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여행스토리
축제 /
2012-04-17
오타루 눈빛거리축제, 그 블링블링한 현장 속으로!
일본 > 북해도
2012-02-02~2012-02-05
자유여행
0 5 1390
샘쟁이



오타루 눈빛거리축제, 小樽雪あかりの路

영화 <러브레터>와 조성모 <가시나무새>의 촬영지로 유명한 일본 홋카이도의 오타루에서는 매년 2월 오타루 유키아카리노미치(小樽 雪あかりの路: 오타루 눈과 촛불의 거리) 라는 축제가 펼쳐집니다. 삿포로 눈축제가 기계와 전기를 이용하여 거대한 조각품을 만들어 전시하는 축제라면 "오타루 눈빛거리 축제"는 오타루 시민과 해외에서 오는 자원활동가, 그 외 여러 사람의 열정이 모여 손과 촛불을 이용해 정성스럽게 만들어지는 따스함이 깃든 축제라 할 수 있겠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더없이 화려하다는 삿포로의 눈축제보다 더 끌린 오타루 눈빛거리축제. 결국, 한 주 뒤인 삿포로 눈축제 기간 대신 오타루 눈빛거리축제 기간(2012.2.3 ~ 2012.2.12)에 맞춰 여행일정을 잡았고, 2/2(목) 그리고 2/4(토) 두 번이나 오타루에 들러 축제 전야제 풍경과 생생한 축제 현장 그 두 가지 모습을 모두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http://otaru.yukiakarinomichi.org/











설레던 오타루 운하와의 첫 만남. 그곳에서 우린 오타루 눈빛거리축제 준비로 분부한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 자원봉사자들은 오타루 눈빛거리 축제를 위해 세계 곳곳에서 날아온 분들로 OKOVO (="Otaru Snow light path Korean Volunteers")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계셨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2003년 8명의 자원봉사자의 첫 번째 참여를 시작으로 2004년에는 29명 (2기), 2005년에는 39명(3기), 2006년에는 43명(4기), 2007년에는 42명(5기), 2008년에는 50명(6기), 2009년에는 51명(7기), 2010년에는 52명(8기), 2011년에는 52명(9기)의 인원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해요.





"오타루 자원활동단" 오쿠보(OKOVO)는 축제 기간 설상 제작 및 보수를 맡는 1)일반 단원과 의사소통을 위한 2)일어 특기자,  사진 및 영상 촬영 작업을 맡는 3)사진,영상 특기자와 홈페이지 관리를 위한 4)웹 특기자로 분류하여 모집하며 매년 6~7월 사이 공개 모집되므로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 시기에 꼭 홈페이지에 들러 공지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쿠보(OKOVO)로 선정되면 오타루 유키아카리노미치 전후로 약 20여일 동안 OKOVO 회장 설상 제작, 설상 유지 및 보수, 축제 지원 및 마무리 등의 작업을 지원하게 됩니다. 참가비는 별도로 약 80만원 정도 발생하니 참고하세요.


- 홋카이도 현지 방사능자료 참고 사이트 : http://www.stubbytour.com/nuc/
- 오코보 홈페이지 http://otarusnow.org
- 오코보 이메일 okovosnow@naver.com









예쁘게 꾸며지고 있는 오타루 운하 회장의 모습을 보니 축제가 시작되면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되어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그럴 일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작품을 만지고 부수는 일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겠죠?





오타루 눈빛거리축제가 열리는 운하 회장/운하플라자 회장/테미야센 회장/아사리가와 회장 외에도 오타루 상점가와 메르헨 교차로 등 시내 곳곳에서 눈과 얼음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그나저나 눈빛거리축제 전날부터 엄청난 양의 눈을 쏟아 붓는 하늘
과연, 내일부터 시작되는 오타루 눈빛거리축제는 잘 진행될 수 있을까요?








이틀 뒤 다시 찾은 오타루

온통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미나미 오타루역, 오늘은 오타루 눈빛거리축제가 시작된 지 이틀째 되는 날입니다. 삿포로의 화려한 도시 풍경을 뒤로한 채 오타루 눈빛거리축제("오타루 등불축제"라고도 함)를 만나기 위해 먼 길을 달려왔지요.









