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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4-07-03
대청호 오백리길의 백미 -제4구간- 호반낭만길
대한민국 > 충청도
2014-06-06~2014-06-06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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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대청호 오백리길의 백미 -제4구간-

호반낭만길

대청호 오백 리길, 단어만 들어도 낭만이 느껴지는 길이다.

대전과 청원군 사이에 소재한 대청호는 충주호, 소양호와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 규모의 호수로 대전, 청주의 식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대청호반 길을 따라 조성된 총220km 21구간의 대청호 오백리길은 거대한 호수의 풍광과 산과 숲을 느끼며 호젓함을 즐기는 길이다.

 

청호 오백리길 중 가장 낭만적인 4구간 호반낭만길은 12.5km로 약 6시간 정도 소요된다.

​코스 : 대전 동구 말뫼(마산동 삼거리)-B지구 - 슬픈연가드라마 촬영지 - 전망 좋은 곳 - 대청호반길 (6-1) - 가래울 - 교촌- 대청호 자연생태관 - 습지공원

​ - 추동 취수탑- 황새바위 - 연꽃마을 - 원주산 - 상촌 - - 고용골 - 금성마을삼거리 - 신선바위 - 엉고개 - 제방길 - 신상교 - 대전 동구 신상동 오리골

 

이번에 걸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호반낭만길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코스 중 ​슬픈연가드라마 촬영지,전망 좋은 곳, 대청호 자연생태관, 습지공원까지 걸었다.

처음 시작 코스는 동구 마산송 할먼네집 앞에서 시작하였다.

 

시작하는 길에 풀이 너무 자라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코스인가? 생각했는데

사진찍는 우리를 배려하여 좋은 풍경을 보여주기 위해 초입을 이곳으로 잡으셨다고 한다.

덕분에 초여름의 진한 풀내음 가득한 길에 무성하게 자란 토끼풀~배암차즈기, 떡쑥 등 야생화를 실컷 볼 수 있었다.

 

​▲융단처럼 깔려있었던 토끼풀과 배암차즈기

 

​▲돌까마귀님

이번 오백리길에는 다음에서 닉 "돌까마귀" 대청호오백리길 안내자로 활동하고 계시는 분과 동행하였다.

경상도분으로 전국의 산을 다 다니시면서 대청호 오백리길에 반하여 이곳에 정착하셨다고 한다.

경상도의 투박한 말투에서 정겨움과 얼마나 대청호를 사랑하면~ 하는 생각을 하며 특별히 함께 걷게 되어 대청호의 숨은 구석을 좀 더 살필 수 있었다.

 

​호반 길은 그냥 낭만 그 자체~

살짝 날씨가 한여름이상으로 덥긴 했지만 덥다 싶으면 숲길이 나오고 시간이 쫓기지 않고 뒷짐을 지며 여유롭게 걷기 좋은 길이었다.

 

향기가 나서 고개를 돌리면 찔레꽃이 어김없이 피어 여행자를 반기고~

뽕나무에는 햇살을 받으며 열매를 영그리고 있는 열매까지,, 길은 소소한 풍경을 눈여겨보게 한다.

 

그리고 대청호 오백리길은 길을 잃을 염려가 없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길 위에는 어김없이 노란 이정표가 걸려 있다.

 

한 40분 걸었나..

꽤 걸었다 싶은데 초입으로 지나온 마을이 그리 멀지 않다.

호수 같기도 하고 자작 자작 모래가 밟히는 작은 해변 같다.

 

툭 튀어나온 반도 같은 곳, 이곳은 권상우와 김희선 주연의 슬픈연가 촬영지라고 한다.

3그루의 나무가 서 있는데 뿌리를 다 들어내고도 의연한 초록을 보여주는 끈질긴 생명력이 느껴지는 나무이다.

고사된 나무는 그 모습 그대로 잘 버티고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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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었다가 다시 걷기 시작하였다.

한여름의 여과없는 햇살을 온몸으로 받으며 해변을 거니는 듯한 느낌~

서서히 땀도 거칠게 흘러내렸다.

