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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4-06-29
웰니스 숲길 걷기, 교과서에는 없는 자연이야기.
대한민국 > 강원도
2013-07-13~2013-07-14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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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드

 

 

 



휘닉스파크에는 아이들과 걷기에 좋은 웰니스 숲길이 있어요.
지난 번에 저 혼자 휘닉스파크에 왔을 때, 저는 숲 전문가와 함께 웰니스 숲길을 걸었었는데요,
그 때 남편, 아이들과 꼭 함께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아이들은 휘닉스파크에서 블루캐니언을 제일 기대했겠지만, 제가 가장 기다렸던 건 웰니스 숲길을 걷는 시간이었어요.



 



웰니스 숲길은 오렌지동과 블루동 사이로 걷다 보면 나와요.
날씨가 맑아서 걷기에 참 좋았는데요,


 



자그마한 이다인 양. 앵앵울면서 시작부터 힘든 모습을 보입니다.
달래서 천천히 걷기 시작했어요.

 

 

 



이 계단을 오르는 것부터가 웰니스 숲길 걷기의 시작이에요.
한 계단, 한 계단, 설레는 마음으로 걷기 시작했어요.
혼자 걸었던 숲길 체험에서 배워 온, 아이들에게 들려 주고 싶은 얘기가 정말정말 많았거든요.





장난꾸러기 다솔이는 성큼성큼 산길을 오르더니(아이들도 충분히 잘 걸을 수 있어요.)
이내 부러진 나뭇가지를 집어 들고 장난을 시작합니다.

 

 

 

 



장난이 깊어지기 전에 얼른 제가 찾아낸 것은
솔. 방. 울.
다솔이에게 솔방울을 보여 주고 싶었어요.


 

 

 



다솔아, 이건 솔방울이야.
이걸 받고,
네가 고민하는 것, 스트레스, 나쁜 기억들을 모두 솔방울에 담아
멀리 멀리 던져 버리렴~
그리고 다시 가벼워지는 거야.

 

 

 

 



제가 했었던 것을 그대로 아이에게 전달을 해 줍니다.
오늘은 제가 숲 전문가가 되어 웰니스 숲길을 걷는 동안 아이를 기분좋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아이가 제 말 뜻을 다 이해하지 못해도 괜찮아요~
지금은 다 몰라도 이번 경험이 다솔이가 다음 번에 숲을 볼 때 등불 역할을 해 줄테니까요.

 

 



날다람쥐같은 다솔이는 신나게 숲을 뛰어가고,


 



아빠의 손을 잡고 다인이도 아장아장 걸어 옵니다.
다인이는 거의 처음 숲길을 걸어 보는 거예요.
초록색 나무들이 주는 기분 좋은 활력이 우리 다인이의 조그마한 몸에도 깃들길 바라며...



 

 





힘이 남아 돌아서 저만치 뛰어 갔다가 되돌아왔다가를 반복하는 다솔 군은,
웰니스 숲길에서 힘을 왕창 빼 오늘 밤에 잠을 잘 자주길 바라며...


 

 

 



숲속 깊이 들어 오니 다인이의 기분도 좋아진 것 같아요.
다인이는 제가 안고 걷기로 합니다.
10kg의 다인이를 안고 걷는 웰니스 숲길, 엄마인 제겐 식은죽 먹기거든요~


 

 

 



중간중간 사진도 찍으면서 온 몸으로 숲을 느끼며 걷습니다.
기분이 정말 좋아져요.

 

 

 



다솔아 이리 좀 와 봐!!
여기 자벌레가 있어!!


 

 

 

 

 



잠시 쉬어갈 수 있게 만들어 놓은 나무 평상에서 자벌레를 발견했어요.
다솔이는 처음에는 벌레인지 전혀 눈치를 못챘지만
이내 꼬물꼬물 기어가는 벌레를 보고는 애벌레닷!!!
저도 그냥 애벌레인줄 알았는데, 애벌레는 다음 단계가 있어야 한다면서요?
나비가 되든, 다른 무엇이 되든...
이 벌레는 다 큰 모양이 저러한 자벌레라고, 서울 출신 남편이 시골 출신인 저에게 설명을 해 줬답니다.

