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여행스토리
2014-06-26
우리나라 5대궁 투어 2탄 - 경희궁
대한민국 > 서울
2014-06-10~2014-06-10
자유여행
0 0 835
구로동공대생

 

 

 

 

 

 

 

머리가 복잡했던 어느 날.

 

어디론가 나가고는 싶고..시끄러운곳은 싫고..조용히 혼자 시간을 보내고싶은데

서울시내에서 그런 곳을 찾는게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동네주변에 카페가 많이 생기긴 했지만

벌써부터 에어콘 바람에 찌들기는 싫었거든요.. 예전에 사무실에서 냉방병에 걸려 고생 한 후로 에어콘은 좀 멀리하게 되네요 ^^;

 

 

 

책을 뒤척이다 문득 생각난 곳.

 

 

[    경    .    희   .   궁    ]

 

 

 

 

 

대학다닐때 학교 옆이라 가끔 갔었던 기억이 불현듯 스쳐지나가지 뭐에요..ㅋ

정동 다녀왔을때 시간이 않되서 경희궁은 못 가보고 그냥 왔었는데 마침 버스도 한번에 가는게 있고

바로 가방들고 고고고~~

 

 

 

 

 

 



 

 

 

 

 

우리나라 5대궁 중 궁궐의 자취를 가장 많이 잃어버린 경희궁.

 

사실.. 경희궁은 예전 모습을 거의 잃어서 다른 궁과는 좀 다른 분위기에요.  창덕궁,창경궁을 동궐이라 부르고 경희궁을 서궐이라 부를만큼

짝을 이루던 곳이였는데 1829년 화재로 대부분 불에타 없어지고 중건되기도 하였죠.

 

특히 일제시대때 대부분 철거되고 부분적으로 학교로 사용되기도 하였던..ㅜㅜ... 창경궁이 창경원으로 쓰였듯..

아픈 역사의 현장입니다..

 

 

 

 

사진의 흥화문은 경희문 정문에 있는 것인데 예전에 장충동에 있는 영빈관으로 이축되었다가 다시 돌아오기도 했어요.

 

 

 

 

 







 

 

 

 

 

 

넓지만 휑..한 경희궁은 안뜰. 사진속의 문은 경희궁의 숭정문이에요.

 

 

경희궁은 우리나라 5대궁궐 중 유일하게 입장료를 받고 있지 않습니다.

 

 

 

 

 

 

 

 

 


 

 

 

 

 

경희궁 정전인 숭정전이에요.

 

경종.정조.헌종이 즉위식을 했던 장소입니다.  경희궁은 광해군 15년에 완공한 곳인데 처음에는 경희궁이 아니라 경덕궁이라 불리웠어요.

영조때 이름이 경희궁으로 고쳐졌죠 ^^

경희궁 자리는 인조의 생부인 정원군의 옛집이었는데 광해군이 이곳에 왕기가 있다하여 자리를 빼앗고 경희궁을 지었다고 하네요.

 

 

 

 

 

 

 

 







 

 

 

 

 

숭정전 계단의 해태.

 

해태가..맞나요.. 기억이 가물가물해요..ㅜㅜ... 학생때는 나름 고건축에 관심있는 학도로 공부도 좀 하였는데

십수년이 지나고나니 이거 뭐 깡통이 되어버렸어요..흑흑..;;

 

 

왕이 아닌 사람은 다니지 못 했던 중앙의 계단.

 

몇 백년전엔 왕만 다녔을 계단을 오늘은 제가 밟습니다 그려 껄껄껄~ㅋ

 

 

 

 

 

 

 

 

 

 





 

 

 

 

경희궁을 더 좋아했던 이유 중 하나는..

 

조용히 사색하기 좋은 장소이기도 하지만,  하늘과 처마의 모습이 정말 좋은 곳이거든요.

 

 

경희궁을 돌아보시면 하늘을 올려다보시면 처마와 처마가 맞닿을듯한 곳이 많아요 ^^

 

다른 널찍널찍한 궁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이죠.

 

 

 

 

 

 

 

 

 

 


 

 

 

 

자정문을 지나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봅니다.

가장 안쪽에 재밌는 곳이 있거든요 ^^

 

 

 

 

 



 

 

 

 

자정문을 지나 경희궁의 편전인 자정전에  올라가보니 역시나 처마와 처마가 아주 가까이에 보이네요.

 

비오는 날 여기서 처마끝에 떨어지는 빗방물 봐도 좋아요.

( 혼자 청승떨기 놀이...라고 하죠..ㅋ  기분 우울할때 최고! )

 

 

 

 

 

 



 

 

 

정오에 가서 그런지 햇볕이 아주 강했어요.

 

자정문 그늘에 앉아서 잠시 쉬면서 구경하는데...

 

 

 

정말 나 빼고 단 한사람도 없던..ㅡㅡ..;;

 

평일이라 그렇기도 하겠다만...

 

 

 

 

 

 

 







 

 

 

 

경희궁은 다른 궁들과 달리 안쪽에 있는 몇몇 편전 외로 볼 수 있는 것은 없어요.