열차에서 내리자 예쁜 얼음꽃이 오타루를 찾은 관광객들을 맞아주었고,
행사장으로 향하는 길에는 얼음 병 안에 담긴 따스한 촛불들이
축제 현장을 찾은 관광객의 길을 은은하게 밝혀주고 있었습니다 :-)





하지만 마을을 뒤덮은 어마어마한 눈의 양을 보니 힘들게 만들어놓은 설상이
하얀 눈으로 뒤덮여 빛을 발하지 못할까봐 걱정이 먼저 앞섭니다.





아니나 다를까, 테미야센 회장 입구부터
눈 폭탄을 뒤집어 쓴 작품들이 쭉- 늘어서 있네요.









게다가 그칠 생각을 하지 않고 계속해서 뿌려대는 눈을 치우랴,
거센 바람과 눈보라에 금새 꺼져버리는 촛불을 다시 키랴,
자원봉사자들은 매우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다행스럽게도 이 많은 양의 눈도
긴 기간동안 여러 사람들의 노력과 수고가 고스란히 담긴
수많은 작품들의 아름다움까지 모두 감춰버리지는 못한듯했지요.











하얀 눈에 뒤덮혔을 지언정 그 빛을 잃지 않은 아름다운 얼음 작품들을 보니
어째서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오타루 눈빛거리축제에 열광하는지 잘 알겠더라고요.





















퍼붓는 눈 속에서도 축제 현장을 찾은 이들의 얼굴엔
하나같이 환한 미소가 걸려있었습니다. (저도 물론 함박 웃음을 ㅎㅎ)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름다운 작품도 작품이지만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예쁜 포토존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사진 촬영을 해주기도 했고,





따끈한 난로 위에 감자를 노릇노릇 익혀 무료로 나눠주기도 하더군요!





유료긴 하지만 침이 꼴딱꼴딱 넘어가는 맛있는 꼬치구이와 맥주,
따뜻한 커피를 회장 곳곳에서 판매하고 있어 중간 중간 쉬어가며 축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타이어 위에 올라앉아 슝=3 하고 미끄럼을 탈 수도 있고 말이죠 :^)





뭐니 뭐니해도 오타루 눈빛거리축제의 핫 플레이스는 바로 오타루 운하 회장이지요.
오타루 운하에 둥둥 초를 띄운 모습이 마치 하늘에 뜬 별 같이 아름답더군요.

그렇다보니 많은 인파가 이곳으로 모여들어 운하 옆 길은
들어설 엄두도 나지 않을 정도로 사람들로 꽉- 차버린 모습이었습니다.







운하 옆 길을 느긋하게 걷는 호사는 누릴 수 없었지만
오타루 운하에 줄맞춰 동동 떠있는 예쁜 등불을 감상했으니 그걸로도 충분했지요.







아주 특별한 겨울날의 추억을 만들고 싶으시다고요?

그렇다면 지금 당장, 지금이 어렵다면 다가오는 또 한번의 겨울날
일본 홋카이도로 떠나는 낭만 여행을 계획해보시길 추천합니다  ^-^)/




이 글과 연관된 원투고 추천 여행상품
프로필이미지

여행기 하나하나 너무 재미있게 보고잇어요~^^ 부부가함께 정말 좋으실꺼같아요~부럽습니다~~~흐흐

프로필이미지

아.. 너무 예쁘네요^^ 개인적으로 겨울을 참 좋아하는데.. 새하얀 눈이 가득쌓여서 그런지 낭만적이예요^^

프로필이미지

너무 예쁘네요!! 역시 겨울에는 눈이 쌓일 만큼 많이 내리는 군요ㅋㅋ 꼭 한 번 다녀오고 싶어요~



KEB하나은행
283-910007-33104
(주)에픽브레인


월~금:AM 09:00 ~ PM 06:00
점심시간 : PM 12:00 ~ PM 01:00
토요일,일요일,공휴일 휴무


1899-1209
(주)에픽브레인 대표 : 이종광 / 주소: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38길 센트럴타워 606호 / 대표전화 : 1899-1209
사업자등록번호:220-88-30896 / 통신판매번호 : 제2016-서울중구-1411호 / 관광사업등록번호 : 국내 제2016-28호, 국외 제2016-75호
공제영업보증서 : 국내 제01-13-0189호, 국외 제01-13-0190호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경현 / E-mail : master@12go.co.kr

COPYRIGHT 2013 12G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