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여행스토리
2014-06-06
용인 가볼만한 곳_ 한택식물원, 초록빛 싱그러움이 가득한 식물원
대한민국 > 경기도
2014-06-02~2014-06-02
자유여행
0 0 862
Lovelysun


 
  

 

 

용인 가볼만한 곳_ 한택식물원, 초록빛 싱그러움이 가득한 식물원

산책하기에도 데이트하기에도 최고!

얼마전, 촉촉하게 초여름 비가 내렸던 어느 날.. 용인 언저리에 있는 한택식물원을 다녀왔다.

용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용인 에버랜드지만,

이젠 에버랜드보단 초록빛 싱그러움이 가득한 공원이나... 식물원이 더 눈에 들어온다.

예전에 미처 몰랐던 식물들의 매력....

점점 꽃이 좋아진다고 했더니, 많은 사람들이 그러더라~ 나이를 먹는거라고.....정말 그런걸까?!!

​한택식물원은 1979년 개인의 힘으로 개원한 식물원으로

멸종 위기의 희귀 식물에서부터 여느 곳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들꽃까지 9,000여 종의 식물들이 살아가는 국내 최대의 식물원이다.​

사설 식물원으로는 유일하게 희귀 멸종위기 식물의 보전지역으로 지정받았다.

하지만, 아직까지..."한택식물원"의 인지도는 생각보다 그리 높지 않은 편인 듯....;;;;

서울에서 차없이 가려면 교통편이 불편하기 때문에 엄두를 내기 쉽지 않아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 예쁜 꽃을 보면, 기분이 참 좋아진다. 점점 꽃이 좋아지는 걸 보면, 나도 나이를 먹는건가 보다.



한택식물원을 가기로 한 날...아침부터 하늘이 꾸물꾸물 하더니, 결국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비오는 날, 식물원이라.... 괜찮은 선택일까?
차라리 약속을 취소하고, 날씨 좋은 다른 날 다시 가는 게 어떨까?? 집에서 나가기 직전까지 꽤 고민을 했다.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날, 우산과 사진기를 들고... 숲속을 헤매고 싶진 않았으니깐!!!!

하지만... 다행히, 우리가 식물원에 들어가는 순간부터는 비가 내리질 않았고,
 빗방울이 맺혀 싱그러움이 살아있는 숲속을 걸으며, 제대로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었다.
오히려 쨍~하게 더운 날이었다면.. 좀 돌아다니기 힘들지 않았을까 싶다.



​▽ 식물원 앞.... 목조 수조엔 예쁜 연꽃이 피어있었다지.


 
 
 
한택 식물원 입구
한택식물원 입장권 : 성인 8,500원
원투고 사이트에서 입장권 구매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한택식물원 할인: 8,500원 -> 7,700원
http://www.12go.co.kr/03sale/01.asp?g_idx=910&s_keyword=®ion=0&g_cate=trippicture#listmap
용인 시민의 경우, 입장권은 6,000원

들어가기 전엔... 입장료가 꽤 비싼거 아니야?? 했는데, 한바퀴 둘러보고나니 그 것 이상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느껴졌다.

 

 





평일 낮이었고, 비까지 오락가락 하던 묘한 날이었기 때문에
이 날 한택식물원을 찾은 사람은 거의 없었다.
마치 우리가 전세낸 듯... 친구랑 난 사부작~사부작~ 걸으며, 식물원 산책에 나섰다.




 
​식물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비에 젖은 흙냄새와 풀향기가 솔솔~
온 몸이 좋은 공기와 향기로 가득차는 느낌이 들었다.
피톤치드 팍팍 들이키고 제대로 힐링하고 가겠구나~~~!!!

여러 식물이 어울려 자연과 비슷한 모습을 간직하도록 식물을 배치하는 "생태조경"을 표방했다고....
그래서인지 식물원이라는 느낌보다는 산 자락을 따라 가볍게 트랙킹하는 올레코스 같은 느낌이 들었다.​



▽ 인위적인 틀에 박힌 식물원이 아니라 더더욱 맘에 들었긔!!!!​



사실... 지금 시기가 화려한 꽃들이 만발하는 시기가 아닌 것 같다.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시는 작약이나.. 봄 꽃들은 다 져버린 상태였고, 수국은 이제 봉우리가 맺혀있었다.
그리하여 소담한 꽃잔치는 볼 수 없었지만, 군데군데.. 야생화같은.... 들꽃같은...것들만으로도 충분했다.


▽ 용담 "로얄블루"


 

​비가 온 직후라... 물방울이 또롱또롱 맺혀있었고,
흐린 날씨 탓에 색감이 오묘~하게 표현이 되었다.


