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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4-06-16
정동길 옆 잊혀진 우리 문화 중명전 - 을사늑약의 장소
대한민국 > 서울
2014-06-12~2014-06-12
자유여행
0 0 883
구로동공대생

 

 

 

 

 

 

 

 

혹시 중명전이라고 아시는분 계신가요?

 

 

아니..,, 그전에 우리나라 5대궁은.. 알고 계신가요?

 

 

 [ 5대 궁 - 경복궁, 창경궁. 창덕궁, 덕수궁. 경희궁. ]

 

 

 

 

 

저도..사실 중명전이란 곳을..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어요.

그것도 아주 우연히.. 정동길을 걷다가 말이죠..

 

덕수궁을 그렇게 다니고 정동길도 나름 왕년에 많이 다녀봤었는데.. 왜 중명전을 이제야 알았을까..하고..

괜히 부끄러워졌었어요.

 

 

 

 

 

 

 

 

 

 

 

 

 

 

 

 

 

중명전은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정동길을 걷다보면 아주 유명한 남도 추어탕 집으로 들어가는 골목길 끝에 자리잡고 있었어요.

 

유명한 정동길 남도 추어탕집...그 길 끝이라니...

설명을 맛집으로 해야한다는 사실에 살짝..또 부끄러워지네요;

 

 

사실 중명전은.. 5대궁도 아니고 원래 덕수궁 안에 있던 별채라 대부분 모르시는게 당연하세요.

 황실도서관 용도로 지어졌지만 1904년 덕수궁 화재로 잠시 고종의 집무실 편전이자 알현실로 사용되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저 덕수궁 별채였던..근대건축물이지만,

바로 이곳이 을사늑약이 체결됬던 그 장소이였어요.

 

 

늑약 - 합의가 아닌 일방적으로 맺어진 조약이란 뜻이죠..

 

저도 을사조약으로 배웠지만 잘못된 것이라 합니다.!

 

 

 

 

 

 

 


 

 

 

 

 

 

 

 

골목길 끝에 자리잡은 중명전.

 

정말 몇 미터 차이인데 정동길과 이렇게 비교되는 적막함 이라니..;;

아시는 분만 소소히 오시는 것 같았어요.

 

1925년엔 화재로 내부 원형이 크게 훼손되기도 하고 수시로 소유주와 건물 용도가 바뀌는 등 시련도 많았지만

문화재청이 매입하여 2007년 덕수궁에 편입되었어요.

우리 문화를 다시 매입하다니..에효..;;

 

 

 

현재 중명전은 당시 우리나라 상황과 을사늑야, 헤이그특사에 관해 전시가 되어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가셔서 당시 자료를 보며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것 추천드려요~ ^^

 

 

 

 

 

 

 

 

 

 

 

 

 

지금의 중명전은 2009년 보수.복원된 모습이에요.

최대한 처음의 모습을 찾기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슬픈 중명전이지만.. 개인적으로 근대건축물을 아끼는 1인으로 지금이라도 조금이지만 제 모습을 찾아서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왠지 정감가고 따뜻한 벽돌..

 

따사로운 정오 한낮의 햇볕에도 중명전 안은 시원했어요.. 살짝 서늘하다 해야하나..^^;;

기분탓이겠죠?

 

 

 

 

 

 

 

 



 

 

 

 

건물은 실내화로 갈아시고 들어가셔야해요~

미리  예약을하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 ^^

 

 

 

 

 













 

 

 

 

중명전 1층은 중명전의 소개와 을사늑약, 헤이그밀사 등 당시 역사를 알수있게 조성되어 있었어요.

 

제가 돌아보는 동안.. 3명을 뵜네요.. 점심시간에 잠깐 들르신분들..

 

 

한손엔 커피를 들고 계시더라구요.

 

 

나라를 지키기위해 헌신하신 분들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커피한잔의 여유를 가지며 이렇게 살고있는것이니

이런 역사교육은 정말 중요하게 여겼으면 좋겠어요.

