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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4-06-12
남원여행 ★ 구서도역에서 조용한 남원의 매력을 느끼고 오다
대한민국 > 전라도
2012-10-09~2012-10-11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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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지킴이

 

 

 

 

 

 

 

 

남원 매동마을 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고 남원 시내를 구경하기로 하였습니다. 매동마을에서 시내까지는 약 40분~50분 정도 이동해야하는 거리였습니다. 저 날만해도 가을날씨여서 단풍이 있고 은행잎으로 가득한 따듯한 날씨였습니다. 남원에서의 첫 장소는 구 서도역을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구 서도역은 블로거 츄누나가 소개해준곳으로 조용하지만 아늑하고 예쁜 장소여서 가보고 싶었던 장소였습니다.

 

가는동안 누나들이랑 노래를 들으며 남원 시내구경을 하였습니다. 지금은 앙상하게 나뭇가지들만 남아있겠지만 가을날에는 최고로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갈 수 있었습니다. 저절로 따듯한 날씨에 콧노래가 나오며 흥얼흥얼 하였습니다.

 

 

역시 대중교통 여행도 좋지만 차량이 있어서 하는 여행은 더 자유롭고 재미있었습니다. 봉자누나가 만약에 차를 가져오지 않았다면 구경을 하다가 멈춰서 사진을 찍고 또 움직이는 일은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구 서도역으로 가는중에도 예쁜 장소가 나오면 몇번씩 세워서 사진을 찍고 이동하였습니다. 지금은 아직 학생이라서 차가 없지만 처음으로 차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구서도역으로 가는중에 갑자기 졸음이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난 것도 아닌데 눈이 감기기 시작하였고 결국 잠들어 버리게 되었습니다.

 


 

 

 


 

 

 


 

 

 


 

 

 


 

 


 

 

 


 

 

 

 

 

졸고 있었는데 차가 멈추었고, 구 서도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주변을 살피니 누나들이 몰래 재워놓고 내릴려고 하는듯 하였습니다 어서 가기전에 일어나서 구 서도역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구서도역을 보자마자 아늑하고 편안한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바닥에는 가득 떨어져있는 은행잎... 그 옆으로는 편안한 벤치가... 보기만해도 힐링이 되는 그런장소 였습니다. 저희 세명이 도착 할때만해도 구 서도역에는 아무도 없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더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구 서도역 안으로 들어가니 낙서를 할 수 있는 도구와 다양한 낙서들이 있었습니다. 봉자누나는 펜으로 3명의 케릭터를 그리기 시작하였고 몇분도 안되서 뚝딱 그려냈습니다. 덕분에 구 서도역에 제가 다녀온 인증을 남기고 올 수 있었습니다. 구서도역이 참 매력적인 이유는 왠지모를 익숙함과 아기자기함 일텐데요 철도를 걸으면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남원 1박2일 여행을 왔는데 세명이서 단체사진이 없길래 구 서도 역에서 사진을 찍기로 하였습니다 찍어줄 사람이 주변에 아무도 없었고, 삼각대를 가지고 오지 않아서 철길위해 각도를 맞추어 찍기로 하였습니다 몇장을 찍는데 괜시레 웃음꽃 피며 재미있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서로가 바빠서 다들 못보고 있지만 사진이 주는 추억이 이런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즐거운 기억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구 서도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남원시내로 다시 이동하였습니다. 다음장소는 구 남원역으로 정했는데요 지도에도 제대로 안나와서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가는중에 주민들에게 물어도보고 열심히 찾았지만...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포기하려고 하는순간 설마해서 들어갔던곳이 구 남원 역이였습니다 아마 버스회사 간판이 적혀있어서 헤깔렸나봅니다. 그렇게 공들여 찾아간 구 남원역... 하지만 꽃이 다 저물어 있어서 블로그에서 본 아름다운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아마 구 서도역이 너무 예뻐서 구 남원역이 보통 이였을수도 있지만 빠르게 나오게 되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어 원래 가기로 하였던 춘향테마파크 내에 있는 두부마을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구남원역은 시내에 있기 때문에 두부마을까지 오래걸리지는 않았습니다. 주차를 하고 두부마을에 들어가 앉아서 메뉴판을 살펴보았습니다. 메뉴는 조금씩 다르지만 두부가 대부분 들어가 있었습니다 누나들이랑 고민을 하다가 두부버섯전골을 주문하기로 하였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니 기본적으로 순두부가 나왔고 에피타이저로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 두부를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곧이어 메인요리인 두부 버섯전골이 등장하였습니다.

 

버섯과 두부그리고 고기가 골고루 들어가 있는 전골이였습니다. 아침에 할머니가 차려준 밥을 많이 먹어서 배고프지는 않았지만 두부버섯전골이 맛있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 먹고 나와서 시간이 있었으면 춘향테마파크를 가려고 했으나 시간이 부족해서 남원시내로 다시 이동하였습니다.

 

 

 


 

 

 


 

 

 


 

 

 

 

 

버스를 타러 가기전 마지막으로 간 장소는 산들다헌이였습니다 아기자기한 내부 인테리아와 맛있는 메뉴가 있어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처음 들어갈때는 사진촬영을 한다고 주의를줘서 기분이 나빳지만 특이한 대추빙수 덕분에 맛있게 먹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대추빙수라고하면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은데요 의외로 팥과 대추가 잘 어우러져 있는 맛이였습니다. 그렇게 1박2일의 남원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다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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