 

 



 

아까도 한번 언급했지만, 학택식물원이 국내에서 처음 "생태조경"을 표방해
여러 식물이 어울려 자연과 비슷한 모습을 간직하도록 식물을 배치하였다.
한 장소에서 복수초, 모란, 작약, 나리 등 4~5가지 식물이 차례로 이어가며 꽃을 피워 언제 가더라도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농약을 치지 않고 토양의 자생력을 키워 병충해를 막는다는 원칙도 유지하고 있다.

꽃도 꽃이지만, 이 숲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가볼만한 곳인 것 같단 생각을 했다.
천천히 걷고, 좋은 공기를 마시다보면 만사 근심걱정이 사라진다.

 




이거 도라지꽃 아니야?? 초롱꽃 아니야??? 둥글둥글, 대충대충 추측을 했지만,
이 녀석들에겐 저마다 특별한 이름들이 있었다.
식물 이름, 꽃 이름을 보며... 아~ 이게 이런거였어??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지만, 돌아서서 다 까먹었다는 게 함정;;;;;;

 



 



​화려하진 않았지만, 하나 하나... 자기 자리에서 꽃을 피우고 있는 꽃들이 참 어여뻤다.
요즘, 이런 꽃이나 자연을 봐도 인생에 결부지어 생각을 하게 되는 걸 보면.....
정말 내 나이가 질풍노도의 30대인가봉가;;;;;;;

 

 

 

▽ 숲속을 걸어요~!! 좋은 에너지 팍팍 얻고 돌아온 날~

 

 

 
 
 
▽ 앗싸~ 호랑나비~~!!! 나비야, 날개좀 그만 펄덕일래???? ㅋㅋㅋㅋㅋ

 


 
 
 
 
​▽ 하악하악, 이것은 미치광이풀!!! 왠지 잎사귀 상태가 좀 안 좋긴 하지만, 이름이 미치광이라니;;;;;;





▽ 하얗게 눈꽃이 피었어요~~!! 보송보송한 눈꽃 같았던.... 너는 꽃!




 

 


​▽ 소담하게 핀 자주빛 꽃에 물방울이 총총 맺혀 싱그럽고, 생기 발랄하다.


 
 

자생지가 10곳이 안되는데다 생육조건과 번식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나도승마"라는 희귀식물도 있다.
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와 일본에만 1종씩 있을 뿐이라고......
한택식물원은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나도승마를 2천개체 이상으로 증식시키는데 성공했다.
학술적 가치뿐 아니라 꽃과 키가 크면서도 줄기가 튼튼해 잘 쓰러지지 않는 등 원예종으로 개발할 잠재력도 높다고.....
 
 
 
▽7~8월에 개화를 하는 나도승마! 뭔지 모르고 봤을땐, 이거 고사리같이 생겼네..!!!! 사실은 귀하디 귀한 희귀식물었단 거죠~ㅋㅋㅋㅋㅋ


나무가 우거진 길을 지나면 또 다른 길이 나오고,
새로운 식물들을 볼 수 있어 끓임없이 기대하게 된다.
한택식물원은 정말이지 연인들이 데이트 하기에도 좋고,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기도 좋은 곳인 것 같다.




 
 
 
 
▽ 별사탕처럼 생긴......


 
 
 
 
​▽ 화려하진 않아도... 수수한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  익살스러운 표정의 나무 장승들~


 
 
평일 낮 시간대, 날씨는 비가 오락가락....
그래서인지 한택식물원을 찾은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다.
어딜가나 조용히...식물원 하나를 통채로 전세낸 듯.... 그렇게 다녔다.
가끔씩 들려오는 새소리도 너무 좋았긔!!!!! 나도 등산 다니며 좋아할 날이 얼마 안 남은건가;;;;;후훗

 

 




 

 

▽ 붉은 빛이 도는 나무들 때문에, 이렇게만 보면 가을이 오는 것 같은 기분도 든다.

 


 

 


 
▽ 연못에 핀 소담한 연꽃도 예쁘다.

 


 
 

 


 
 
▽ 산책로를 잘 가꿔나서 그런지, 식물원을 구경하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 꽃보다 더 샛노란 잎사귀!!! 형광빛까지 감도는 듯, 화려하다.

 

 


 
 
 
 
▽ 바위 틈 사이에 빠아갈~ 얼굴을 내밀고 있는 산딸기... 요런건 뱀딸기라고 하던가?!!!


 
 
 


 
▽ 노오란 옥수수 같기도?!!!!

 

 

 

 




수국, 작약, 모란 등 화려한 꽃들은 개화시기가 맞지 않아 구경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특별한 야생화들을 많이 볼 수 있어 좋았다.
그동안 한번도 보지 못했던 생소한 종들도 있었고.... 길에서 흔히 봤지만, 어떤 꽃인지 모르고 지나쳤던 것들도 있었고....
좋은 공기, 예쁜 꽃들을 많이 보니...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는 것 같다.