 

 

 

 



자벌레를 관찰한 후에 쿨하게 또다시 뛰어 가는
쌩쌩 이다솔 선생.


 



웰니스 숲에서 블루캐니언이 보이는데요,
야외 시설이 보여서 숲을 걷다 보면 꺅꺅~ 거리며 신나게 슬라이드를 타는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들리기도 해요.

 

 

 

 



다인이를 안고
다솔이와 남편과 함께 걷는 길.


 

 

 



이번엔 하얀색 버섯을 발견했어요.
아이들은 버섯을 보고 어찌나 신기해하던지~ 요 맛에 산에 오는게 아니겠어요?


 

 

 



저에게 안겨 있던 다인이가 잠이 들었어요.
웰니스 숲길을 걷기 시작하면서 칭얼댔던 것은 몸이 피곤했기 때문이었나봐요~
아기띠를 가져 왔음 조금 더 안락하게 안아 줄 수 있었겠지만
없으니 그냥 두 팔로 꼿꼿하게 안고 걷기로 합니다.

 

 



나무야 오랫만이야.
그동안 또 어떤 일이 있었니? 많이 힘들진 않았지??
한 달여 만에 웰니스 숲길을 다시 찾으니, 나무도 풀도 꽃도 다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아이들과 함께 웰니스 숲길을 걸을 때는 어디까지 갈 것인지를 융통성있게 조절하시는 것이 좋아요.
저희는 왕복 한 시간 정도로 생각을 하고
올라간지 30분 정도 되었을 때 그냥 되돌아서 내려 왔거든요?

 

 

 

 



다인이도 잠이 들어서 조금 더 편히 재우기 위해서는 내려가는 것이 맞았죠.
다인이를 안고 걷는 행복한 웰니스 숲길.

 

 

 

 



숲 중간에도 걷는 코스가 나와 있으니 보시고 맘에 드는 코스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가족들과 함께 걸을 때는 2.6km의 A코스가 가장 무난하겠네요~


 



자자~ 다인이의 옷매무새를 바로잡고, 다시금 씩씩하게 걸어 봅시다~
남편이 다인이를 안아 주려고 했으나
다인이를 안고 걷는 느낌이 너무 행복해서, 계속 제가 다인이를 안고 갔어요.

 

 

 

 

 


 


웰니스 숲길을 내려 오면 유로빌라쪽으로 난 길이 있어요.
그 길을 따라 곤돌라를 타고 몽블랑에 가는 것이 다음 일정이었거든요?
곤돌라를 타러 가는 길에도 볼 것들이 꽤 있더라고요.

 

 



예쁜 보라색 꽃도 있고

 

 



민들레를 보면 이제 후후--- 부는 것은 자동.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귀여워요~~
(다른 사람 눈에는 다 똑같은 사진, 제 눈에는 제각각 전혀 다른 사진~)


 

 

 

 

 


 


마사지 좋아하는 저는 이런 지압 보도도 좋아하기에,
다인이를 안고 저희 가족 모두 끝까지 걷기를 시도 해 봤는데요,
발이 너무 아파서 제가 가장 먼저 포기,

 




다솔이와 남편도 끝까지는 가지 못하고 도중하차했어요.

 

 

 

 

 


 

우리 다인 양, 많이 피곤했는지 꽤 오래 자네요~
(곤돌라 타기 전까지 한 시간 정도 잔 것 같아요~ 나중에는 눕혀 두었어요.)

 

 



곤돌라 타러 출발~

 

 



남편, 아이들과 함께 걸었던 웰니스 숲길 정말 좋았어요~
아이들에게 나무, 꽃, 풀, 벌레, 곤충 등등을 보여 줄 수 있어서 좋았고요,
피톤치드 흠뻑 맞으면서 듣는 새소리도 좋았고 겨우 한 시간 남짓 걸었지만 건강해진 느낌도 들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꼭 숲길을 걸어 보세요~
단, 아이가 어리다면 아기띠는 꼭 준비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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