 

잠시 숨을 돌리며 걸어왔던 곳을 뒤돌아 보니 조금 전 우리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던 나무가 보인다.

그래, 덥지만 걸은 만큼 풍경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

​발로 밟히는 촉감이 좋은 길에는 시간의 흔적이  느껴지는 모래 나이테가 만들어져 있으며 햇살을 머금은 호수에는 생명이 숨 쉬고 있다.

이런 곳에 조개가? 정말 신기했다. 크기도

 

그리고 잠시 쉴 때는 나무의 그늘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새삼 느끼게 한다.

바람 한 점의 귀함도... 길 위에 쉼은 갈증을 해소하기 충분하다.

 

​잠시 호수를 벗어나 숲 속으로 들어선다.

초록이 무성한 나무 사이로 고사한 나무들일까? 그래서 더욱 숲은 웅장한 모습으로 느껴진다.

 

 

 

​▲가래울반도

 

숲을 벗어나니 가래울 반도는 전망 좋은 곳으로 들어선다.

우측으로 수생식물을 키우는 데크가 보이는데 자연 정화를 위한 시설이라고 한다.

물론 저 곳도 신청을 하면 관람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자연정화시설

 

​▲힙사이즈 측정목

가래울 반도 끝에는 힙사이즈를 측정목이라고 있는데 서로 힙이 들어가는지 재어보며 웃음 날릴 수 있다.

그리고 숙녀전용 자연목 벤치는 여자들만 앉는다는~ 나무가 수나무라고..ㅎㅎ

 

2시간 정도 걸었더니 어느새 추동습지데크에 다다랐다.​

추동습지는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역할을 하고 다양한 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서식지로 종합안내판에 대청호 주변에 사는 생명체들을 사진으로 볼 수있다.

 

 

 

​▲추동습지

 

  

​추동습지 도로 건너편 오리집 가래울에서 점심을 먹었다.

오리는 로스나 양념으로만 먹었는데 불고기로는 처음, 야들야들하니 걸으며 소비했던 에너지 보충하기 충분하였다.

 

​점심 먹고 다시 걸었다.

그런데 밥 먹은 후 걷는 건 생각보다 힘이 들었다.

날씨는 덥고 배는 부르고~ 그래도 걷는 길에 만난 해설사님의 거인이 사용한 물건 사진찍기는 힘든 와중에 목적을 두기 좋았다.

거인이 사용한 물건은 무엇일까?

 

▲대청호 자연생태관

​대청호 자연생태관은 영상관, 이벤트홀, 향토관, 생태관, 환경관 등으로 구성되어 대청호 주변의 생태환경을 알 수 있다.

특히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야생화단지와 습지공원 그리고 멀리 대청호까지 조망이 좋다.

 

▲전망대에서 본 대청호와 습지공원

​대청호 자연생태관 전망대에서 보니 조금전 걸으면서 보았던 대청호 자연정화시설과 풍차가 있는

습지공원 가깝게는 생태관 화생화단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생각보다 더 더운 날씨, 야생화보다 그늘을 더 찾게 되는 시간이다.

 

​여행다니면서 많이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나라 방방곡곡, 환경적인 측면에서 참 좋은 시설을 많이 갖추고 정비하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습지공원 역시 투박한 듯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잘 정돈되어 더울 때 도시락싸들고 와서 돗자리 깔고 쉬고 싶은 곳이다.

▼습지공원 전체모습

 ​

 

4코스 남은 길은 황새바위, 연꽃마을, 신선바위 등 걸었던 만큼 더 아름다운 길이 있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기회되면 대청호의 남은 오백리길을 걸어보고싶다.

아이들 소리가 들린다.

유치원생 답게? 노랑 옷을 입고 선생님 손짓에 졸졸~ 병아리처럼 걷는 모습을 보니 조금 전까지 헉헉대며 걸었던 땀방울이 금방 씻겨 내려간다.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대전시 동구 마산동 483번지 
대전광역시청 관광산업과(대청호오백리길 안내)  042)270-3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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