 

 


 
 
 
 
▽ 요건 왠지 타르트 같이 생겼는뎅????!! ㅋㅋ





​▽ 요런 꽃반지도 너무 이쁘쥐~~

 


 
 
 
 
▽ 알알이 몽글몽글 맺힌 하얀 꽃도 어여쁘지~

  

 


 
 

 

이걸 보니... 왠지 터키에서 먹었던 항아리 케밥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 ㅋㅋㅋㅋㅋ
암튼, 갖다 붙이긴 잘한다.


▽ 항아리 케밥같이 생겼네. 크크크크큭

 

 ​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난 좁은 오솔길도 참 멋스럽다.

 

 

 



 


▽ 거미줄에 물방울이 맺혀,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난다. 알알이 맺힌 물방울 보석이 탐스럽다.





▽ 내가 좋아하는 보랏빛... 자주빛 컬러의 꽃들!!

 

 

 


 

 

국내에서 유일한 호주 수목원에는 특별한 나무, 호주 바오밥나무가 있다.
한때 호주와 아프리카 대륙이 연결되었단 증거이다.
남아프리카 온실도 국내에선 유일하다고......

 

 

 

엄청나게 징그러운 자태를 자랑하시는 그래스트리(Grass Tree)
잎은 풀처럼 생겼지만 나무처럼 자라서 그래스트리란 이름이 붙여졌다.
그래스트리.... 라고 하는 것보다 영어 이름 Grass Tree로 보면 훨씬 이해가 빠르다.
 
그래스트리의 줄기는 내화성이 강해 불이 나도 해를 입지 않는다고 한다.
호주의 건조한 기후에서는 산불이 자주 일어나는데, 이 녀석은 강인한 생명력으로 불 속에서도 꽃을 피운다고 한다.
이것이야말로 불사조 아닌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어린왕자"에 나오는 바오밥나무를 만날 수 있는 곳~!!!!
호주와 아프리카 대륙이 과거에 연결되어 있었단 증거가 되는....특별한 나무.....
 

 


  
 
바오밥나무의 영어이름은 "Bottle Tree"
단순하지만, 한번에 딱 와닿는 이름인 것 같다.
 볼록한 병처럼 생겨서 보틀 트리구나.....!!!!!! 고개를 끄덕끄덕~

 

 


 

 

​자가용 없이는 찾아가기 쉽지 않은 한택식물원

용인 중심지에서도 꽤 떨어져있기 때문에, 이동 시간이 꽤 걸리긴 하지만... 그 이상의 가치가 충분한 있는 곳이다.

자연의 모습 그대로 꾸며놓은 식물원은 인위적인 느낌이 들지 않아 좋았으며,

사시사철 피고 지는 다양한 꽃들과 희귀식물들이 많아 끓임없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게다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바오밥나무까지 있으니 말이다.

 

연인과 함께 데이트를 할때,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완전 추천할만 한 곳이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걷다보면 저절로 몸과 마음이 "힐링"이 될테니깐...!!!

개인적으로, 비가 온 직후의 식물원..... 강추~강추!!!


 
  
 
 
 
 
 

▽ 한택식물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365

031-3333-3558

이용시간: 09:00~18:00

 

 

 
 
 
 

이 글과 연관된 원투고 추천 여행상품
제주도 렌트카 9,500 원~
제주도 항공권 28,300 원~
프로필이미지

그새 꽃들이 많이 바꼈네요...ㅋ

프로필이미지

함께 다녀온 친구도..봄에 다녀왔는데, 그때랑 완전히 다른 분위기라고 하드라구요^^

프로필이미지

비가와서 더 상쾌했을 것 같아요~~~^^

프로필이미지

네~ 오히려 덥지 않고 좋더라구요. 촉촉한 빗 방울 때문에 싱그러운 느낌이 가득했어요.

프로필이미지

제가찍어온거랑 완전 다른 느낌인데요~~~ ㅋㅋㅋ

프로필이미지

그래요?? 티티님 후기도 구경가야겠어요~~ㅎㅎ



KEB하나은행
283-910007-33104
(주)에픽브레인


월~금:AM 09:00 ~ PM 06:00
점심시간 : PM 12:00 ~ PM 01:00
토요일,일요일,공휴일 휴무


1899-1209
(주)에픽브레인 대표 : 이종광 / 주소: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38길 센트럴타워 606호 / 대표전화 : 1899-1209
사업자등록번호:220-88-30896 / 통신판매번호 : 제2016-서울중구-1411호 / 관광사업등록번호 : 국내 제2016-28호, 국외 제2016-75호
공제영업보증서 : 국내 제01-13-0189호, 국외 제01-13-0190호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경현 / E-mail : master@12go.co.kr

COPYRIGHT 2013 12G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