 

 

 

 

 

 

 

 

 

 

 


 

 

 

 

 

 

연한 노란색이 1910년 경 원래의 덕수궁 터이고 진한 노란색이 지금의 덕수궁 터에요.

 

일제시대때.. 이렇게 축소된거죠..

 

 

 

 

아..정말.... 망할세퀴들...

 

 








 

 

 

전시되어있는 자료들 중엔 귀한 예전 사진들이 많아서 신기했어요.

 

잘 몰랐던 역사도 다시 알수있는 계기도 되었구요.

 

 

 

 

 

 

 








 

 

 

헤이그특사는 다들 아시죠? ^^

 

 

고종이 우리나라의 상황을 세계에 알리기위해 이준.이상설.이위종을 특사로 임명하여 네덜란드 헤이그로 떠나게됩니다.

 

 

 

 

 



 

 

 

 

당시 발행된 신문에 나온 저희 헤이그특사분들이에요~

 

 

 

하지만..고종의 바램과는 달리.. 서양대국의 도움을 별로 받지 못했죠.

 

 

 

그 당시 서양대국역시 식민지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터라 동양의 작은 나라에 관심을 두지도 않을 뿐더러

일본과 자신들과 다를게 없었거든요..

 

 

 

 

 

 


 

 

 

 

 

 

당시 각국 신문이 헤이그특사 파견에 대한 내용을 실은 내용도 전시되어 있었어요.

 

 

사진으로 다 담진 못했지만.. 각 나라마다 실린 내용을 읽으며 그 당시 그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했구나..하였어요.

절실했던 우리나라와 달리 그 사람들에겐 남의 일이였겠죠..

물론 입장차이가 있었겠지만 그때 우리나라가 일본의 지배를 당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생각이 들었어요.

 

 

 

 

뭐,.,...그래도 고귀하신 윗분들은 별반 다르지않겠죠?

ㅋㅋㅋ

 

 

 

 

 

 

 

 

 

 

 

 


 

 

 

 

연배가 지긋하신 두 오빠의 대화도 살금살금 엿 듣고..ㅋㅋ

 

 

역시..연배가 있으셔서 그런지 제가 느끼는 것과는 좀 다른 느낌을 받으시더라구요.

 

 

 

 

 



 

 

 

중명전의 모형.

 

 

좀 쌩뚱맞긴 하지만 내 서재를 좀 넓게 가지게되면 이런 근대건축물 모형을 만들어 모아보고싶어요..ㅋ

 

 

 

 

 

 

 

 

 

 

 



 

 

 

 

건물은 근대건축양식으로 복원되었지만 역시 첨단문화의 선두주자 한국인 만큼 전시관련 시설은 꽤 괜찮았어요.

 

 

횡한 느낌을 떨칠 순 없었지만,

이제야 알아서 미안했지만,

이제라도 사람들이 좀 많이 알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2층은 업무실로 올라가볼 수 없었어요.

 

 

 

 

전 우리나라를 격하게 사랑하는 애국시민까진 아니지만,,

소중한 우리 역사가 이렇게 좀..방치? 된다는 느낌을 받으면 슬프면서도 화가나요.

 

 

우리 선조들은 그 시대에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나셨겠어요..

 

그래도 그 당시 상황에 맞게 열심히 싸워주셨기 때문에 지금 내가, 우리가 이렇게 편하게 살고있는건데

그때 선조들의 마음처럼 살순없어도 역사는 제대로 인식하는 노력은 했으면 좋겠어요.

 

 

 

 

그게 후손된 최소한의 도리이자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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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의 목적인 장소가 아니에요.

 

볼거리. 사진이 이쁘게 잘 나오는 장소, 이런곳이 아니에요.

제 포스팅을 보고 가보시는건 좋지만 다녀오셔서 뭐 별거없네 이러실수 있어요.

 

여긴 관광장소도 출사장소도 아닌 우리나라 역사의 한 장소니까요.

 

 

그건 알고 가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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