 

뒷편에 왕의 바위가 좀 유명하고,

경희궁 뒷편 기상청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전망대가 더 유명하죠.

 

그 전망대에서 찍은 경희궁과 서울시내의 야경이  서울시 베스트 야경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쨘.. 바로 여기 ^^

 

 

경희궁의 가장 뒷 편에 있는 왕의 바위.  임금님의 바위라고 불리우는 서암이에요.

 

 

 

조선시대 드라마를 찍을때 경희궁에서도 많은 촬영을 하는데, 여기 임금님의 바위에서는

 

예전 SBS드라마 [ 왕과나] 를 촬영하기도 했어요.

 

 

당시 주인공 구혜선의 중전 책봉식이 경희궁에서 촬영되었고,  드라마 막판에 여기 임금님의 바위에서도

중요 장면이 촬영되었어요.

 

(좀 오래된 드라마라..당시 장면을 구하기가 .. 힘든거 보다 할줄을 모르는..;;)

 

 

 

 

 

 







 

 

 

 

올라가도 되는지 한참 고민하다 아무도 없길래 살짝 올라가봤는데 시껍해서 바로 내려왔어요.

 

여기 임금님의 바위 밑에도 들어가봤는데 ( 대체 왜?? ㅋ )  돌이 맞 부서지려는듯이 보여서 손가락을 갖다대는순간;;

 

 

부스스..하더니 돌 알갱이가 떨어져나는 거에요.. 머리위로..ㅡㅡ..

 

 

 

 

사암자체가 대부분 모래입자로 구성되어 있는 퇴적암이라 그런건지..

건드는게 아니였어..덜덜덜..;;

 

 

 


 

 


 

 

 

 

사암에서 나오자마자 만난 직원분... 나 완젼 혼나는 줄 알고 쫄았는데 순찰하시는 중이였었나봐요..

다시 가시더라구요..헉..^^;;;

 

 

 

 

 

 

 




 

 

 

 

경희궁 뒷편의 전망대를 가볼까 했으나.. 너무 덥고..  낮보단 야경이 더 멋있을 것 같아서 이날은 패스 했어요.

 

 

다음에 서울의 베스트 야경 장소를 가게되면 다시 보여드릴께요 ^^

 

 

 

 

 

 

 

 


 

 

 

 

 

 

외국인들이 서울에 와서 신기한 여러가지 중 하나.

 

 

바로 시내 한복판에 고궁이 있다는 것과.. 그 고궁안에서 바라보는 서울시내 하늘이라고 합니다.

 

바로 이런 장면이겠죠.

 

처마와 처마 사이로 보이는 고층빌딩.

 

 

자주가는 덕수궁에서도 맨날 보는건데 볼 때마다 참..  좋은게 아닌 이런 요소가 이제는

서울에서 꼭 봐야한 것 중 하나로 꼽힌다고 하니 웃픈일입니다. ^^;

 

 

 

 


 

 

 

 

 

경희궁은... 정말 십년만에 와보는 것 같았어요.

 

 

십년전엔 지금보다 더 조용했던 곳이지만, 십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조용한 곳으로 남아있네요.

 

 

 

경희궁을 ...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경희궁 바로 옆에 서울역사박물관이 들어선 후로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았어요.

사실 경희궁 보단 서울역사박물관이 더 잘 되어있고 볼거리 배울거리도 많은게 사실이에요. 어찌보면 경희궁만 있는 것 보단

바로 옆에 박물관이 함께 있는게 시너지효과도 있고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고 게속 찾게되는 장소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구요. ^^

 

 

 

 

예전 모습은 많이 잃었지만 지금 나름대로 사랑받고 아껴야할 우리의 장소 경희궁.

 

 

다른 궁들에 비해 규모도 많이 작아지고 예전 모습도 많이 잃었지만 우리가 지켜나가고 아이들에게 물려줘야 할

문화이고 역사이고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

 

 

 

 

 

 

 

 

 
 
 
 
 

 

 

이 글과 연관된 원투고 추천 여행상품
제주도 렌트카 9,500 원~
제주도 항공권 28,300 원~
프로필이미지

모르고 가면 그냥 바위인줄 알겠는데..
식겁해도 일단 임금바위에 올라가봤으니 성공~햇네요

프로필이미지

하핫..ㅋㅋ 올라가도되는지는 모르겠는데..살짝 가보고는 얼릉 내려왔어요 ㅋㅋㅋ



KEB하나은행
283-910007-33104
(주)에픽브레인


월~금:AM 09:00 ~ PM 06:00
점심시간 : PM 12:00 ~ PM 01:00
토요일,일요일,공휴일 휴무


1899-1209
(주)에픽브레인 대표 : 이종광 / 주소: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38길 센트럴타워 606호 / 대표전화 : 1899-1209
사업자등록번호:220-88-30896 / 통신판매번호 : 제2016-서울중구-1411호 / 관광사업등록번호 : 국내 제2016-28호, 국외 제2016-75호
공제영업보증서 : 국내 제01-13-0189호, 국외 제01-13-0190호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경현 / E-mail : master@12go.co.kr

COPYRIGHT 2013 12G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