다가 하였다 - 

 

 

 

제법 지루하기도 하니 뭐라도 읽을거리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아쉽게 난 2등석인지라 2층의 1등석 자리로는 못 올라갔지만

 

 

 

 


 

 

 

 

 

그리고 유레일패스 설문조사를 해서 이곳에서 보내버렸다.

상품과 같이, 이후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

 

 

 

 


 

 


 

 

 

 


 

 

 

 

 

그리고 베기스!

베기스가 꽃보다 할배에 나왔는데 :)

여기서도 어딜 가긴 했을 텐데 그 장면은 없고, 그냥 근처만 잠깐 나왔다. 

 

 

 

어? 저거 본 거 같은데! 했는데 정말 베기스였고♥

 

 

 

 


 

 

 

 

 

베기스를 지나다보면 리기 쪽으로 이어지는 케이블카를 볼 수 있다 :)

엄청 크다!

 

 

 

 


 

 

 

그리고 조금 더 가서 피츠나우도착!

유일하게 한국인이 나 말고 한명 더 있었는데, 둘이 함께 기차를 타고 리기로 올라갔다 :) 

 

 

 


 

 

 


 

 

 

피츠나우에서 내리면 바로 앞쪽으로 리기를 올라가는 기차가 보인다.

 

조그만한 기차!

 

 

 


 

 

 

 

 

날이 흐림에도 불구하고

올라가는 길이 너무나도 좋았다!

날이 좋다면, 하이킹 하기에도 정말 좋을 듯 한 곳들

 

 

 

 


 

 

 

 

한국인 언니와 같이 타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굳굳

 

 

 


 

 

 

 

맞은편의 만년설을 보니 저쪽에도 올라가고 싶어라!

 

 

 

 

산으로 올라가는 등산열차나 케이블카가 너무나도 잘 되어 있는 스위스가 부럽다!

등산이라는 개념은 적고 하이킹 코스들이 잘 되어 있는 거 같다.

 

 

 

지리산도 케이블카 만드니 마니 말이 많던데

 

 

 

 


 

 

 

점점 흐려지는 날에 어쩐지 불안하기도 하고!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리기콜룸

콜룸은 봉우리 이런 의미라고 보면 된다.

 

 

 

 

 

안개가 자욱하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우리와 같이 온 이들은 유럽에서 가장 높다는 호텔에서 묵는다고 좋아라하더니

이래서는 창 밖으로 안개밖에 안 보일 듯 하다

 

 

 

 

해발 1752m의 리기콜룸(RIGI KULM)

아주 높은 곳은 아닌데, 스위스가 유난히 구름이 낮게 잘 깔리는 거 같다.

호수 주변이라 그런가

 

 

 

 


 

 

 

 

그러더니 5m 앞도 안 보이기 시작하고,

우박!!

 

 

뉴질랜드 떠나서 한국서는 본 적 없는 우박을 오랜만에 보았다.

 

 

 


  

 

 

 

 

너무 엄청나게 떨어져서 머리가 아플 지경이었지만, 사진은 열심히 찍고!

여기까지 온 거 인증샷만이라도 ㅠㅠ

 

 

 

 

안타깝게도 그냥 바로 탔던 기차를 타고 내려갔다.

나도 언니도.

 

 

 

 

아쉽긴 하지만, 나머지 산들과 함께 루체른 또 방문하라는 거겠지! 이러면서 :)

원래 여행은 다음을 위해 아쉬워야 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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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을... 새로운 경험인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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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일본서도 우박 맞은거 보면 인연일지도....... 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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